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대만여행, 스린야시장에서 새우낚시 잘하는 법

가족여행

대만여행 중 야시장은 필수코스입니다.

스린야시장, 라오허제야시장, 닝샤야시장 등 야시장이 곳곳에 있는데요.

그 중에 규모가 가장 큰 곳이 스린야시장이라 합니다.

 

스린야시장에 보면

시장입구에서 새우낚시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1인 100달러는 내면 낚싯대 7개를 받습니다.

이 낚시대로 새우를 잡고

잡은 새우를 바로 구워주는데요. 

 

새우낚시를 하는 법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여행, 출장 숙소 리뷰 3탄, 전주 에코스테이, 호텔더 그레이

가족여행

안녕하세요.

23년 10월에 전북 익산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익산 버스터미널 근처의 모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주변에 먹거리가 많지 않아서

이번 출장에는 익산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전주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4박 중 2박은 에코스테이에서 지냈고

나머지 2박은 호텔 더 그레이에서 지냈습니다. 

 

두 숙소 모두 전주에 새로 형성된 에코시티 내에 있는데요. 

호텔 주변, 방 크기와 침대 컨디션 등의 정보를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1. 에코 스테이

 

2. 호텔 더 그레이

 

 

패러글라이딩의 위험한 순간

가족여행

충북 단양의 Cafe Sann에 갔었습니다.


TV 예능인 1박 2일에 나와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곳으로 나름은 유명한 곳입니다. 


구비구비 좁다란 산 길을 차로 올라가면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곳이 세군데 보입니다. 


비용은 85,000원 이네요.


경치가 좋아서 패러글라이딩을 할까 말까 망설이며,


주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을 구경했습니다.


멋지게 잘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고 위험한 상황을 맞은 사람도 보였습니다.


2인 1조로 타는 패러글라이딩은 앞에 게스트가, 뒤에 조종사가 위치하게 되는데,


낙하산을 펴면서 무조건 열심히 달려야 무사히 날아갈 수 있습니다. 


제대로 달리지 않거나 앞에 보이는 절벽이 무서워 속도를 내지 않으면


아래 영상처럼 중간에 넘어져서 다칠 수도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나니 선뜻 타겠다고 나서기 쉽지 않더군요.


일단 앞을 보고 잘 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이렇게 하늘을 훨훨 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어떻게 하는 지 알았으니 한번 날아볼까요 ^^

바다를 보며 해물라면을 먹는 물마농 라면집

가족여행

얼마전 주말을 이용해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귀포에서 해안도로를 이용해서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섭지코지를 갔었지요.

이제는 올드 드라마가 되어버린 드라마 "올인"에서 나온 곳인데

항상 화면만 봐서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때마침 중국사람들이 적어서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해안도로로 섭지코지로 가는 중에 예쁘게 생긴 카페와 라면집이 있어서 검색해봤더니

해물라면으로 유명한 곳이더군요.


"몰마농"이란 카페와 라면집입니다.

가장 좋은 점은 해안을 바라보며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과

식사 후 쇼파와 벤치에 앉아서 마음껏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해물라면이 맛있었는데... 가격은 좀 쎕니다. ㅎㅎ


1. 해안도로에서 이렇게 생긴 가게가 보이면 맞습니다.

붉은색이라 눈에 확 뜨네요. 


2. 카페 앞에 이렇게 쇼파가 있습니다. 

식사 후에 바다를 보면서 쉴 수 있습니다. 


3. 라면집 옆에는 몰마농 카페가 있습니다.

카드 계산을 이곳에서 하더군요.


4. 제가 먹은 해물라면 2인분입니다.

비주얼 좋고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국물맛도 좋습니다.

뒤로 갈수록 조금 짜지긴 합니다. ^^


5. 이렇게 바다를 보며 라면을 먹습니다. ㅋ

섭지코지, 성산일출봉쪽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거쳐가도 좋겠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 "몰마농"이라고 검색하니 바로 나오네요. 


그럼 안녕~

셀프동동주가 일품인 대부도 손칼국수

가족여행


아일랜드CC를 다녀오는 길에 점심 먹을 곳을 골라봤습니다.


