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링크프라이스에서 광고커미션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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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 기다림 끝에 링크프라이스로 부터 광고 커미션을 받았습니다.
기다림과 노력에 비해서는 수입이 그다지 많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얼마라도 받으니
기분은 좋네요.
 

링크프라이스로 수익을 내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라면 어쨋든 클릭만으로도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링크프라이스와 같은 제휴 모델은
실제로 클릭한 사람이 구매를 해야 수익이 발생하니까요.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링크프라이스나 아이라이크클릭 같은 제휴 모델을 이용해서
돈을 많이 버셨다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어떻게 하시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어떨때 보면 본인소유 사업체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할 때 이런 곳을 이용해서 수익을 더 챙기시는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쨋든 이런 제휴모델은 배너광고를 가만히 걸어두는 것보단
블로그 본문에 맞는 광고를 찾아서 연결하는 것이 구매로 연결될 확률이 높습니다.

제 경우를 보더라도 클릭을 발생하고 구매가 일어난 것을 보면
대부분이 제품 리뷰나 사용기, 후기 등에 걸린 상품 광고였습니다.

이상 링크프라이스 후기였습니다. ^^;

블로그를 통해서 물건을 사시나요? 제휴형 광고와 CPC 광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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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가 바로 "블로그로 돈 버는 법"일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포스트는 대부분 조회수도 꽤 높고 많은 추천을 받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이런 내용으로 집중적으로 포스팅을 올리더니 조만간 책을 내신다고도 하더군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저도 수익에 대해서 어느정도 관김을 갖고 있는 편입니다.
블로그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고 다수의 블로거(아니 어찌보면 거의 모든 블로거)가 수익에 목을 메고 있는데 저라고 특별히 예외는 아닙니다. ^^;

구글 애드센스를 운영한지는 한 1년 반정도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광고를 달았다는 기쁨이 있었고 1달러씩 모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한창 잘 될때는 하루에 100달러를 번 적도 있었구요.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되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요즘은 구글 애드센스, 다음의 애드클릭스, 올블로그의 올블릿 등 1클릭당 몇십원에서 천원 정도를 주는 CPC 광고와 링크프라이스, ilikeclick 등 물건을 사면 커미션을 주는 광고 등으로 크게 양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CPC와 제휴 마케팅  업체들이 더 많지만 생략하겠습니다.)

CPC 광고는 이제는 너무 흔한 방법이고 거의 모든 블로그에 하나쯤은 붙어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조회수만 확보되면 하루에 몇 천원씩은 모을 수 있어 블로거로써는 좋은 수익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애드센스 같은 놈은 CM(Context Match)같은 방식으로 포스트의 내용에 어울리는 CPC광고를 내어주므로 블로거는 자신이 올리는 포스트의 내용과 질에만 집중하면 되므로 블로거는 편하게 광고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커미션을 주는 제휴 마케팅은 어떨까요?
저도 링크프라이스 광고를 몇 개 붙이고 있지만 수익율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운영한지 그다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운영을 하면서 약간 실망을 하게 되더군요.


위 표는 제휴 마케팅의 제 실적표 중 일부입니다.
어느 분께서 제 블로그를 통해서 약 23만원짜리 물건을 구입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제가 받는 커미션은 약 1,770원 (160원 + 1618원)  입니다.

조금 적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금액은 단가가 높은 애드센스의 클릭 1 ~ 2이면 모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바로 "선택과 집중"이라는 것입니다.
CPC 광고와 제휴 마케팅 광고를 동시에 걸어놓아 클릭율을 분산할 것인가 하는 것이죠.

제 포스트를 읽는 다른 사람들이 제 포스트에서 하나 이상의 광고를 클릭하진 않을 것입니다.
(대체로요...)
따라서, 그나마 클릭을 하는 사람들의 클릭을 CPC로 집중시킬 것이냐 아니면 제휴 광고로 분산시킬 것이냐 인데요.
제 생각에는 CPC로 집중하는 것이 수익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휴 마케팅 광고는 클릭을 해도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물건을 구매해야 수익이 발생됩니다.  그럼 과연 블로그를 통해서 물건을 구매하느냐? 에 의문이 생깁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댈 수 있겠는데요. (너무 길어져서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남의 블로그를 통해 물건을 잘 구매하지 않는다." 입니다. 
따라서, 아주 적게 발생되는 광고 클릭을 CPC로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의 방문자 수가 엄청나게 많다면 이것저것 여러가지 시도를 해도 되겠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선택과 집중으로 수익을 최대화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제휴 마케팅 광고를 오랫동안 운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편협한 의견일 수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참조하시어 제 포스트를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파이어폭스에서는 티스토리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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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티스토리를 파이어폭스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Explore보다 빠른 것 같기도 하고 티스토리에 글쓰고 블로그 관리하는데는 오히려 나은 것 같아서 주욱 사용을 했었는데

