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은행 곳곳에 숨겨진 내 돈 찾는 방법, Account Info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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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곳곳에 숨겨진 내 돈 찾는 방법


사회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다양한 이유로 여러 개의 예금 통장을 만들게 됩니다.

직장에서 특정 은행을 만들어 월급 통장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카드를 만들 때, 대출을 받을 때, 청약 예금통장을 만들 때 등등 이유도 다양하지요. 


직장을 옮기거나, 주거래 통장을 바꾸거나...

시간이 오래 지나면 자연스레 통장은 많아지고 

각 통장마다 적게는 몇 백원에서 많게는 몇 천원, 몇 만원의 돈이 남아있는 채로

그냥 방치하게 됩니다. 



돈을 뽑을 수 있는 카드나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는 은행이라면

손쉽게 잔고 정리를 할 수 있지만,

카드가 없거나 인터넷 뱅킹을 하지 않은 계좌는

은행을 방문해서 해지해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렵다기 보단 매우 귀찮은 일이죠.


저도 굉장히 오랜 시간 거래하지 않았던 시티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에 통장이 10개쯤 있었는데

늘 이놈의 귀차니즘으로 정리를 하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거의 7~8년이 되어갔습니다.


그러나, 정말 우연히 발견한 앱(App) 덕분에

이 모든 계좌를 깔끔하게 한방에 정리하고 

남아있던 잔고도 싹 회수했습니다. ^^


바로 어카운트 인포(Account Info),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앱니다. 



App을 설치하고 최초 1회 PC와 공인인증서를 연동하여 로그인을 하면

본인 소유 계좌가 모두 보입니다. 

내 돈을 찾는 방법을 다음과 같습니다. ^^


1. 

로그인을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조회하기"를 클릭합니다. 



2. 본인 소유 계좌 목록이 모두 보입니다. 

해지하고자 하는 은행명을 선택합니다. 


3. 계좌조회 화면이 나타납니다. 

잔고와 "계좌 해지 신청" 메뉴가 보입니다. 

ㅎㅎ 2,500원이 남아 있네요. 


"계약 해지 신청"을 클릭합니다. 



4. 잔고 2,500원을 어디로 보낼 지 결정합니다. 

"내 계좌로 이체"는 본인 소유의 다른 은행 계좌번호 입력 시 

해당 계좌로 잔고 2,500원을 보내줍니다. 


다른 하나는 보이는 것과 같이 

서민금융위원회에 기부하는 것입니다. 


5. 내 계좌로 이체를 선택하고,

받은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계좌 해지 내역이 나오면서

즉시 잔액이 입금됩니다. 



완전 편하게 안 쓰는 은행 계좌를 해지하면서

숨어 있는 돈도 찾을 수 있습니다. 


내가 잊고 있었던 돈들이 나도 모르는 곳에 숨어 있을 수 있으니

한번씩 해 보세요.

혹시 아나요? 

보물을 찾을 지!! ^^

현관문의 찬바람을 막아주는 커튼레일 방풍커튼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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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어느새 11월 중순입니다. 


수능을 앞두고 서서히 찬바람이 불어오네요.


아파트나 빌라에서 가장 추운 곳이 바로 현관문입니다.


철제로 된 현관문을 닫아도 현관문 틈으로 찬 사람이 쓩쓩 들어와 거실 온도를 떨어트리죠.


3M 문풍지로 막아봐도 처음 설치한 며칠만 잠잠할 뿐 


어느새 바람은 그 사이를 뚫고 들어옵니다. 


현관문과 거실 사이에 중문을 달면 완벽하게 해결되겠지만


첫째, 비용이 비싸고... 대략 80~110만원 정도 하네요.


둘째는 거실이 상대적으로 좁아집니다. 


중문 폭이 약 20~25cm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방풍 커튼을 설치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설치할까 하다가 커튼 레일에 방풍 커튼을 달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로 말이죠.



우선, 커튼레일을 구매했습니다. 




평소 이용하는 쇼핑몰에서 "커튼레일"로 검색하면 다양한 형태의 커튼레일이 나옵니다.


저는 11번가에서 위 그림 2번째 형태로 120cm 정도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아주 저렴하네요. 




그 다음으로 방풍커튼을 샀습니다. 


커튼레일에 고리를 연결하는 형태로 가격대는 2만원 미만짜리로 구했습니다.



며칠 후, 각각 주문한 물건이 도착하고,


천장에 전기드릴을 이용해서 커튼 레일을 고정시키고,


방풍 커튼을 하나씩 고리에 걸었습니다. 


이렇게 나오네요. ^^



설치를 완료한 모습입니다. 



촤라락~~

펼쳐보았습니다. ㅎㅎ

잘 펴치지네요. 



방풍커튼의 길이를 거실 바닥에 살짝 닿도록 하니 현관의 찬바람이 들어오질 않습니다.

아주 좋네요.


월동준비로 방풍커튼을 설치해보세요.

설치도 쉽고 가격도 저렴하니 아주 좋습니다. 

고속도로 진입시 통행권이 없을 때의 처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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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방으로 출장을 자주 다니다 보니 아무래도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난감한 상황이 가끔 발생하는데요.

