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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찌릿 저주파 미니 마사지기 클럭(Klug) 사용후기

쓸만한 생활정보

나이가 들었는지 오른쪽 어깨가 계속 아프다.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도 받아보고,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보고 했지만

별로 나아지지 않아서 그냥 참고 지내는 중었는데...

 

요즘 포탈이나 TV에서 눈에 쏙 들어오는 광고가 하나 있다.

바로, '클럭(Klug)' 이라는 미니 마사지 기계이다. 

 

원하는 곳에 착 붙여서 저주파 마사지를 하는 것인데

어깨가 아프다 보니 목, 어깨, 견각골 주변에 붙여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많았다. 

 

결국 어찌어찌해서 하나 얻었다.

드디어 저주파 치료를 체험해 보는구나 ㅎㅎㅎ

 

 

클럭 본체는 생각보다 크기가 작다. 

가로 세로 2센티미터가 조금 넘는다.

 

본체를 패드에 부착시킨 후 마사지 할 곳에 패드를 붙이고 동작시키면

찌릿찌릿 전기가 느껴지면서 마사지를 받는 구조다. 

 

패드에는 끈적끈적한 젤이 묻어 있다.

몸에 잘 부착되도록 하는 용도인데, 매뉴얼 상으로는 20~30회 사용하면 패드를 교체하라고 되어 있다.

아무래도 많이 사용할수록 젤이 없어지고 점성도 떨어져 그런 것 같다. 

 

아픈 어깨에 붙여 마사지를 받았다.

쿡쿡쿡~ 일정한 간격으로 전기를 보내며 마사지를 하다가

부르르~~ 빠르게 떨기도 하고, 근육을 꾹 수축시켰다가 이완시켜주기도 하는데

그 세기가 만만찮다.

세기는 5단계로 조절된다고 하는데 +는 잘되는데 -로는 잘 되지 않는다. 

 

1박 2일을 집중적으로 사용해 본 느낌은 이렇다.

 

[장점]

1. 우선 편하다. 몸 구석구석 아픈 곳에 붙여 마사지 받으면 된다. 

   굴곡이 있는 곳도 착 잘 붙는다. 

2. 비싼 저주파 마사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듯 하다.  

 

[단점]

1. 세기 조절이 생각보다 잘 안된다. 

+로 올라가긴 하는데 -를 누르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멈춘다. 

그리고, 생각보다 전기 자극이 세다. 

머리에서 먼 등, 허리, 어깨는 마사지를 받을만한데, 목은 좀 버티기 힘들다. 

나처럼 전기 자극에 예만한 사람들은 찌릿찌릿한 그 느낌이 약간 고통으로 다가온다. 

 

2. 결국은 패드를 지속적으로 구입해야 한다. 

소형 패드 3장에 약 15,000원

큰 패드는 더 비싸다.

 

 

좀더 써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개인적으로 정전기를 잘 타고 전기 자극을 싫어하는 타입이라 

일단 사용을 멈췄다.

아픈 어깨는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