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10대 자녀와 가볼만한 퓨전짬뽕집, 니뽕내뽕 분당서현점 레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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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대들이 좋아할만한 퓨전 짬뽕집을 소개합니다. 

니뽕내뽕 ㅋ

가게 이름만 들어도 막 짬뽕이 떠오릅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니뽕내뽕 분당서현점.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근처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예전 크레이지 덕 자리네요. 



두 따님을 모시고 평일 저녁에 퓨전 짬뽕을 먹으로 갔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여러가지 퓨전짬뽕 중에서 차뽕, 일뽕, 로뽕을 먹기로 했습니다. 



먼저 로뽕입니다. 

한마디로 치즈가 잔뜩 들어갈 걸쭉한 짬뽕입니다. 

맛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오늘 주문한 세가지 중 제일 괜찮았습니다. 



다음을 일뽕입니다. 

향이 진하고 초반 국물맛은 좋습니다.

후추맛이 강하지만 먹을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차뽕입니다. 

가장 전통적인 짬뽕에 가까운 음식입니다. 

불맛을 내려고 채소를 웍에 확 태운 것이 보이네요.

얼큰한 짬뽕 맛이 좋습니다. 

역시 후추맛은 좀 강합니다.

일뽕과 차뽕이 맛있긴 한데 아저씨, 아줌마의 기준으로 보면

초중반부터 느끼한 맛이 느껴집니다.

짬뽕 국물이 깊게 우려낸 맛이 아니라 여러 소스를 섞어 만들어서 그런걸까요?

면발의 느끼함을 국물이 잡아주질 못하네요. 


반면, 10대 아이들은 아주 좋아라 합니다.

입맛이 역시 다른가 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잘되어 있습니다.

분위기도 좋은 편이구요. 


아~ 피자도 있습니다.

오늘은 먹어보지 않았는데요.

곧 기회가 있겠죠?


퓨전 짬뽕이 먹고 싶은 10대 자녀분들이랑 한번 다녀올만한 곳입니다.

코골이 스트레스를 10% 이상 줄여봅시다. 코골스탑 실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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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결혼 후, 나이가 들어가고 술을 즐기다보니 코를 골게 되었습니다. 


30대는 아내도 그럭저럭 참아줄만 했는지

코를 고는 것에 대해 심하게 어필하지 않았는데

40대부터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아무래도 술이 늘어가면서 코 안쪽이 조금더 늘어져서

코 고는 소리도 커지고 수면무호흡의 증상도 생겼나 봅니다. 


저의 건강도 건강이지만 아내가 자꾸 잠에서 깨니

몹시 피곤해 하네요. 


코골이 수술도 알아보았지만

검사비가 약 80만원으로 너무 비싸고 검사비 자체는 보험이 되지 않아

엄두를 못냈습니다. 


또, 재발이 된다. 너무 아프다. 이물감이 있다 등등의 수술 후기도 

선뜻 수술을 생각하게 되진 않더군요.


그렇게 시간만 보내다가 속은 셈치고 구입한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예전에 보던 제품이긴 한데 그때는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광고화면이 눈에 띄어 그냥 질렀습니다 


제품은 바로 코골스탑!!

제품 홍보를 보면 공기의 흐름을 원활히 해줘 코골이를 확 줄여준다는 

그럴사한 문구와 사용법이 있습니다. 


그래~ 비싸지 않으니 한번 속아보자~ 라는 심정으로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1. 크기가 다른 두개의 코골스탑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2. 저는 이 중에서 큰 것을 쓰고 있습니다. 


3. 큰 제품을 아래에서 본 사진입니다. 


4. 직경이 좀 크죠? ^^

이 상태로 그대로 콧속으로 밀어넣으면 됩니다. 



가능한 코 안쪽으로 밀어넣으면 됩니다. 

코골스탑 제품이 콧속에서 콧평수를 확 늘려주니 숨을 쉽게 쉴 수 있습니다.

이물감이 좀 있긴 하지만

제 경우에는 금방 익숙해 지더군요. 


자! 그럼 코고는 소리가 드라마틱하게 줄어드느냐??

그건 아닙니다.

지금까지 약 일주일 이상을 착용하고 잠을 재고 있는데요.

코는 계속 곤다고 합니다.



다만!!

코고는 소리가 체감상 10% 정도는 줄어든 것 같다고 하네요. 

최고치에서 10%가 줄어드니 그나마 견디며 잠을 잔다고 하십니다. (from 마나님)


코고는 것때문에 저처럼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께서는

한번 검토해 보세요.


안한 것보다는 약간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20년 덧글]

코골스탑2를 출시하고 홍보를 열심히 해서 그러는지 몰라도

코골이 제품 리뷰를 읽으려고 많은 분들이 제 포스트를 찾아오시네요.


2년이 지난 지금 코골스탑은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품 착용 후 처음 며칠은 코골이가 조금 줄어드는 등의 효과가 있는 듯 하지만

바로 적응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결국 큰 차이가 없더군요.

물론, 개인 차가 좀 있겠지만 지금은 다른 방법으로 코골이를 줄여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Queen &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人生雜談

그룹 퀸(Queen)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웅장한 사운드와 카랑카랑하고도 시원하게 내지르는 프레디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자

IMAX에서 관람했다. 


영화를 보기 전,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관람 후, 왜 그가 그렇게 힘들어했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고 이해하게 되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감명을 받았던 장면은 바로 Live Aid를 그대로 재연한 것이다.

청소년 시절에 TV로 보았었던 공연, 어렴풋이 기억나는 공연을 생생하게 보여준 장면은 압권이다. 


Queen Live Aid 1985 바로보기



유튜브로 그때 공연을 다시 보니, 

프레디 머큐리의 노래, 무대에서의 퍼포먼스, 피아노 위의 맥주/콜라의 위치까지 똑같이 재연해서 깜짝 놀랐다.

심지어, 관객의 표정까지...


영화를 보는 동안,

Love of my life, We will rock you. You are the champion 등

퀸의 명곡을 정말 마음껏 들을 수 있다. 

다시 한번 퀸의 매력에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