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어썸노트보다 훌륭한 스타벅스 iPlanner 무료 어플

쓸만한 생활정보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일정관리를 어떻게 하면 가장 손쉽고 편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어플을 찾아보니 많은 분들이 어썸노트, 에버노트 등 유명한 일정관리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도 얼마전까지 이 두가지 어플을 병행하여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썸노트나 에버노트도 단점이 좀 있어서 사용하면서 약간씩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제가 느낀 대표적인 단점은 PC에서 동작하는 캘린더 기능하고 동기화가 안된다는 것이였습니다.

어썸노트는 구글독스, 에버노트와 동기화가 되지만 일정에 대해서는 동기화가 되지 않습니다.
즉, 구글 캘린더 같은 것에서 언제 미팅, 언제 업무 완료 식은 일정을 적어 놓아도
어썸노트의 일정표에는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죠.
에버노트의 경우도 노트기능은 훌륭하지만 역시 캘린더 기능은 없어서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하여 이런저런 어플을 찾아보다가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iPlanner라는 어플을 찾게 되었습니다.

iPlanner의 가장 큰 장점은 구글 캘린더에서 입력한 일정이 어플내 일정표로 바로 동기화가 된다는 것입니다.

 

1. iPlanner의 월간 일정표 화면입니다.
    구글 캘린더에 적었던 내용이 바로 들어와서 입력이 아주 편합니다.


2. 주간일정표의 모습입니다.
    월간/주간/일간의 일정을 따로 확인할 수 있으며, To Do를 보면 할일의 목록만,
    다이어리로 개인 일기를 비공개로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3. To Do 화면입니다.
    해야할 일을 업무, 미팅, 친구, 가족의 분류로 나누어 입력할 수 있으며,
    간단한 프로젝트 관리도 가능합니다.


4. 마지막으로 Setting 부분입니다. 
   iPlanner 의 여러가지 설정을 할 수 있으며, 하단의 구글 캘린더 동기화를 선택하면
   어플을 실행할 때마다 혹은 사용자가 지정할 때 구글 캘린더와 동기화를 하여 브라우저에 입력한
   일정을 바로바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며칠 사용해 봤더니 마음에 쏙 듭니다.
더구나 무료 어플이거든요.
일정관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한번쯤 사용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