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아이맥, 맥북 초기화 후 패럴러즈 재설치가 안될 때 해결방법

IT산책

아이맥(iMac)과 맥북에어(Macbook Air)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일이나 일반적인 회사 업무는 모두 iOS로 가능한데,

PPT 작업만큼은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MS오피스의 편리함 때문에

패럴러즈(Parallels)를 설치해서 윈도우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맥에서도 MS오피스가 돌아가긴 하지만, 

윈도우 버전만큼 편하진 않아 어쩔 수 없이 두 개의 OS를 사용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버전은 Parallels 10 입니다.

구매한 지 한 4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패럴러즈를 구매하고, 아이맥 1대와 맥북에 1대,

각각 2대에 패럴러즈를 설치하고 그 위에 윈도우즈를 설치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맥이 너무 느려지고 원하는 성능이 안 나오는 것 같아

큰 맘 먹고 공장초기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구매시 백업해 둔 패럴러즈 10의 설치파일로 패럴러즈를 재설치했습니다. 

흠...

그랬더니 인증 회수를 초과했다고 나오네요. 



59,000원을 주고 버전 13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옛날 버전이지만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터라 좀 억울하더군요.


해결책을 이것저것 검색으로 찾아보니 패럴러즈 웹사이트에 기술지원을 넣으면

라이센스 키를 초기화 해 준다는 내용이 있어서

웹사이트를 찾아봤습니다.


페이스북 Live Chat 같은 것이 있어서 안되는 영어로 문의를 했죠.

내 이메일 계정과 라이센스 키를 알려주고, 맥북을 초기화 했으니 

라이센스를 풀어달라는 내용을 보냈습니다.


한 10여분 있으니 회신이 오네요.  오호~~


거기서 알려준 방법은 패럴러즈를 재시작하고,

터미날을 연 후, 특정 명령어를 입력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진행했죠.

하지만 결과는 아래와 같이 알려준 명령어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재문의를 했지만, 회신은 같았어요.


제가 백업해 둔 패럴러즈 버전은 10.1.x 버전이었습니다. 

혹시나 바로 상위 버전을 받으면 될까 해서

패럴러즈 10.4.x 버전을 다운로드 하고

위 방법을 다시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위 그림처럼 바로 Sucess!!가 나오네요. ㅎㅎㅎ

그리고, 패럴러즈 재설치를 했더니 아주 잘 됩니다. 



중요한 것은 prlsrvctl activate-license-online 이란 명령어를 입력하는 것이었습니다.

Parallels 10.4.x 버전 이상은 모두 지원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맥, 맥북을 초기화하고 패럴러즈 재설치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위 명령을 실행하고 다시 시도해 보세요.

아마 잘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스마트밴드 리뷰, Sony Smart Band Talk SWR30의 장단점 분석

IT산책

Sony Smart Band Talk SWR30의 장단점 분석


어쩌다 보니 여러가지 종류의 스마트밴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 2, 코어 스마트밴드 CK7 그리고 최신형 애플워치까지...


최근에 또 다른 스마트밴드가 눈에 들어와 구입하였습니다.

바로 소니의 스마트밴드 SWR30 


가격대는 쇼핑몰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대략 6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며칠 써보니 장단점이 확연히 구분되는 제품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장단점을 써 보겠습니다.


[장점]


1. 빠른 충전

   충전이 참 빠릅니다. 

   조금만 충전해도 한동안 쓸만큼 충전되므로 급할 때 꽤 괜찮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밴드에 충전단자가 있어 직접 충전하면 됩니다. 


2. 예쁜 디자인 

   화이트 색상과 곡선의 디자인은 다른 3~4만대 저가형 스마트밴드가 따라오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소위 간지가 나네요. ㅎㅎ

그리고, 다른 스마트워치처럼 밴드가 긴 것과 짧은 것 두가지를 제공합니다. 

