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E1 채리티오픈, 배선우 프로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골프야 놀자


오늘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배선우 프로(삼천리)가 사흘동안 한번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첫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배선우 프로는 29일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스프링스(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면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출처 : KLPGA ]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로 코스레코드를 세웠던 배선우 프로는 3라운드 동안 보기없이 버디만 20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합계 20언더파로 2위 이민명 프로(16언더파)를 4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선우 프로의 전 라운드 스코어를 살펴볼까요?


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4언더파, 3라운드 6언더파


스코어카드 상으로도 정말 완벽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보기 없이 버디만 20개입니다.


이번 대회 우승이 첫 우승으로 알고 있는데요.

좋은 성적을 낸 만큼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기대를 한몸에 받을 것 같습니다. 


배선우 프로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갤러리플라자를 즐기는 재미가 솔솔한 E1 채리티오픈

골프야 놀자

경기도 이천 휘닉스스프링스에서 열리는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를 다녀왔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를 나와서 좌회전을 하면 바로 대회장 입구입니다. 


이곳을 그대로 지나 약 1키로쯤 내려가면 "모가면 체육공원"이 있는데요.


여기가 바로 갤러리 주차장입니다. 



셔틀을 타고 약 5분 정도 가면 휘닉스스프링스 내 갤러리플라자로 바로 안내해 줍니다. 


셔틀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휘닉스스프링스 클럽하우스 전경입니다. 

골프장을 참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이제 갤러리플라자로 들어갑니다.

E1 채리티오픈은 기부를 목적으로 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별도의 입장권이나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그냥 죽 들어가면 됩니다. 


그래도 뭔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입구에서 로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갤러리가 오는대로 공을 추첨하구요.

이 공에 쓰인 경품을 즉석에서 바로 주더군요.


자~~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과연 뭐가 나올까요?

시원한 슬러시, E1 골프모자, 스카프, 골프공 3P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결과는 짜잔~~

테일러메이트 골프공 3P입니다. ㅎㅎ

이게 가장 좋은 입장 경품이라 기념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해서 사진도 남겨주구요. 


그 옆 부스에서는 기부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기부금을 내면 2번의 어프로치 또는 퍼팅의 기회를 주는데

 홀 안에 공을 넣으면 해당 경품을 주는 이벤트입니다. 

도전했지만 이번 실패 ㅜㅜ

기분좋게 기부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갤러리 플라자가 크진 않았지만 비교적 알차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부스를 살펴보니 재미있는 이벤트들을 많이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SG골프에서는 스크린골프를 준비했는데요.

Near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남자는 140m, 여자는 100m의 거리에서 2번의 기회안에 핀 3m 내에 붙이는 이벤트입니다.

나름 재미있네요. 

실패해도 우드 티를 선물로 줍니다. ^^


그리고, 이번 대회에는 편의점 부스가 크게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반가운 부스였습니다. 

아무래도 선택의 폭이 좀 넓겠죠? 


이 골프장은 18홀 골프장이라 크진 않지만 아담하고 잘 관리를 해서 오히려 더 좋아보이더군요.


대회장 사진을 몇 컷 올립니다. 



대회장 입구 왼쪽으로 내려가면 드라이빙 레인지가 있습니다. 

선수들이 퍼팅 연습과 샷 연습을 하는 곳입니다.

내려가면 선수들의 연습 모습을 가까이서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