대부도 근처에 바지락 칼국수집에 많이 모여있는 타운을 보았는데 


막상 가려니 호객행위도 좀 있을 것 같아서 머뭇거리게 되더군요.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할까 하다가


일단 달려보고 눈에 띄는 집이 있으면 가보자 마음먹었죠.


멀리 도로 옆에 칼국수집 간판이 보이는데 오후 3시가 다되어 가는데 


제법 많은 자동차가 보이더군요.


최소한 실패하진 않겠다 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대부보 손칼국수집인데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손님도 많고 서비스도 괜찮네요. 


칼국수 맛도 괜찮았습니다. 10점 만점에 8점정도 되겠네요. ㅎㅎ


이 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셀프 동동주"입니다. 




동동주를 알아서 퍼와서 한 사발 마실 수 있습니다. 


공짜로 주는 거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ㅎㅎ


정말로 맛있네요. 


원래 막걸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동동주나 막걸리는 좀 까다롭게 맛을 보는 편인데


이곳의 셀프 동동주는 시원하고 쌉쌉하면서도 단맛이 나는 것이 참 맛있습니다. 


마시는 양에 제한이 있진 않지만, 과음은 하지 않아야겠죠?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도에서 안산으로 나오는 길로 주욱 오다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32-886-3877


대부도 여행할 때 참고하세요. 

2박3일같은 1박2일 정선여행

가족여행

간단한 1박2일 정선여행 리뷰입니다~

지난 8월7일 뜨거운 여름볕을 쬐며 2박3일같은 빡센 일정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항상 여행의 모토는 여유있고 편안하게이지만

결국은 열심히 발품 팔어 녹초가 되는 여행이 되더군요.

뭐 이번여행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일단 늦은 휴가철인지라 7시반정도부터 서둘러 정선으로 출발~

휴게소 들러가며 여유있게 정선5일장에 도착한 시간은 11시반경 ..

정선5일장 2일과 7일에 장이서기에7일날은 거의 사람에 밀려다녔습니다.

 

그  명성대로 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날은 덥고 땀은 나고

재미를 느끼기전에 더위와 인파로 아이들은 바로 피곤모드.

 

그러나 난 주부이기에 정선에 유명하다던 곤드레와 쫑취 건나물 그리고

더덕을 구입했습니다.

쫑취~~?? 이건 첨 들어본 나물이름인데 특산물이니 득템해야겠죠.

 

 

더덕은 더덕무침으로 변신

 

 

 

식사를 하기위해 어느정도 들어간 시장안 식당에서

유명하다던 곤드레나물밥 콧등치기국수 그리고 밀전병등등을 맛보았습니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랬던건지 음식값을 지불하려던 순간 부엌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먹던음식은 도로 반찬통으로 ㅜㅜ;

설겆이는 대충 물로 쓱

차라리 안 봤으면 맘이 편했을걸

 

 

다음코스는  바로 근처에 있는 삼시세끼 촬영지 대천마을입니다.

정선이 산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마을로 내려가려고 보니

아래로 쭉 걸어 들어가야됩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급합니다.

그말은 올라올때도 생각외로 힘들다는거겠죠~

35도 날씨에 등산은 좀 많이 힘듭니다 ㅡㅡ;; 

 

 화면에서 보던 옥순봉

촬영지는 촬영없을땐 민박집으로 사용되는것 같습니다.

안에 사람들이 쉬고 있더군요.

여기도 티비에서 자주보던 냇가

정말 바로 집앞에 있습니다. 티비 화면은 뭐든 크게 보이게 하는 

마술이 숨어있는것 같습니다.

집도 밭도 생각하던 모습보단 작았습니다.

그정도 밭이면 농사를 한번 해~~~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ㅋ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화암동굴로 출발~

 

역시 화암동굴 앞에는 관광객들로 가득

모노레일을 타고 가려했으나 대기시간 한시간 ㅜㅜ;;

성격 급한 가족인지라 걸어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걸어가기에는 정말 너무 힘든 코스

700M 위에 출입구가 있었습니다. 정말 열사병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ㅋ

 

화암동굴 코스는 대략 1시간반~두시간 정도 되었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소인 자연동굴은 인디아나존스에 나올법한

자태를 내뿜더군요.