손목에 맞는 것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3. 통화기능

   애플워치나 갤럭시 기어 시리즈에서나 가능했던 통화가 소니 스마트밴드 톡에서도 지원합니다. 

   물론, 전화를 걸 수는 없고 오는 전화만 받는 것이지만

   손목 위의 스마트밴드 톡 스피커에서 짱짱하게 나오는 전화소리를 쓸만하네요.

   오히려, 애플워치보다 연결보다 소리가 나은 것 같습니다. 

   손목 위에서 통화를 하고 싶다면... 

   굳이 비싼 스마트워치를 사지 않아도 되겠네요. ^^


4. 확실한 알림 기능

   스마트밴드가 다 그렇겠지만,

   문자, 카카오톡 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앱 알람까지 확실히 전달해 줍니다. 

   밴드의 진동 세기도 우렁차서 절대 놓칠 일이 없네요. 

   스마트폰 앱에서 알림을 받을 것과 받지 않을 것을 지정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그외 앱에서 여러가지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5. 비교적 다양한 UI

   화면을 몇 개의 템플릿에서 골라서 지정할 수 있습니다. 

흑백과 그림자로 표현을 하는 것이라 제한이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봐줄만 합니다. 





[단점]


자~ 이제 눈에 들어오는 단점을 볼까요? ^^


1. 배터리

   완충 후에 일반적인 조건의 사용시, 배터리가 2일 내지 2.5일 정도 갑니다.

   3일 사용은 어려운 편입니다. 

   2일마다 꼬박꼬박 충전을 해 줘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한번 충전하면 보름이상 가는 미밴드를 쓰셨던 분들이면 귀찮을 부분이지만

   고가 스마트워치도 하루내지 이틀마다 충전하니 어느정도는 이해해줄만합니다. 


2. e잉크

   화면이 밝은 LED 액정이 아니라 e북에서 쓰는 e잉크입니다. 

   


검은 화면에 흰 글씨, 흰 화면에 검은 글씨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눈이 편한 장점이 있지만, 밤에 실외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e잉크 스타일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고민할만한 내용입니다. 



음.. 쓰다보니 단점보다 장점이 많네요.

개인적으로 e잉크 스타일의 호불호만 아니라면

아주 쓸만한 가성비 높은 스마트밴드라 생각합니다. 


스마트밴드를 사려고 맘 먹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깡통이 된 노트북을 인터넷에 쉽게 연결하는 방법

IT산책

바로 어제 구형 델(Dell) 노트북이 강제 로우 포맷되었습니다.

금융이나 통신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나오면 

데이터 보안문제로 투입되었던 장비를 모두 포맷하는데 

빌려주었던 노트북이 딱 그렇게 된 것입니다. 


완전 초기화된 OS도 없는 상태입니다. ㅎㅎ

Window 7의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들어서 우선 OS를 설치했습니다.


여기까진 그나마 쉬운 편이죠.

그런데, 네트워크가 안 잡히는 것입니다.


보통 노트북을 포맷해서 OS를 설치하면 

무선랜카드를 거의 바로 인식해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해 주는데

구형이다 보니 그런건지 무선 랜카드를 인식하지 못하더군요.


그러다보니, 다른 드라이버는 물론 업데이트를 못하는 상황이라 한동안 답답했습니다.

이것저것 검색해보다 발견한 것이 바로 3DP NET 프로그램입니다. 


윈도우즈 설치 후 랜카드 드라이버를 바로 잡아주어,

인터넷에 즉시 연결토록 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즉시 네이버에서 다운로드 받아 실행시켰더니

구형 DELL에 맞는 랜카드 드라이버를 바로 설치하네요.

즉시, 인터넷에 연결되었습니다. ㅎㅎ 

신세계네요.


