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ADT캡스 챔피언십 무료입장권 받는 방법, TAMM 소개

골프야 놀자


이제 골프시즌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아직 가을이지만 초겨울 추위가 급작스럽게 찾아야 

옷을 두툼하게 입고 다녀야 해서 좀 불편하고 싫기도 합니다. ㅎㅎ


KLPGA 정규투어의 시즌 마지막 경기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6"을 

관람하면서 추위를 이겨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당초 시즌 마지막을 장식할 조선일보 대회가 있었지만

주최사의 사정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ADT캡스 대회가 이번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대상포인트 1위를 확정한 고진영 프로,

최근 상승세인 김민선 프로, 이승현 프로,

지난주 팬텀클래식에서 무려 10년만에 우승한 홍진주 프로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구, 휘닉스스프링스)에서 

11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라운드 경기로 진행됩니다. 


이번 ADT캡스 챔피언십은 총 7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컷오프 없이 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마지막까지 멋진 승부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는 무료대회입니다. 

대회장에 오셔서 입장권을 받고 입장하셔도 됩니다만,

요즘은 모바일 시대!!

1인당 4매씩 증정되는 모바일 입장권을 가져오시면

대회장에서 바로바로 입장하고

경품 참여기회도 4번 참여할 수 있으니 

모바일 입장권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ADT캡스 대회의 모바일 입장권을 다운로드 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1. http://adt.tamm.io 에 접속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를 엽니다.

아이폰은 사파리를, 안드로이드폰은 기본 인터넷 브라우저나 크롬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2.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오면 잘 찾아오신 것입니다. 




3.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버튼을 클릭합니다.

평소 잘 사용하는 카톡이나 페북 아이콘을 눌러 

모바일 초대권을 받을 준비를 합니다. 


혹시라도 카톡이나 페북을 사용하지 않으면 

맨 아래의 '카카오톡도, 페이스북도 사용하지 않으세요?'를 클릭한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모바일 초대권을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4.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증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모바일 초대권이 스마트폰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5. 대회장에 오셔서 '대회정보' 아이콘을 눌러 티켓을 보여주시면 

바로 입장이 됩니다.



ADT캡스 대회에는 매일 매일 입장권을 추첨하여 경품을 드린다고 하니

많이 오셔서 시즌 마지막 경기도 보시고

푸짐한 경품도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골프대회 출전하면 상금을 얼마나 받을까?

골프야 놀자


한 해 30여개가 넘는 여자골프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3월 시즌을 시작해서 11월 중순 종료할 때까지 

8월 둘째주를 빼고 거의 매주 골프대회가 열리는 셈입니다. 


한 대회에 적게는 130여명, 많게는 1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서 

3일 또는 4일간의 열전을 펼칩니다. 


보통 언론에서 우승 상금이 1억이내, 2억이내 하는데 

과연 출전하는 선수들은 얼마의 상금을 받을까요?


각 대회별로 우승상금은 다 다릅니다.

총 상금이 12억원으로 상금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인 

BMW 여자오픈의 경우는 우승상금 3억원에 부상으로 자동차를 주고,

어떤 대회는 딱 1억원의 상금만 줍니다. 

물론, 1억원의 우승상금이 적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골프대회의 상금은 우승, 준우승 선수에게만 주는 것이 아닙니다.

1,2 라운드의 예선을 치르고 Cut off를 통과하여 

결승라운드(3라운드 또는 3,4라운드)에 진출한 모든 선수에게는

상금이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위에서 언급한 BMW 대회는 

결승라운드의 꼴찌 74위에게도 2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고, 

최근에 끝난 카이도 대회의 경우는 결승라운드 꼴찌에게 22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매주 대회가 있으니,

결승라운드에 진출만 해도 월 약 천만원의 상금은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웬만한 월급쟁이보단 낫네요.


물론, 이 돈으로 레슨받고, 생활하고, 경기장 다니면 빠듯할 순 있겠지만,

일년에 한두번 Top5만 해도 상금이 적진 않을 것 같습니다. 


2016년 8월 현재, 여자 선수의 상금 랭킹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16년 상금 순위, 8월4일 기준]


박성현 선수가 7억원, 고진영 선수가 6.5억,  장수연 선수가 5.7억원 순이네요. 

박성현 선수가 외국 대회를 참가하는 동안, 고진영 선수가 BMW대회를 

거머쥐면서  랭킹이 죽 올라갔네요. 

올 상금왕은 누가 차지할 지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