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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의 전국민 세뇌 프로젝트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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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학부모를 누가 이렇게 세뇌시켰냐"라는 막말을 했었습니다.
이를 두고 각 언론사는 MB가 유장관을 세뇌시켰다고 평가하기도 했죠.

권영길, "유인촌은 MB가 세뇌시켰나"

권영길, '유인촌 장관, 대통령이 세뇌시켰나"

이 사건을 두고 진중권 중앙대 교수는 양촌리 용식이가 완장을 찼다며 강하게 비꼬기도 했습니다..

"유인촌 장관, 양촌리 용식이가 완장찬 격"

과연 MB가 유장관을 세뇌시켰을까요?

세뇌당한 유장관의 작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 옛날 아득한 기억에 있던 대한늬우스가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꼭 봐야만 했던 대한늬우스!!
강제적으로 봐야만 했던 대한늬우스를 이젠 거금 8,000원을 주고 들어간 영화관에서 봐야만 합니다.


영화 시작 전에 꼭...'대한 늬우스' 15년만에 부활

유인촌 장관의 전 국민상대 세뇌 프로젝트 제1탄은 '4대강 살리기' 입니다.
전 국민을 세뇌시켜 22조의 돈을 강바닥에 처발라도 아무 소리 못하게 할 작정인 것 같습니다.

4대강 살리기가 왜 필요한지를 아주 적절하게 표현해서 우리를 세뇌시킬 것이고 그러다가 그것이 먹히면 세뇌 프로젝트 2탄, 3탄으로 '대운하 만들기'까지 만들어서 강제적으로 보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거 막을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내 돈 내고 들어간 영화관에서 짜증나는 정부정책을 꼭 봐야만 하나요?
개인의 자유 침해... 뭐 이런 거 붙여서 행정소송 같은 거 못할까요?

아~~ 증말 짜증 지대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