다른 노트북도 그렇고 포맷할 때마다

제조사의 드라이버 Download 사이트에 접속해서 이것저것 입력하곤 했는데

그건 불편함을 싹 사라지게 하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다운로드와 설치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네이버에서 3DP NET 으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2. 다운로드 후, 실행시켜면 압축을 풀면서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3. 3DP NET을 실행시면 아래 그림처럼 

노트북의 랜카드를 찾다가 맞는 드라이버를 나타납니다.

바로 클릭해서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즉시 인터넷에 연결됩니다. 


노트북, PC 포맷 후 인터넷 연결이 어려울 때 

꼭 사용해 보세요. 

행사장, 경기장에서 아주 쓸만한 라벨프린터, SLP-D420

IT산책


빅솔론(BIXOLON) 라벨 프린터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프린터입니다.

저는 빅솔린 SLP-D420 라벨 프린터로 행사장용 명찰(네임택)을 현장에서 인쇄해서 

오시는 분들께 제공했는데요.


인쇄속도가 빠르니 미리 명찰을 인쇄하지 않아도 되고,

오는 사람들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처리하니 참 좋네요. 


감열지에 미리 밑그림을 인쇄해 두고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만 찍으면 명찰이나 티켓용으로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먹지를 사용하는 프린터에 비해 아주 빠르게 나오네요. 



SLP-D420 외관과 감열지를 넣었때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맥북에서 기본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 변경하는 방법

IT산책

맥북과 아이맥에서 동영상을 재생할 때,

기본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 경우는 맥북에 패럴러즈가 설치되어 있고,

다음 팟플레이어가 동영상 재생의 기본 프로그램으로 등록되어 있다보니

동영상을 볼 때 마다 마우스 우클릭해서 실행할 프로그램을 지정하곤 했습니다.

이렇게요.







약간 불편하기도 하지만

가끔씩 영상 파일을 더블클릭 할 땐,

패럴러즈가 실행되고 윈도우가 뜨고 다음 팟플레이어가 순차적으로 실행되니 

짜증이 많이 났었죠. ^^


게으름을 극복하고 이제 맥북의 동영상 기본 재생 프로그램을 변경해 보겠습니다. 

Finder에서 재생할 영상 파일을 선택한 후, 마우스 우클릭을 합니다. 



오른쪽에 나타난 메뉴 중에서 "정보 가져오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여러가지 내용이 나타나는데요.

이 중에서 "다음으로 열기" 메뉴를 보시면 맥북에 설치된 다양한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GOM Player가 맥북용이라서 GOM Player를 지정했습니다. 




지정한 후에 바로 아래 "모두 변경" 버튼을 클릭합니다. 




위와 같이 모든 파일에 적용할 것인가?를 물으면 "계속"을 클릭해서 적용합니다. 

이제 맥북의 기본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이 변경되었습니다.


Finder에서 동영상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지금 변경한 프로그램이 바로 실행됩니다. 

참 쉽죠?

샤오미 미밴드2 연결 끊김 문제 해결 사례

IT산책

샤오미 미밴드2의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착용을 했고,


인터넷 글을 봐도 샤오미 미밴드 체험기가 많이 보이네요.



인기가 많은 만큼 문제가 없으면 좋겠는데


연결 끊김과 인증 문제가 계속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것이 한번 연결이 끊기고 나면 


재연결을 아예 못하고 먹통이 되는 경우더라구요. 



저도 거의 일주일을  연결못해서 열받다가 겨우 연결했는데요.


제 경험을 포스팅을 했더니 많은 분들이 보시고 연결 문제를 해결하시고,


본인의 팁도 댓글로 달아주셨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 연결문제 해결 방법


핵심은 최초 이메일로 연동을 한 분들도 

재연결이 안될 시에 전화번호로 로그인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010-1234-5678 으로 하거나

82+10-1234-5678 으로 입력하면 연동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 연결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코아 스마트밴드 CK7의 가장 큰 단점

IT산책


코아 스마트밴드를 석달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의 고장으로 새로운 스마트밴드를 찾던 중, 


우연히 발견하고 구입해서 써 보았는데요.


