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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PIXMA 잉크젯 복합기 E4290 사용기

IT산책

그동안 잘 사용하던 캐논 MG2490 잉크젯 복합기(무한공급기)가 마지막 20여 장을 출력하고 장렬히 전사했다. 

스캐너라도 동작하면 좋은데 어찌 된 일인지 프린터가 안되니 스캐너도 통신오류를 내뱉으며 뻗었다. 

급히 처리해야 할 작업이 있어서 쿠팡의 로켓배송이 되는 제품 중 캐논 E4290을 골랐다.

 

그간 무한잉크 공급이 되는 제품을 써 봤는데 나름 장점은 있다.

프린터 옆에 이처럼 잉크통이 있으니 한번 채워놓으면 몇 달이고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잉크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적당한 것을 사서 충전하면 되는 터라 가격의 부담도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다. 

다만, 카트리지가 망가졌을 때는 흑백은 2~3만원, 컬러는 3~4만원의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업체에서 정품 카트리지를 구매한 후 천공을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인건비가 들어가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많이 가격이 좀 세다. 

 

그래서 이번엔 무한잉크가 아닌 대용량 카트리지로 홍보하는 프린터로 선택했다.

잉크 충전은 주사기로 어떻게든 할 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말이다. ㅎㅎ

 

일단 외관에서 잉크통이 없이니 깔끔해서 좋다. 보관도 편리하고...

 

노트북에 연결하고 매뉴얼대로 이것저것 설치하고 테스트 출력을 하니... 짜잔~~

한 방에 잘 나오고  출력 속도도 만족스럽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컴퓨터와 프린터를 대수 제한없이 와이파이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컴퓨터와 노트북에서 와이파이를 설정하거나 하는 작업이 없다.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건지 좀 신기방기하다. ㅎㅎ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설치하다 보면 바로 프린터를 인식할 수 있다.

 

노트북 2대 맥 북 1대에 모두 설치 프로그램을 깔고 프린터를 잡아주었더니 3군데 컴에서 바로 바로 인쇄가 된다. 

편하다. 아이들이 숙제나 보고서를 출력한다고 해서 자리를 비켜줄 필요가 없게 되었다. ㅎㅎㅎ

 

캐논 E4290은 프린터 외에 스캔, 팩스, 복사를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다. 

전화선이 있으면 바로 팩스도 가능하니 소호나 개인사업자에게 알맞은 제품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출력을 많이 하는 편이니 머지않아 잉크를 충전하게 될텐데

잉크충전이나 유지관리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