파이어폭스를 Upgrade한 후 부터는 티스토리에서 "글쓰기"가 전혀 안되더군요.

파이어폭스에서 글쓰기를 하면 위 그림처럼 하얗게 나오고 아무 동작도 안됩니다. ㅜㅜ

나만의 문제일까? 생각하고 며칠동안 그냥 Explore를 사용하면서 버텼는데 불편해서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파이어폭스 버전이 3.5 b4인데 글쓰기가 안된다.

라는 내용으로요.

그랬더니 30분만에 답변이 왔습니다. 참 빨리 오네요.


결론은 당분간 파이어폭스를 다운그레이드하여 사용하라는 내용입니다. ㅜ.ㅜ

살짝 실망했습니다. 다운그레이드하라니요???

최근에 많은 브라우저가 동시에 새로운 버전을 배포하고 있어서.... 라고 하시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가 대세 아닌가 싶네요. 뭐 오페라, 크롭 등도 있습니다만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높여주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다운그레이드 할 생각은 없구요. 좀더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언제나 해 줄런지....

블로그 성향분석, 65,536 건의 포스트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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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블로그스피어에는 어떤 글들이 주로 올라올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올블로그나 다음의 블로그 뉴스를 매일매일 살펴보긴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주로 어떤 내용의 글들을 포스팅하는지 궁금했다.

이런 궁금증을 가지게 된 것은 지난 대선의 영향이 컷다.
작년 11월, 12월 블로그스피어에는 매일 같이 대선후보관련 포스트가 쏟아졌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도 했고 특정 후보의 자질문제를 논하기도 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난 대선때 블로그스피어에서는 대통령이 정해져 있었다.

비록 2002년 대선때와는 다르게 인터넷에서의 선거운동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기는 했지만 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트를 통해 지지하는 후보는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였다. 나 역시 문후보를 지지했다. 반대로 많은 블로거들이 반대하고 당선되어서는 안된다고 언급한 후보가 현직 대통령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개인적인 판단이다.)

나로써는 대선의 결과가 정말 의아했다. 이렇게 많은 블로거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당선은 커녕 지지율 16%라니 말이다. 이번 대선 결과는 몇가지 생각을 갖게 했다. 이런 내 생각이 맞는지 검증해 보기 위해 1월 한달간 각종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트를 분석해 보기로 했다.
이를 위해 2월 한달간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각종 방법으로 포스트를 수집했다.

조사기간 및 분석대상은 다음과 같다.

블로그 및 포스트 수집 기간 : 2008년 1월 1일 ~ 2008년 1월 31일
분석대상 블로그 : 약 25,000 여개
분석대상 포스트 : 65,536 개
분석엔진 : 코리아와이즈넛의 자동분류 엔진 Wise Classifier V1.0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내용을 그래프로 보면 다음과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과에서 나타나듯 65,536 건의 포스트 중 50.8%인 33,287 건의 포스트가 연예관련 포스트이다. 즉, 각종 메타블로그 및 블로그 뉴스에 올라오는 무한도전, 1박2일, 드라마 등에 대한 포스트라는 것이다. 연예와 스포츠를 합하면 전체 포스트에서 약 60%를 차지한다. 현재 블로거들의 관심사가 2008년 1월 현재 스포츠와 연예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내가 통계를 전공하지 않아서 이 데이터가 얼마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허나 많은 블로거들이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관심보다는 연예,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하다.

