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집 인터넷 공유기를 iptime 무선공유기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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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LG U+의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를 사용한지 벌써 8년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에 070 집전화가 아무래도 KT보다 저렴해서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기 위해 U+ 인터넷을 신청했었지만

가족들이 모두 핸드폰을 장만하고 나서는 집전화는 거의 안쓰고 인터넷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U+ 인터넷의 속도와 품질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사용한 지 4년째인가 속도가 너무 안나와서 문의하니 바로 무선공유기과 회선을 교체해서

바로 잡아주는 등 서비스도 괜찮았습니다.

최근에 안방의 컴퓨터 위치를 공유기보다 조금 더 먼 곳으로 옮겼더니 

다른 방 컴에서 영화를 보거나 대용량 자료를 다운로드 하면 인터넷이 끊기는 현상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원인을 찾다가 결국 또 114에 문의를 했더니 역시 바로 와 주시네요. 

기사님 말씀이 

기존에 사용하는 무선공유기의 성능이 조금 딸려서 거리가 먼 곳에 있는 컴퓨터는 그럴 수 있다네요.

그러나, U+에서 제공하는 무선공유기는 안테나 2개짜리 뿐이라

이를 해결하려면 안테나 4개 짜리로 개인적으로 교체하거나 먼 곳에 있는 컴에 유선 라인을 별도로 빼야 한다고 하네요.

U+의 안테나 두개짜리 공유기입니다.

우선, 기존과 같은 모델이지만 교체는 해주시네요. 

이걸로 교체하고 튜닝을 좀 했지만 여전히 끊김 현상이 있어서 iptime 무선공유기를 바로 주문했습니다.

짜잔~

다음날 바로 배송이 와서 교체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요즘 iptime 설정은 모바일 어플로 아주 손쉽게 할 수 있네요.

기존 라인을 iptime에 꼽고 어플을 켜고 '다음' 버튼만 잘 누르면 바로 인터넷이 설정됩니다. 

안테나 4개짜리 iptime 공유기를 설정했습니다.

세기가 세어져서 그런지 안방에 있는 컴도 끊기지 않고 잘 되네요. 

가격도 착합니다. 19,900원에 샀어요.

집에 들어오는 인터넷 회선은 빵빵한데 컴의 인터넷 속도가 안나오는 분들은 

이렇게 무선공유기를 교체해보세요.

만족하실 겁니다. ^^

블루투스 이어폰 차이팟 AIR i11s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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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운동할 때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어플을 보면서 이것저것 따라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PT를 받는 느낌이라 운동효과도 좋고, 지루하지 않아 애용하는 편입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블루투스 이어폰(줄 형태)이 고장나 이번에 에어팟 형태의 차이팟을 구매했습니다.

차이팟!! ㅎㅎ 

이름도 대놓고 따라하는 것 같습니다만, 과연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구매한 제품은 차이팟 AIR i11S 입니다.

 

뚜껑을 여니 본체가 딱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차이팟 케이스, 충전선, 사용설명서 입니다.

신용카드는 크기를 한번 보시라고 함께 두었습니다. 

 

드디어 차이팟을 꺼냈습니다.

모양은 에어팟과 똑같은데 이어폰의 크기는 에어팟보다 조금 큰 것 같네요. 

 

이어폰의 전원 버튼을 2~3초 정도 누르니 전원이 들어옵니다.

90% 정도 충전된 상태로 배송된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을 연결하니 한번에 딱 연결되네요.

이제 음악을 들어봅니다.

ㅎㅎㅎ 아주 잘 나오네요.

제가 음질을 잘 모르는 막귀이긴합니다만, 

벅스에서 나오는 최신 노래가 끊기지 않고 아주 잘 들립니다.

가격도 착하게 샀어요. 19,900원에 무료배송 ^^

이제 신나게 음악도 듣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가스렌즈 건전지를 쉽게 교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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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인 형태의 3구 가스렌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화로 1개를 사용하지만, 바쁠 땐 두개, 세개의 화로를 모두 사용하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두 개의 화로에 점화가 되지 않더군요.

