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텃밭'에 해당되는 글 3건

  1. 텃밭일기 2편 - 상추, 토마토, 고추, 오이를 심다.
  2. 텃밭 일기 1편
  3. 텃밭이 생겼다. ^^;

텃밭일기 2편 - 상추, 토마토, 고추, 오이를 심다.

가족이야기
오늘은 4월 9일 국회의원 선거를 하는 날이다. 또한, 아이들과 고추와 토마토를 텃밭에 심기로 약속한 날이기도 하다. 묘종을 어디서 살까 고민하다가 마침 오늘 모란장날이기에 9시쯤에 모란장으로 향했다.

밭농사에 필요한 괭이와 쇠갈코리를 먼저 구입했다. 각각 3,000원 이다.
봄이라 그런지 모란장 입구부터 묘종을 파는 사람들이 많았다. 상추, 청양고추, 조선고추, 치커리, 겨자채, 방울토마토, 굵은 일반 토마토, 부추, 오이, 단호박 등등 다양한 묘종을 판매하고 있었다.

우선 일반 고추 5개 (1,000원), 청양고추 5개(1,000원), 굵은 토마토 6개(2,000원), 오이 4개(1,000원), 상추 10개(2,000원) 을 구입했다. 일반 화원에서도 묘종을 팔지만 장이라 그런지 훨씬 싼 것 같았다. 1,000원 짜리 한장 가지고도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

묘종을 산 후 대파 씨앗과 알타리무 씨앗을 산 후 집으로 왔다.
옆집 호은이네와 함께 텃밭으로 가서 이랑을 만들고 사온 고추, 상치, 토마토, 오이를 모두 심었다. 어릴때는 아무 생각없이 아버지가 시키는데로 했었는데 내가 알아서 하려니 마음처럼 잘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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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종을 다 심고 대파 씨앗은 아이들 손에 쥐어주고 심도록 했다. 이래저래 준비한 것을 모두 심었는데도 텃밭은 반이상 남았다. 호은이네와 다시 모란장에 가서 묘종도 더 사고 점심도 먹고 장 구경을 하기로 했다.

점심때 모란장은 정말로 붐비고 사람이 많았다. 이것저것 살펴보는데 모란장이 이렇게 큰 줄은 정말로 몰랐다. 안으로 갈수록 밖에서 보는 것하고는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과일도 싸고 먹을 것도 많고 새삼 모란장의 규모를 실감했다. 어찌 어찌 먹거리 좌판에 앉았다. 아이들은 잔치국수를 시켜주고 나와 호은이 아빠는 돼지껍떼기에 막걸리 한잔을 하면서 인사를 했다.

이렇게 대충 점심을 먹고 나서 부족했던 묘종을 더 샀다. 딸기도 사고 겨자채도 사고 상추도 더 샀다. 텃밭으로 돌아와서 마저 다 심었더니 그런대로 텃밭의 자세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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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예보가 있어서 특별히 물을 주지 않고 돌아왔는데 다행히 저녁부터 살살 비가 내린다. 오늘 심은 묘종들이 비를 흠뻑먹고 쑥쑥 크길 바랄 뿐이다.
호은이네와 삼겹살 파티를 한번 하기로 했는데 이번에 심은 상추와 겨자채를 따게 되면 파티를 해야 겠다.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하루였다. 아~~ 투표는 까먹지 않고 늦은 오후에 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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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일기 1편

人生雜談
어찌 어찌 해서 올한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텃밭이 생겼다.
보통 아파트 내에 있는 텃밭은 분양받기가 힘든데 지우 친구네가 분양 받을 것을 양도받았다.
아마도 텃밭을 보고 나서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나 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파트 옆에 텃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약 5평씩 되는 것 같다. 처음에는 텃밭이 생겨서 좋았는데 막상 그 자리에 가보니 생각보다 커서 이걸 어찌 하나?? 하는 걱정도 됐다.

우선 텃밭에 놓은 유기농 비료 3포대를 텃밭에 골고루 뿌리고 삽으로 흙을 골고루 섞었다.
집에 가진 농기구가 호미 2개 밖에 없어서 주변에 계신 어른의 삽을 빌려서 우선 밭을 갈았다.

농사를 지으려면 농기구부터 사야될 것 같아서 지난 주말에 삽하고 큰 호미를 샀다.
내일 모란장에 가서 괭이를 하나 더 사야 한다. 밭농사에는 뭐니 뭐니 해도 괭이가 짱이다.

국회의원 선거날에 처음으로 모종을 심으려고 계획중이다.
우선 상추, 시금치, 토마토, 대파를 준비해서 심어볼까 한다. 옛날에 농사를 안 지은 것은 아니지만 그때야 할아버지,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그냥 일만 해서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른다.
그래도 안 해보진 않았으니 낫겠지 모 ^^;

아내는 농사 짓는 과정은 생각안하고... 상추랑 토마토랑 이것저것 따 먹을 생각부터 한다. ㅜ.ㅜ 밭을 가는 것부터 힘든데 이 사람은 그런 것은 생각도 안한다. ㅎㅎ

내일은 애들한테도 호미 한자루씩 주고 씨를 심게할 생각이다. 자기들이 심은 씨앗에서 싹이 나고 열매를 맺으면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힘들겠지만 공부를 좀 많이 해서 제대로 한번 해 보려고 한다. 그래도 농사꾼 자식이었는데 잘 하겠지 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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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이 생겼다. ^^;

가족이야기
어찌 어찌 해서 올한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텃밭이 생겼다.
보통 아파트 내에 있는 텃밭은 분양받기가 힘든데 지우 친구네가 분양 받을 것을 양도받았다.
아마도 텃밭을 보고 나서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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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옆에 텃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약 5평씩 되는 것 같다. 처음에는 텃밭이 생겨서 좋았는데 막상 그 자리에 가보니 생각보다 커서 이걸 어찌 하나?? 하는 걱정도 됐다.

우선 텃밭에 놓은 유기농 비료 3포대를 텃밭에 골고루 뿌리고 삽으로 흙을 골고루 섞었다.
집에 가진 농기구가 호미 2개 밖에 없어서 주변에 계신 어른의 삽을 빌려서 우선 밭을 갈았다.

농사를 지으려면 농기구부터 사야될 것 같아서 지난 주말에 삽하고 큰 호미를 샀다.
내일 모란장에 가서 괭이를 하나 더 사야 한다. 밭농사에는 뭐니 뭐니 해도 괭이가 짱이다.

국회의원 선거날에 처음으로 모종을 심으려고 계획중이다.
우선 상추, 시금치, 토마토, 대파를 준비해서 심어볼까 한다. 옛날에 농사를 안 지은 것은 아니지만 그때야 할아버지,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그냥 일만 해서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른다.
그래도 안 해보진 않았으니 낫겠지 모 ^^;

아내는 농사 짓는 과정은 생각안하고... 상추랑 토마토랑 이것저것 따 먹을 생각부터 한다. ㅜ.ㅜ 밭을 가는 것부터 힘든데 이 사람은 그런 것은 생각도 안한다. ㅎㅎ

내일은 애들한테도 호미 한자루씩 주고 씨를 심게할 생각이다. 자기들이 심은 씨앗에서 싹이 나고 열매를 맺으면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힘들겠지만 공부를 좀 많이 해서 제대로 한번 해 보려고 한다. 그래도 농사꾼 자식이었는데 잘 하겠지 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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