블로그가 개인적인 취미생활일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공개하고 기사로 올리고 하는 등의 행동은 이미 취미가 아닌 1인 미디어로써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앞서 대선결과 이야기를 했지만 이번 대선 투표율일 60%가 안된다. 그 중 투표율이 가장 낮은 연령대가 바로 20대 후반이다. 또한, 30대 전반은 지난 대선에 비해 투표율이 가장 많이 감소되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만약 내가 처음에 생각한대로 블로그스피어에서 특정 후보가 많은 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가정이 맞다면) 블로그를 가장 많이 운영하는 연령대는 20대, 30대들은 인터넷 상에서만 열심히 자기 의견을 피력하고 실제로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은 행태를 보인다고 결론낸다면 이것은 큰 비약일까?

두번째로 왜 이렇게 방송연예에 대한 포스트가 많을까?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트래픽 유도를 통한 애드센스 수입을 생각해서는 아닐까?
나도 오락프로그램의 리뷰를 몇번 올린 적이 있다. 또한 내 주위에서는 드라마 줄거리를 비교적 자세하게 소개해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방문자수는 어느 정도의 광고수입과 연결되기도 한다. 애드센스가 과거에 비해 수입 자체가 많이 떨어지진 했으나 많은 트래픽이 있다면 여전히 매력적인 수입원인 것은 분명하다.

한번의 조사로 내가 생각한 바를 단정하려니 쉽지 않다. 또한, 처음에 가진 질문에 대한 답도 제대로 구하진 못했다. 그러나, 현재 블로거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쓰는지 파악을 했다는 것에 어느정도 만족한다. 차후 모집단을 좀더 늘려서 주기적으로 이러한 분석을 해 볼까 한다.

블로그의 정체성(?)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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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하루에 한가지씩 꼭 글을 써야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곤 했다.
왜 그런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가만히 생각해 보았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구글 애드센스 때문이었다. 주위의 아는 몇몇사람들이 블로그로 수입을 내고 있었고 가끔씩 블로그스피어에 들어와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볼 때 떡하니 달려있는 애드센스가 그렇게 멋있게 보일 수가 없었다.
솔직히 애드센스의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었고 나도 돈을 좀 벌고 싶었다.
또한, 인터넷 업계에서 일하는 관계로 애드센스가 동작되는 매커니즘을 연구해서 또다른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 볼 수 있을까 하는 부분도 분명 있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포스트를 몇개 올린 후 애드센스 신청을 했지만 바로 거절당했다. 그 뒤로는 방문자수가 10,000명 될때까지 포스트를 꾸준히 올리고자 했고 방문자가 만명이 넘었을 때 애드센스를 신청했더니 통과되어 9월 27일에 처음 애드센스를 장착했다.

애드센스 장착 후 평소처럼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포스팅했다. 가벼운 이야기 부터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 등등... 그러나 글재주가 미천해서 그런지 방문자수가 별로 없었다. 물론, 수익은 항상 0 였고 ^^;

그 후, 방문자수를 높이는 몇가지 방법을 알아냈다. 그 중 하나가 메타블로그였다.
국내의 많은 메타블로그에 가입했고 다음 블로거 기자단에도 가입을 했다.
그 후로는 방문자수가 급격하게 늘었다. 애드센스 수익도 비례해서 어느정도 올라갔다.
이때부터 돈 맛의 유혹에 빠진 것 같다.

한개의 포스트가 다음 블로거 기자단 상위에 걸리고, 한개의 포스트는 메인에 걸렸더니 방문자수는 물론 수익도 엄청나게 올라갔다. 하루에 100달러는 번 적도 있다. 이때부터는 트래픽을 위해 기계적으로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다.


약간 자극적인 제목으로 글을 썼고, TV의 오락프로그램에 대한 리뷰같지 않은 리뷰을 올렸다.
지하철에서 배포되는 무가지의 기사에서 쓸만한 놈도 각색해서 포스팅했다. 얼마간은 이러한 방법들이 먹혔는지 꾸준히 트래픽과 수익을 안겨다 주었다.

애드센스 장착하고 난 후부터 약 석달이 안되는 기간동안에 400달러 가까운 수익.
솔직히 적다면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제법 되는 돈이었다.

블로그를 가지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약간의 중독성을 느끼게 되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애드센스 수익을 확인하게 되고 포스팅을 위해 기사꺼리를 셔핑하게 되는 부작용이 생겼다.
그렇다고 내가 올리는  글들이 그렇게 창조적이고 영양가 있는 것들이 아니었다.