첫번째 화로는 점화가 잘 되는데, 두번째 화로를 켜면 둘 다 꺼졌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니 건전지의 수명이 다하면 그렇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드라이버로 위 사진의 "요기" 부분을 살짝 든 후에, 건전지 위치를 찾아서 교환했습니다. 

혼자 하기에 약간 버겁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주 편하게 건전지를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싱크대의 첫번째 서랍이 비밀이었네요. ㅎㅎ

이렇게 가스렌즈 바로 아래에 있는 서랍을 완전히 탈거합니다. 

그런 후, 아래에서 가스렌지를 바라보면,

짜잔~~ 이렇게 건전지가 떡하니 보이네요. 

이걸 모르고 혼자 낑낑대며 가스렌즈를 들고 건전지를 찾고 교환했었습니다. 

가스렌지의 불이 잘 안붙거나, 동시에 점화가 안되면 이런 방법으로 쉽게 건전지를 교환하세요. ^^

개인사업자 소득으로 인한 직장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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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회사원의 월급을 '유리지갑'이라고 합니다.

정부에서 개인의 소득을 아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연금, 건강보험, 소득세 등을 정확하게 산출하여 징수할 수 있기 때문이죠.

회사원의 월급에서 가져가는 세금(정확히는 세금이 아닌 것도 있지만) 중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가 제일 큽니다.

소득이 높을수록 엄청나게 떼어가죠. ㅜㅜ

억대 연봉을 받아도 세금을 떼면 아주 감동받을 정도의 금액은 아닙니다. ㅎㅎ

오늘은 직장을 다니면서 피부양자가 개인사업자를 내어 사업을 하는 경우,

피부양자의 건강보험 자격이 상실되어 지역보험으로 전환되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가족 중 한명이 직장에 다니고 있으면 나머지 가족은 별도로 직장이 있지 않은 한,

그 사람의 직장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귀속됩니다. 즉, 건강보험료를 직장에 다니는 한 사람만 납부하면 되죠.

그러던 중, 피부양자 중 한 사람이 개인사업자를 내어 사업을 하면 추가로 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합니다.  

따라서, 아래 그림처럼 바로 피부양자자격상실 공문이 날라오고, 피부양자는 지역건강보험으로 전환됩니다.

그러면, 피부양자의 재산, 자동차 보유여부 등을 종합해서 건강보험료가 산출되고 납부해야 합니다. 

 

 

보통, 지역건강보험료가 직장건강보험료보다 많습니다. 두 세배는 되는 것 같네요. ㅎㅎ

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해보니 피부양자가 개인사업자를 낸 경우,

연소득이 약 3,400만원 이상이면 피부양자 자격이 상실되고 지역건강보험으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이 기준을 잘 생각해서 사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사업이 잘되어 3,400만원이 아니라 3억4천만원을 벌면 그깟 지역보험료가 문제가 되진 않겠죠^^

내용증명 잘 보내고 확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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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내용증명을 보내지 않으면 제일 좋지만, 어쩔 수 없이 내용증명을 작성하고 보내야 할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물건을 구매했지만 환불을 잘 안해주는 쇼핑몰과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었지만 제 때 갚지 않고 안 갚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또는 사업을 하다 크고 작은 분쟁으로 인해 법적 절차를 시작하고자 할 때 

먼저 내용증명을 보내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내용증명이라는 것이 낯설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많이 헤맸었는데요.

지금은 대기업과 큰 금융기관을 상대로 몇차례 내용증명을 보냈더니

능숙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ㅎㅎ


내용증명의 효과는 생각보다 큽니다.

실제 소송으로 가기 전에 합의되는 경우도 있죠.

저도 대기업을 상대로 한번의 내용증명만으로 합의를 본 바 있고,

국내 굴지의 금융기관의 회장 앞으로 내용증명을 보내서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킨 적도 있습니다. ^^

 

내용증명을 실수없이 한번에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합니다. 

