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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짜리 자전거

전쟁터(?)이야기
회사에 소비자가 약 550만원짜리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직원이 있다.
남양주에서 회사까지 다니는데 약 50분이하로 출퇴근을 한다. 그 직원도 처음에는 30만원짜리 자전거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져서 500만원짜리 자전거를 장만했다.
물론 할인해서 300만원 좀 넘게 주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 가격이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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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전거가 약 200만원이 넘는다.
사실 이런 자전거를 타보면 뽀대도 나고 무게도 굉장히 가벼워서 욕심이 나긴 한다.
지금 타고 있는 자전거는 9년전 자전거라서 무게도 상당하고 페달을 밟아도 잘 나가질 않아 가끔 화가 날때가 있다.  그래도 어쩌랴.. 그냥 버티고 타야지.

월요일인 오늘은 집에서 회사까지 약 53분정도 걸렸다.
죽어라 밟아서 왔는데도 50분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속도계를 하나 장만해야 할 것 같다.
속도계를 보면서 타면 일정 속도를 유지할 수 있으니까 그나마 나을 것 같다.

자전거 타고 헬스하고 나니 몸이 약간 노곤하다. 점심먹고 잠시 자야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