그래서 늦은 감이 있지만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정체성(Identity)을 찾기로 마음먹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내가 만드는 순수한 컨텐츠로 블로그를 꾸미겠다.
초심으로는 돌아갈 수가 없다. 블로그를 처음 만든 마음이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었기 때문에 ^^;

우선  내 블로그를 돌아보았다.
블로그의 제목이 "웹, 삶, 꿈, 가족이야기"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 삻아가면서 내가 느끼는 이야기, 육아에 관한 것,
내가 꿈꾸는 미래, 가족 이야기 등을 다 담아보고자 이렇게 거창한(?) 제목을 정했었다.
블로그 제목부터 바로 변경해야 겠다.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다.

ㅇ 인터넷이야기
ㅇ 일상의 소중함
ㅇ 인생의 트렁크
ㅇ 여행/지역정보
ㅇ TV 딴지걸기
ㅇ 사진배우기
ㅇ 뉴스 딴지걸기

내 의도와 맞는 카테고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카테고리도 있다.
처음에 만들지 않았지만 애드센스 수익을 때문에 펀글이나 기사를 올려두기 위해 만든 것도 있다.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살펴보았다. 나와 카테고리 구성은 많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많은 카테고리를 구성하고 있다. 그 중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은 TV 드라마 리뷰나 오락프로그램 기사 등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개인의 블로그도 포탈처럼 이것저것 담고자 하는 것 같다. 물론 여러가지가 이유가 있겠지만 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포탈을 좋아하는 것은 비빕밥을 좋아하는 민족성이 어느정도는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 한상 푸짐하게 차려져 있는 식탁을 좋아하는 것처럼 본인의 블로그도 이것저것 푸짐하게 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다. 물론 이것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내 블로그에 어느정도 정체성을 부여하고 싶다. 내가 정한 한두가지 주제로 집중적으로 심도있는 글들을 쓰고 싶다. 어떤 주제를 할 것인지는 이제부터 서서히 찾아볼 예정이다.

내가 관심이 있는 정치 이야기일 수도 있고,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 이야기 일 수도 있다.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그 주제에 맞는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어서 운영해 볼 참이다.

물론 이런 생각으로 블로그를 정리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생각도 있다.
어차피 내 블로그이고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곳인데 연예기사면 어떻고 펌글이면 어떠냐? 라는 생각이다.

천사와 악마, 긍정과 부정이 머리 속에서 서로 싸움을 하고 있다. 그 속에서 갈등을 하는 것도 맞다.
단순한 클릭수를 증가를 위해 (클릭수 증가가 애드센스의 수입으로 어느정도 연결이 되므로)
자극적이고 조회수가 높을만한 것들을 가져다가 올릴 것인가?
품질이 좋은 나쁘든 한두가지 주제로 내가 만든 컨텐츠를 꾸준히 올릴 것인가?

결론은 이미 냈다.
내가 만든 컨텐츠로 글을 써 보련다. 10년 이든 20년 이든 검색엔진에서 검색될 수 있는 어느 정도 의미가 있는 컨텐츠로 블로그를 채워볼란다. 지금부터 조금씩 서서히 말이다.

내 블로그의 트래픽을 증가시키는 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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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개설하고 나서 몇개의 포스트를 올리고 나면 그 다음부터 방문자 수에 관심을 갖게 된다.
오늘은 몇명이나 올까? 이런 글을 올리면 방문자수가 많이 늘려나?
다른 블로그에는 하루에 적게는 천여명, 많게는 수천명, 수만명의 방문자들이 다녀가는데 내 블로그는 고작 백여명 수준일 때 적지 않은 고민이 될 것이다.

이왕 블로그를 시작했으면 그리고 내 컨텐츠에 자신이 있으면 내 글을 최대한 많은 블로거들이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곳에 노출시켜야 한다. 다른 블로거들도 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이다.


많은 블로거들이 내 포스트를 읽게끔 만드는 것을 굳이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과 연결하여 안좋은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또한, 많은 블로거들에게 내 글을 노출시키는 행위도 정당한 것이지 창피한 일은 절대로 아니다.