내용증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수신인과 주소, 발신인과 그 주소가 내용증명의 본문과 봉투에 모두 정확하게 기입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내용증명을 작성했다고 하면,

 

내용증명을 넣는 봉투에도 정확하게 본문에 쓴 주소와 수신인을 기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체국 담당자가 바로 다시 써오라고 퇴짜를 놓습니다. 

 

그리고, 많이 알고 계신 것처럼

내용증명은 총 3매를 인쇄하여야 하고

봉투에 넣어 밀봉하지 않은 채로 그대로 3매를 들고 우체국에 가야 합니다.

우체국 담당자가 3장의 문서를 모두 확인하고 소인을 찍고,

수수료를 지불하면 그 때 봉투에 넣어 밀봉하면 됩니다. 

요즘은 '인터넷 우체국'을 이용해서 내용증명을 보낼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내용은 차후에 좀더 알아보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내가 내용증명을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받는 경우도 생기겠죠?

아래 내용증명에 대해서 정리된 이미지가 있어서 첨부합니다.

살펴보세요.

 

고로쇠수액 구매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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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니 고로쇠수액을 판매하는 광고가 많이 보입니다. 

고로쇠수액을 마셔본 적이 거의 없지만 이번에 어머니께서 몇 병을 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고로쇠수액의 효능에 대해서 "있다/없다"의 찬반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효능이 어느정도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

제가 비교적 물맛에 민감한 편인데요. 고로소수액은 그 맛이 약간 다네요. 

아이들은 약간 미끌거리는 성질때문에 입에 안맞아 하지만요. ㅎㅎ

 

고로쇠수액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로쇠수액도 일반 물이 아닌지라 유통기한이 있는데, 그 기간이 한달!!로 엄청 짧습니다. 

어머니께서 주신 고로쇠수액을 김치냉장고에 넣어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다가

다시 보니 포장지에 '유통기한 1개월'이라는 문구가 눈에 딱 들어오네요.

얼렁 꺼내서 열심히 마시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고 안심하고 한참동안 보관만 했으면 못 마실뻔 했습니다.

생산일로부터 딱 1개월이네요.

구매할 때도 생산일자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고로쇠수액으로 봄 건강 잘 챙기세요. 

코콜이 방지 코골스탑 vs 닥터 퍼펙트 스탑의 리얼 비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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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가 심한 1인입니다. ^^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처음 구매한 제품은 "코골스탑"입니다. 

관련 포스트 :   코골이 스트레스를 10% 이상 줄여봅시다. 코골스탑 실 사용기


[2020년 덧글 : 코골스탑 제품을 써 보고자 하는 분들은 위 포스트를 꼭 참고하세요.]


이 제품은 코 크기에 맞게 두 개의 제품이 들어있어 본인에 맞는 것을 착용할 수 있으며,

착용을 해도 크게 티가 나지 않습니다.

코골이가 심한 제 경우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기 좀 꺼려지는데요.

코골스탑은 닥터 퍼펙트 스탑에 비해 상대적으로 티가 덜나니 짖궃은 친구들도 덜 놀릴 것 같습니다. ㅎㅎ



두번째로 구매한 제품은 "닥터 퍼펙트 스탑"입니다. 

관련 포스트 : 코골이에 효과있는 닥터 퍼펙트 스탑 리얼 사용후기


이 제품의 장점은 무엇보다 확실한 소음 감소입니다. 

제품을 잘 착용하고 자면 코골이의 횟수, 소음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다만, 위 포스트에도 썼습니다만, 숨쉬기가 아주 조금 불편합니다. 

중간에 필터를 거쳐오기 때문에 편안하게 숨쉬지는 못합니다.

평소 코 호흡량에서 5~10% 정도는 부족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착용을 느슨하게 하면 제품이 바로 빠지고 코골이는 시작되죠. 


