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폭설에 맞짱뜨기, 미쉐린 스노우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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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트위터는 별로 재미없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마구 듣는 것도 별로고.. 그래서 그냥 나혼자 주저리 하는 나만의 몇줄자리 공간 ^^


몇년전에 타이어를 교환했다. 비싼 돈을 들여서 미쉐린 타이어 LTX MS...
승차감이 좋고 수명이 오래간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알고봤더니 사계절용 스노우 타이어에 가깝다.
비오는 날 젖는 노면에 접지력이 좋고 눈 오는날 제동력이 우수한 타이어이다.

1월 4일 월요일
오늘처럼 폭설이 오는날
과감하게 폭설에 맞짱뜨며 운행을 했다.
4륜구동에 체인을 친 차들한테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분당에서 대치동 회사까지 막힘없이
출근하고 퇴근했다.

물론 눈오는 날에는 조심조심 운전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지만 그나마 믿을만한 구석이 하나 있다는 것이 운전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미쉐린 타이어 LTX!!!
제법 이름값을 하는 것 같다.
사실 스노우 타이어를 끼우면 겨울밖에 사용을 못하지만 이놈은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으니
딱히 교환할 필요도 느끼지 못한다.
한 여름 빗속에서도 어느정도 성능을 발휘하는 것 같고.... ^^;

물론 상대적으로 약간 딱딱한 승차감을 사계절 느껴야 하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ㅎㅎㅎ
내일은 도로가 꽁꽁 언다고 하는데 그래도 끌고 나가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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