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제주도 국수거리의 고기국수 맛집, 자매국수

쓸만한 생활정보

업무차 제주도에 또 내려왔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제주도를 참 자주 내려오네요. 

앞으로도 몇 번을 더 와야 합니다. ㅎㅎ


지난번에 내려왔을 때는 큼지막한 햄버거로 한 끼를 해결했었는데요.


[제주맛집, 온 가족 한끼로 충분한 맛있는 황금륭 빅버거]


이번에는 제주도 고기국수에 도전해봤습니다.


"자매국수"라도 나름 이 동네에서 유명한 고기국수집이라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공항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차로 금방 갔는데요.

내려보니 그 거리가 국수거리인 것 같았습니다.


주차는 그냥 가게 앞 도로 갓길에 하면 됩니다.

늦은 저녁시간이었는데 주변의 국수집은 문을 닫아도

자매국수는 새벽까지 영업을 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가게 안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매국수의 영업시간은 아침 8시부터 새벽 2시까지네요.



자매국수 간판입니다.

주변에 제법 많은 국수집이 있습니다.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ㅎㅎ


메뉴판입니다. 

고기국수를 비롯해서 몇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가게 내부는 찍지 않았습니다. 




자~ 이제 주문한 고기국수가 나왔습니다.

뽀안 국물에 고기를 올린 오리지널 고기국수입니다. ^^

개인적으로 국수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담백한 국물에 고기와 국수를 함께 먹으니 맛있네요.

함께 제공되는 김과 양념으로 간을 맞춰 먹어도 좋구요.


가격도 적당하니 제주도 여행시 부담없는 한 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로수길 맛집, 진한 국물이 일품인 오름 고기국수

人生雜談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투어 여섯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진한 육수가 일품인 제주 오름의 국수집입니다. 

보통은 국수는 잔치국수나 멸치국수처럼 국물이 시원한 것을 많이 찾는 편인데요.

진하면서도 고기맛이 잘 우러나는 육수를 처음 먹어봤는데 

참 맛있습니다. 


국수로 한끼를 해결하는 경우는 4시쯤 배가 고픈 경우가 많은데

국수 위에 곁들어진 고기를 함께 먹으니 속도 든든하고 

무엇보다 뽀얀 국물이 뭔가 보약을 먹은 듯한 느낌입니다. 


제가 반한 제주 오름의 고기국수입니다. 

뽀얀 국물과 고기 그리고 고명이 정말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 

가격은 8,500원입니다.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품질에서 만족하니 가끔 들려볼만 합니다. 



비빔국수입니다.

달면서도 매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오름에서는 고기국수, 비빔국수, 멸치국수 등 국수를 전문적으로 취급합니다.

멸치국수의 국물도 한번 맛보았는데 

멸치 특유의 느끼한 맛을 아주 잘 잡아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멸치국수는 7,500원입니다. 


가로수길 입구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구요.

계단으로 한 층 올라가면 됩니다. 





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려볼만한 국수 전문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