힘들었지만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대천마을과 화암동굴을 다니느라 익어버린 아이들을 데리고

숙소인 하이원리조트로 넘어왔습니다.

대략 40~50분정도 걸리네요.

 

여름철 하이원리조트에서는 각종 행사가 많이 진행됩니다.

저녁에는 초청가수 공연도 있고 공연없는 날은 불꽃놀이를 한다고하니

리조트에서의시간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일정은 리조트 근처 운암정 방문후 항골계곡에서 여유롭게 놀다가

정선레일바이크를 탄 후 집으로 복귀~

 

운암정은 강원랜드 바로 앞쪽에 있습니다.

워낙 음식은 고가라 맛보진 못했지만 잠시 들러서 잘 가꾸어진 정원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정원한켠에는 굴렁쇠, 제기등등 잠깐 가지고 놀 수 있는 것들을 준비되어있습니다.

 

 

레일바이크 근처 계곡을 알아보던중 찾게 된  항골계곡

 

아주더운 날씨였지만 역시 강원도 계곡은 시원하고 물은 차갑기만합니다.

 어제의 강행군을 잊고 신나게 놀 수 있었던 꿀 휴식이였습니다.

애들은 송사리를 잡고 어른은 계곡물에 등대고 맛사지

ㅋ 어른들은 예나 지금이나 다 똑같은 휴식법입니다.

 

 

 마지막 코스 정선레일바이크입니다.

이번이 레일바이크 3군데 경험입니다. 시간될때 각 지역별 레일바이크를  따로 정리해서 올려보렵니다.

역시 정선레일바이크는 경치 그리고 꽤 긴 구간~~

재밌네요.

 

 

 

 

 

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 방문기

가족여행

1월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에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곳이 있어서

김해 봉하마을로 향했습니다. 


노대통령의 장례기간에 내려와 보고 다시 오는데까지 참 오래 걸렸네요.

아이들에게 아빠가 존경했던 사람이 어떤 분이셨는지 알게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고

저도 다시 내려오고 싶은 마음이 커서 방학을 맞아 봉하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진영읍에서 봉하마을까지 도로가 잘 닦여 있어서 어렵지 않게 봉하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봉하마을에 도착하면 적당한 크기의 주차장이 있는데 그 곳에 주차하고 마을과 묘역을 둘러보면 됩니다. 


봉하마을 약도입니다. 

전체를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주말에는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나오셔서 바랑개비를 만들어 나누어줍니다.

"사랑사는 세상"

노대통령님의 친필이라네요. 글씨도 참 잘 쓰십니다. ㅎㅎ



저 뒤쪽에 보이는 곳이 대통령께서 생활하셨던 집입니다.

아직은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대통령 생가입니다. 



태어나서 대통령 생가는 처음이네요. 



생가를 지나서 조금만 올라오면 노대통령 묘역입니다. 


국민들이 직접 만든 돌기와로 묘역을 구성하였는데요. 

김제동님(그 분인지는 확실하진 않지만...)의 기와가 눈에 띠어 한 장 찍었습니다. 


토요일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다녀가십니다.


아이들과 저, 그리고 아내도 참배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원래 개방적이셨으니까요. ㅎㅎ






참배를 마치고 추모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노대통령의 여러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도 유심히 살펴보네요. 







추모관까지 살펴보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비빔밥이 아주 맛있네요. 


묘역 주변에 아직 공사가 덜 끝난 부분이 있어서 조금 어수선한 면이 있었습니다. 

참배객들을 위한 시설이니만큼 빨리 마무리해서 좀더 괘적한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관령 삼양목장

가족여행
2011년 5월 5일 대관령 삼양목장입니다.
입장료가 어른 7천원이구요.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정상까지 데려다 줍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곳이 연예소설 나무인데요. 정상 다음 정거장에 있습니다.
정상부터 연예소설나무까지 걸어가려면 조금 힘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