초반에는 여러가지로 좋은 점이 있어서 나름 만족하고 사용했습니다. 



코아 스마트밴드 CK7의 한달 사용기, 미밴드 대비 장단점 분석

출처: http://bluebuzz.kr/1138 [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하지만, 어느 정도 쓰다보니 불편한 점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전 포스트에서 눈에 쏙 들어오는 예쁜 폰트가 아니라서 아쉽다고 언급했었는데요.


지금은 폰트보다도 아이폰7과의 연결문제가 제일 골치거리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아이폰7과 CK7은 연결이 잘 끊어지고 재연결도 쉽지 않습니다. 



미밴드의 경우는 한번 연결을 해 두면


스마트폰과 미밴드가 잠시 떨어져 있어도 근처에 왔을 때 재연결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CK7은 한번 끊어지면 아예 재연결이 안됩니다. 


사용자가 재검색을 통해 연결을 해도 첫 연결처럼 원활하게 되지 않고


아예 스마트밴드를 껏다 켜야 하거나 



어떤 경우에는 이렇게 해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결이 잘 되었으면 스마트폰과 CK7의 연결이 끊어지지 않도록 


항상 붙어두어야 하네요. ^^



글을 쓰는 지금도 연결이 끊어진 채로 3일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젠 애플워치로 가야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코아 스마트밴드 CK7의 한달 사용기, 미밴드 대비 장단점 분석

IT산책

샤오미 미밴드2를 약 10개월 정도 사용했습니다.

특히,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니 스마트폰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 아주 좋았죠.

[참고할만한 포스트]

직장인에게 아주 좋은 샤오미 미밴드2 장점


허나, 미밴드를 충전할 때는 미밴드의 본체를 손목고무밴드에서 분리시켜서
전용 크래들 같은 곳에 넣어 충전하는데요.

10개월 동안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미밴드 본체와 고무 밴드간의 결합력이 헐거워져
나중엔 본체가 고무밴드에서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또다른 스마트밴드를 알아보다가
국산 제품인 코아 스마트밴드 CK7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3만원대 후반입니다. 

CK7을 받았을 때의 첫 느낌은 "미밴드보다 좀 큰데!!"였습니다.
하지만, 손목에 차고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동을 하고 나니 
와~~ 진가가 나타나네요. ㅎㅎ

밴드 본체와 손목밴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밴드 본체를 USB 단자에 넣어서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번 충전하니 보통 1주일 이상 가네요. 


액정크기입니다.

미밴드보다 훨씬 크죠? ㅎㅎ


코아 스마트밴드 CK7는 알림에 대한 몇가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기본적인 전화, 문자가 왔을 때 진동으로 알려주는 것은 기본입니다.

더구나, 액정에 누구한테 전화가 왔는지 알 수 있고,

문자의 앞 몇글자를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또한, 이렇게 메일의 제목도 보이구요.



카톡이나 텔레그램 등도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외에 만보기,  운동에 의한 칼로리 보기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핸드폰을 가방이나 뒷주머니에 넣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왔을 때, CK7으로 누구에게서 전화가 왔는지 확인하고

이어폰으로 바로 통화를 할 때가 제일 좋습니다. ㅎㅎ


가성비 대비 아주 좋은 스마트밴드입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첫째, 액정의 터치가 너무 예민합니다. 

상하 좌우에 따라 각각 메뉴가 다른데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둘째, 정말 아쉬운 것은 폰트가 안 이쁩니다. ㅋ

폰트를 조금만 더 미려하게 하면 정말로 좋겠는데 말이죠. 

LCD를 제작하고 그 안에 폰트를 넣는 것이 힘든 것은 알고 있습니디만,

타 제품에 비해 약간 부족한 부분이 보이니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버전을 기대해 봅니다. 

이상 한달간 코아스마트밴드 CK7을 사용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