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인터넷회사에서 신개념 우유를 만들다 ^^;

人生雜談

회사에서 어제부터 이상하고도 즐거운 이벤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아침 8시 30부터 9시까지 회사 입구 엘리베이터 앞에서 사장님 이하 임직원 몇분이 한줄로 주욱 서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른 직원들에게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
깜짝깜짝 놀라는 직원들도 있고 엉겁결에 인사를 받는 직원도 있고 아무튼 즐거운 경험입니다.

때론 9시가 넘어 출근하는 지각생들이 있게 마련인데요.
이번에 우리 회사에서 지각생들을 위한 새로운 우유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제품 "지각이어" 두둥~~~


이 제품의 특징은 이 제품을 마신 후 또 지각을 하게되면 다음에 엘리베이터 앞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를 해야 된다는 것 입니다. ㅎㅎㅎ

하루이틀의 이벤트로 끝나겠지만 지각하는 직원들에게 약간의 경각심을 울려주는 회사의 귀여운 노력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