예를 들면,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차량(렌트카 또는 회사 차량)을 운전하면서

내 차 인줄 착각하고 하이패스 출입구로 들어서는 경우라던지

일반 게이트로 들어왔는데, 통행권이 나오지 않는 경우 등이 그렇습니다.



최근에 바로 이런 일이 생겨 목적지 톨게이트에서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고민하면서 운전을 했는데요.

진입시 통행권을 못 받는 경우나 하이패스 출입구로 들어온 경우에

목적지 톨게이트에서 해당 내용을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벌금(?)없이 바로 처리됩니다.


"어디어디IC에서 들어왔는데 통행권이 나오지 않았다"라고 톨게이트의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바로 현장에서 진입 영상을 확인한 후, 통행료를 받습니다.


그냥 통과하면 나중에 과태료 같은 불이익을 받게 되겠지만

정확히 이야기하면 무사통과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000원짜리 설빙 인절미 빙수를 단돈 100원에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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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팥빙수, 과일빙수, 눈꽃빙수 등등 참 많은 빙수가 있는데요.

오늘 알게된 꿀정보를 공유합니다.


빙수의 대명사, 설빙의 인절미 빙수를 단돈 100원에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먼저, 지마켓(GMarket)에 접속합니다.

메인화면의 쿠폰 영역을 보면 아래와 같이 [설빙] 인절미 빙수 100원 이벤트를 볼 수 있습니다.  


부담없이 클릭합니다. 

바로 할인쿠폰 받기 버튼이 보이네요. 클릭클릭~~

쿠폰을 받은 후, 설빙 인절미 빙수를 구매하면

7,000원짜리 빙수를 단돈 1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6,900원짜리 쿠폰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넣어주거든요. 


물론, 딱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년동안 지마켓을 이용하지 않은 분에 한합니다. 

저는 주로 11번가를 이용해서 이 조건에 해당되죠.

그래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가격 100원이 보이시죠?


이렇게 구매하면 문자로 설빙 쿠폰이 바로 날라옵니다. 


>

지마켓 설빙쿠폰 바로가기


바로 매장으로 가서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설빙 매장이구요.

몇군데 사용할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원주단계점, 마산경남대점, 경남고성점, 광명철산점, 

용인성복점, 대전세이백화점점, 문경점촌점, 서울은행사거리점, 

서울이촌점, 안산고잔점, 인천부평문화의거리점, 창원 양덕점, 

창원성주점, 김해공항점, 롯데분당점, 광주수완아울렛점, 부산와이즈파크점, 

경기도의정부점,전주혁신점,경남사천점, 강남뉴코아점


바로 한번 해보세요. 

뭐.. 체리피커 같긴 하지만 주는 쿠폰을 마다할 이유는 없잖아요. ^^

제주 국수바다 본점, 진하면서 얼큰한 고기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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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으로 제주도에 머무르는 동안 쌀밥은 안먹고 

고기국수와 밀면 같은 면종류만 먹었습니다.

워낙 면을 좋아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이럴때 아니면 또 언제 고기국수를 계속 먹어볼까 싶어서

가는 곳마다 고기국수를 먹으며 맛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국수바다 본점입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을 일부러  지나서 갔는데도 손님이 북적북적하네요.

메뉴는 볼 것없이 그냥 디폴트로 고기국수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자~ 국수가 나왔습니다.

국물도 뽀얗고, 고기도 충분하네요. 

다른 곳과 차이가 있다면 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는 것 같습니다. 

국수 양도 보통 이상입니다.

푸짐한 정도는 아니지만 국수와 고기를 모두 먹으면 배부르네요. 

고기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아래에 더 있어서 부족하진 않습니다. 


국수바다의 식사메뉴판입니다. 

고기국수는 8,000원이네요. 

다른 메뉴들도 확인해 보세요. 


다음으로 세트메뉴의 구성과 가격입니다. 


국수바다 본점의 위치입니다.

다들 네비게이션을 사용할터이니 그냥 국수바다 본점을 찍고 가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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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가 아주 좋은 제주 데이즈호텔 서귀포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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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제주도 출장이 있어 호텔닷컴에서 몇 개 호텔을 검색하다가 

서귀포에 위치한 데이즈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호텔닷컴에 올라온 후기를 보니 

깨끗하다. 친절하다. 가성비가 괜찮다 등등 대체로 호평이 많아 

조식을 포함한 가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토요일 업무를 마치고 저녁 6시즈음에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서귀포 동문로터리 옆에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 주차장입니다.

호텔의 오른쪽에 주차장 입구가 있는데 넓은 지하주차장이 아닌

차량용 엘리베이터로 운영되는 주차장입니다. 


이렇게 생긴 엘리베이트 2대로 운영됩니다.

차 한대를 넣고 빼고 할때 걸리는 시간이 제법 있기 때문에

저녁에 체크인 차량이 좀 몰리면 주차장 앞에 긴 줄이 생깁니다. 


아침에 차량이 뺄 때도 마친가지더군요.

한 대씩 출고를 해야 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제법 있습니다. 



주자창에 차를 넣고 안내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생긴 지 얼마안되었다고 하는데요.

