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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정동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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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판이 나는가 보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원삿경선 결과가 나왔고 정동영 후보가 손학규 후보를 약 4만 7000여표 차로 앞섰기 때문에 뒤집힐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한다.

그동안 손학규 후보의 경선 중단, 이해찬 후보와 손학규 후보와의 연대설, 부정선거, 조직선거 등
경선 자체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나았던 대통합민주신당이었다.
이제 정동영 후보는 경선 후유증을 의식하여, 화합과 포용을 강조할 것이고 경선으로 분할된 당을 추스리는데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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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통합민주신당에서는 정동영 후보보다는 이해찬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기 바랬다.
과거 국회의원 시절이나 열린우리당 의장 시절에는 정후보를 좋게 보았으나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몇차례 보여준 인터뷰 태도가 내 맘을 바뀌게 만들었다.

인터뷰 내내 말을 돌리고 화려하고 의미없는 수사문을 쓰고 논점에서 벗어난 말을 하는 등
짧은 인터뷰 시간내내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한 것이 다수였다.

앞으로 정동영 후보는 TV는 물론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할 것이다.
이왕 대선 후보로 확정이 되어 가고 있으니 과거보다는 다른 모습으로 언론을 대했으면 한다.
본인도 언론 출신이니 뭐가 이미지 관리에 좋고 나쁜지 알기에 일부러 그러는 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민주당 한화갑 전 의원처럼 시원시원하게 핵심을 말해주는 그런 태도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