설치형 블로그 또는 서비스형 블로그를 통해서 본인의 블로그를 개설하고 몇개의 글을 포스팅했으면 메타 블로그에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하여 다른 블로거들이 메타 블로그를 통해서 해당 블로그로 방문하도록 유도하면 된다.


예를 들어, 티스토리 사용자가 글을 쓴 후 발행하면 티스토리와 이올린 정도에만 내 글이 노출된다.
그러나, 여러 블로그들의 정보를 모아서 서비스하는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오픈 블로그 등 메타 블로그에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하면 그 메타 블로그들이 내 블로그의 글을 주기적으로 수집하여 해당 메타 블로그에 공개하여 주기 때문에 보다 더 많은 블로거들이 내 블로그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국내에는 여러 개의 메타 블로그가 있다.
아래의 메타 블로그에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하여 방문자를 유도토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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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블로그: http://www.allblog.net
  2. 이올린: http://www.eolin.com
  3. 미디어몹: http://www.mediamo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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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로그플러스 : http://blogplus.net
5. 커리어블로그 : http://www.careerblog.co.kr
6. 이버즈 블로그 : http://blog.ebuzz.co.kr
7. 블로그코리아 : http://www.blogkorea.net
8. 위드블로거 : http://www.withblogg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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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프레스블로그: http://www.pressblog.co.kr
10. 풀뿌리블로그: http://grasslog.net/home
11. 오픈블로그 : http://www.openblog.com
12. PC사랑 : http://www.ilovepc.co.kr
13. 블독 : http://www.blldog.co.kr
14. 뉴스2 : http://www.news2.co.kr

메타 블로그에 일일이 등록하는 것이 귀찮은 일이 되겟지만 내 블로그를 널리 알리는데 그만한 노력은 해야하지 않을까?

또 하나 잊지말고 가입해야 할 것이 다음의 블로그기자단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블로그의 컨텐츠가 펌글이 아니고 순수 창작물로써 내용이 좋다면 다음 블로그뉴스 만큼 방문자수를 가져다 주는 것도 없다.
운이 좋아 DAUM의 메인화면에 걸리면 엄청난 트래픽을 가져다 준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꿈꾸는 블로거라면 양질의 컨텐츠로 시도해볼만 하다.

소문이 힘세네 - CGM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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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보다 영향력 커
의사결정 좌지우지


사람들이 쑥덕거리는 뒷공론과 소문이 진실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진화 생물학자인 랄프 좀머펠트가 이끄는 연구팀은 학생들에게 컴퓨터 게임을 시키는 연구를 통해 소문이 사람들의 의사 결정에 진실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소문이 힘세네 기사보기

기사의 내용도 그렇지만 사실 이 내용은 이미 우리 생활에 밀접해야 연관되어 있다.
영화를 볼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사항이 바로 입소문이다.
그 영화 재미있다더라, 기대보다 못하다더라, 스토리가 뻔하다더라 등
영화를 보고 난 사람들의 입소문에 의해 흥행이 많이 좌우된다.

또한, 여행을 갈 때도, 호텔이나 팬션 등을 선정할 때도 이용후기 등을 꼼꼼이 읽어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 때도 마찬가지다.

더욱이 요즘은 블로그, 싸이 등을 이용하여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유저들이
많아져서 입소문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올리는 갖가지 Review 에 대한 내용도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러한 것을 요즘 CGM이라 한다.
CGM은 Consumer Generated Media의 약자로 인터넷 등을 활용해 소비자가 내용을 생성하여
스스로 정보를 발신하는 미디어를 가리킨다.
CGM의 대표로는 앞서 언급한 블로그, 입소문 사이트, Q&A 커뮤니티, SNS(Social Network Site), SBM(Social BookMark), 메일 매거진 등이 있다.

요즘 기업은 이러한 CGM을 상당히 중시하여 마케팅을 펼친다.
CGM의 내용을 수집하고 분류하여 회사의 정책결정에 반영하기도 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CGM에는 이른바 ROM이라고 불리는 Read Only Member가 있기 때문이다.
즉, 적극적인 의사표현은 하지 않으나
CGM에 있는 내용을 신뢰하여 그 내용대로 구매,이용,결정 등의 행동을 하는 유저가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CGM의 힘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소문의 힘
입소문의 힘이 인터넷 때문에 이전보다는 굉장히 강력해 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