로비는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저는 2인용 작은 방에 묵었는데요.

미처 방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만,

방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생각보다 넓고 쾌적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TV가 좀 작은 것이 흠이라면 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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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지하 1층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제주도의 일반 호텔에서 조식을 가끔 먹긴 했었는데

데이즈 호텔의 조식은 다른 곳에 비해 훌륭했습니다. 


뷔페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메뉴가 다양하면서도 아주 신선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호텔 조식은 기본적인 빵과 커피 그리고 약간의 뷔페 음식인데

여긴 각종 샐러드, 요거트, 시리얼, 밥, 죽, 스프, 토스트, 만두, 소시지 등등

나름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제일 마음에 든 것은 바로 요 계란 후라이입니다.

주방장께서 계속 공급해 주시네요. ㅎㅎ


식당도 아주 넓고 쾌적합니다. 

직원들도 친절하네요. 


한두가지 단점이 있지만 

다음에도 다시 찾아볼만한 호텔입니다. 




단점이라면... 

1. 주차장이 엘리베이터로 운영되므로, 남들보단 조금은 서둘리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2. 호텔 반경 200미터 안에는 그냥 한 끼를 해결할만한 곳이 거의 없습니다.

호텔 바로 뒤에 순댓국집과 중국집이 있고, 로터리를 건너서 한창 떨어진 곳에 밀면집이 있습니다.

물론, 조금 비용을 들인다면 서귀포항 쪽에 음식거리가 있으니 이용할만 합니다. 


3. TV가 좀 작습니다. 볼만하긴 한데 큰 TV를 보셨던 분은 적응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장점은...

1. 뭐니뭐니 해도 저는 조식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네요. ㅎㅎ


2. 방도 깨끗, 화장실은 넓고 깨끗합니다. 


스마트폰 구매시 비싼 무제한 요금제를 의무가입하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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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 레드가 나왔고, 갤럭시 S8은 예약판매를 실시하는 등

또한번 스마트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노예기가인 2년 약정이 끝나거나

18개월이 다가올 때쯤이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새 스마트폰을 찾게 됩니다. 


2년쯤 쓰면 밧데리가 광탈되기도 하고

새 폰을 찾기 위한 스스로의 명분을 만들기도 하죠. ^^


보통 스마트폰에 살 때,

대리점에는 월 할부금이 낮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2년 약정에 단말기 30개월 할부를 추천합니다.

그러면, 매월 내는 비용이 24개월 할부할 때보다 뚝 떨어지거든요.


그러다가 16~18개월쯤 되면 대리점에서 전화가 옵니다. 

기존 폰에 남아 있는 잔여 할부금과 위약금을 대신 내어 줄테니

기존 폰을 반납하고 새 스마트폰으로 갈아타라구요.



대리점이 위약금과 할부금을 알아서 부담해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쓰던 기존 폰을 반납하면 대리점이 이를 중고로 팔아 

위약금과 할부금 남은 것을 그 돈으로 내는 것이죠.


그러면서 다시 24개월의 약정과 30개월의 할부를 말합니다.

3개월의 무제한 요금제 의무가입과 함께요.


24개월 약정과 할부는 통신사 정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3개월의 비싼 요금제 의무가입은 상황에 따라서 내가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평소 7만원 정도를 내는데

8만원대 후반의 무제한 요금을 3개월 의무가입해야 한다고 안내를 하면

"대리점 차원에서 의무가입을 빼 줄 수 있지 않느냐?!"라고 넌지시 물으시면 됩니다.


그럼, 대리점이 정책상 안된다 하면서도

요금제의 차액을 대리점에서 부담할테니 계약하자고 할 것입니다. 


결국 대리점은 고객이 그 대리점을 통해 납부한 요금에서 몇 %의 수익을 얻기 때문에

고객의 요청을 단번에 거절하긴 어렵습니다.


한 통신사를 꾸준히 이용해 왔던 고객이면 더더욱 그렇겠죠.

스마트폰을 바꿀 때쯤, 

한번 써보세요.


효과가 괜찮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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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 다이소 실리콘 모서리 보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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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가구 배치를 원하는 형태로 바꾸었더니 


방문과 책상이 부딪히도록 되어 문을 조심히 열지 않으면


매번 쿵쿵 부딪히는 소리가 나네요.


그래서, 다이소로 달려가서 바로 모서리 보호대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생애 첫 구입이네요. ㅎㅎ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모서리 보호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한번도 구입하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구입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책상 모서리 보호대는 죽 둘러봤더니


1,000원짜리부터 몇천원짜리까지 다양하게 있고


갈색, 밤색의 색깔이 들어갈 제품과 실리콘으로 된 투명제품까지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실리콘 재질의 1천원짜리 제품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두개 들어있네요. 


함께 들어있는 양면 테이프를 제품 안쪽에 붙이고 


이렇게 책상에 착 붙였습니다. 


나름대로 깔끔하게 붙여졌습니다.


이제 문을 한번 열어볼까요?


ㅎㅎ 


쿵쿵거리던 소리가 사라지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한창 뛰어노는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서는 꼭 필요한 제품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