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토요일 잠시 가 본 "가족 책 축제"

가족이야기

토요일 점심을 오랜만에 삼계탕, 닭죽으로 외식을 하고 학여울역에 있는 "서울무역전시관"으로 갔다. 강남구에서 주최하는 "2008 가족 책 축제"를 보기 위해서다.

학여울 공용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10분에 200분이다. ^^) 전시관으로 향했다.
입장은 무료.. ㅎㅎㅎ



전시장 안으로 들어섰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다.
출판사들이 부스를 차려놓고 책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고 사진 전시와 카드 만들기, 책 읽어주기 등도 한편에서 하고 있었다.

중간에 로봇들이 나와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지우는 관심있는 책을 사고 싶어서 부스에서 어슬렁 어슬렁 ^^;
결국 책 3권을 샀다. 9,000원에...


전시장 중간에 있는 쉼더, 대형 책이 있어서 연우가 엄마한테 읽어달라고 한다.


지우는 카드만들기 체험을 했다. 카드에 그림을 그리고 글씨 쓰고 색칠도 하고...
열심히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카드를 들고 기념사진 찰칵 ~~~

크지 않은 전시회여서 크게 볼 것은 없었지만 오랜만에 외출이라 잘 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