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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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텃밭일기 13 - 꽃들의 향연
  2. 텃밭일기 8편 - 알타리 무가 쑥쑥 ^^;

텃밭일기 13 - 꽃들의 향연

가족이야기
꽃이 피고 난 후에 열매가 맺힌다. 텃밭도 마찬가지다.
토마토, 가지, 호박, 고추, 쑥갓 등이 연신 꽃을 피우고 있다.
얼마 안되는 텃밭이지만 피어난 꽃들이 이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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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텃밭 옆에 있는 다른 분이 관리하는 밭에 꽃이 만발하였다.
어떤 꽃인가 자세히 보았더니 쑥갓에서 핀 것이다. 쑥갓을 관리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이렇게 꽃이 만발하게 된다. 우리 밭의 쑥갓은 3주전에 이미 다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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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채도 이런 꽃을 피운다. 역시 다른 분이 관리하는 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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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의 가지꽃이다. 가지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보라색 가지꽃은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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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꽃을 좀더 가까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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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나무에 핀 하얀색 꽃이다. 처음에 고추인지 피망인지 무지 헷갈렸다. ㅎㅎ
피망도 하나씩 둘씩 열매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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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호박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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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알타리무다. 뿌리쪽을 보면 알타리무우가 제법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몇개는 아주 잘크고 있는데 대개는 제대로 쏙아주지 못해서 아직도 별로 못 크고 있다.
알타리무우는 일년에 2~3차례 재배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다음번에는 좀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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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일기 8편 - 알타리 무가 쑥쑥 ^^;

가족이야기

연휴로 인해서 한동안 텃밭을 못 가봤다.
처갓집에서 일요일 밤에 올라온 후 아침부터 텃밭에 가 보니 알타리 무우가 쑥쑥 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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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재배한 것 중에서 가장 잘 되는 것 같다. ㅎㅎㅎ... 물론 무우가 영글어봐야 하겠지만 암튼 느낌은 괜찮다. 토마토는 가지가 굵어지고 있지만 아직 키가 모자르다. 며칠전에 바람이 세게 불어 토마토 가지가 좀 휘어져 있어 몇개를 바로 잡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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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와 겨자채는 거의 배추(?) 수준으로 자랐고 쑥갓도 무지 무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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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자란 쑥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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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도 많이 자랐다.  거의 배추 수준으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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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는 뜯어서 바로 겉절이를 해서 저녁에 먹기로 했다.
쑥갓을 넣어서 생태탕을 먹고 싶었지만 마트에서 생태대신 다른 것을 가지고 와서 생태탕은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