착용한 모습도 우쓰꽝스러워 첫 며칠은 가족의 놀림을 감수해야 합니다. ㅎㅎㅎ

요새는 제가 착용한 모습을 보고 콧수염만 찰리채플린 같다고 하네요. 


또,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닥터 퍼펙트 스탑의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콧속에 넣어야 하는 부분이 큰 편이라 콧구멍이 작은 사람은 착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코골스탑 vs 닥터 퍼펙트 스탑 비교]

1. 효과

효과로만 보면 닥터 퍼펙트 스탑이 조금 더 낫습니다.

착용한 모습이 우습긴 하지만 어쨋든 착용을 하면 코골이는 확실히 줄어든다고 하네요. 

새벽에 나도 모르게 빼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효과는 있습니다.


코골스탑도 코골이 소리는 줄여줍니다. 

코골이 자체를 안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고 데시벨을 낮춰준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2. 가격

가격은 둘다 이벤트 기간 중 3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3. 세척

두 제품 모두 간편하게 물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코골스탑은 식염수로 세쳑한 후, 바로 착용하면 콧속이 시원해져서 가끔 이 방식으로 사용했었습니다.

건조를 시켜도 되지만 급한 경우 바로 사용해도 되니 편리합니다.


닥터 퍼펙트 스탑은 필터가 있으니 세척 후 완전히 말려서 착용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정말 숨쉬기 힘들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세척하고 건조시킨 후 밤에 착용하는 패턴으로 사용했습니다. 


코골이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제가 도전해볼 제품은 코골이용 리프팅 밴드입니다. 

코골이가 결국은 입을 벌리고 자는 것에서 시작되니까요.

그럼 이만 ~~

신박한 전동드릴용 청소 브러쉬, 화장실 청소에 효과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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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보다가  '전동드릴용 청소 브러쉬' 광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화장실, 욕실의 타일 청소 할 때 딱인것 같더라구요. 

마침 집에 전동드릴도 있겠다 이것만 앞에 꽂고 윙~~ 드르륵~~ 돌리면

힘들이지 않고 타일과 욕조, 세면대 등등을 쉽게 청소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찜해두었다가 며칠 후 바로 구매했습니다.

드디어 토요일 아침 일찍 쿠팡맨이 문 앞에 살포시 제품을 놓고 갔네요.


포장을 뜯고 바로 화장실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세제를 욕실 벽면과 바닥, 욕조 모서리 등에 뿌려두고 약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슬슬 작업을 해보죠.


브러쉬는 전동드릴 앞부분에 바로 끼우면 됩니다. 

그럼 이런 모양이 나오죠.


자~ 이제 돌려보겠습니다. 



전동드릴의 무게가 있으니 한 손으로 다루는 건 좀 힘듭니다.

두 손으로 드릴을 잡고 원하는 곳에서 브러쉬를 회전시키면서 청소를 했는데요.

기대만큼 효과가 크진 않네요. ㅎㅎ


평평한 화장실 바닥이나 벽면은 잘 닦이는 편입니다.

세제를 뿌리고 솔에 살짝 물을 묻혀 돌리니 청소가 잘 되는데요.

이 부분은 굳이 전동드릴용 브러쉬가 아니더라도 손으로 쓱쓱 문지르면 잘 닦이는 부분이라는거죠.


청소시에 항상 힘이 들고 덜 닦이는 곳이

욕조의 각 모서리, 화장실 구석, 세면대 안쪽, 변기 구석 등인데

문제는 이런 곳은 저 전동드릴 브러쉬로는 청소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ㅎㅎ


크기로 안맞고 브러쉬가 잘 닿지 않고 손을 뻗어서 드릴을 버텨야 하는데

웬만한 힘으로는 잘 안될 것 같네요.


화장실 바닥과 비눗물 때가 많이 낀 벽면 등을 청소할 때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기존처럼 칫솔을 이용해서 수작업을 해야겠습니다.


전동 드릴용 청소 브러쉬를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