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까이유(Caillou) DVD로 영어공부 하기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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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요즘 하도 영어때문에 말들이 많기도 하고 지우가 시사영어로 공부하는 것에 지루해 하는 부분이 있어서 만화로 영어공부를 같이 시켜 볼까 해서 까이유 DVD를 장만했다.
까이유 DVD 볼려고 없는 돈 탈탈 털어서 DVD Playter도 하나 구입했다. 회사에서 생일선물로 상품권을 줬는데 그 놈이랑 내 돈이랑 합쳐서 샀다. ㅜ.ㅜ

이번에 구입한 까이유 DVD는 총 4장이다.
까이유가 어릴 적부터 자라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각종 에피소드를 그린 내용인데 자막과 해석을  나오지 않게 하고 보았다.
매일매일 퇴근해서 아이들과 함께 DVD를 시청하며 영어공부를 할 계획인데 이번주에 2번을 봤다

그나마 쉬운 영어가 나오는 부분도 있어서 알아듣는 것도 있고 아직 못알아 듣는 부분도 있다.
아이들 영어 공부 시킬려고 했는데 온 가족이 같이 공부하고 있다. ^^;
이렇게 반복적으로 꾸준히 들으면 그런대로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우는 똑같은 것 반복하는 것을 좀 싫어하는 편인데 참고 잘 버티도록 나랑 같이 해야겠다.
연우는 생각보다 집중력이 좋다. 만화의 내용도 재미있지만 집중해서 보고 듣고 한다.
나중에 나보다 영어를 더 잘할 것 같다.

언젠가 지우한테 가족여행으로 외국에 나가자고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지우가 엄마,아빠 영어 못해서 집에 못 오면 어떻하냐고 말한 적이 있다. ㅜ.ㅜ
딸한테 창피당하지 않도록 나도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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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와 CD의 크기는 똑같은데 왜 케이스는 다를까?

人生雜談
CD는 너비 14.8센티미터에 높이 12.5센티미터의 케이스에 담겨 출시되고, DVD는 너비 10.45센티미터에 높이 19.1센티미터의 케이스에 담겨 출시된다. 어째서 같은 크기의 디스크가 이렇게 다른 포장용기를 이용하는 것일까?

조금만 조사해보면 이러한 차이가 유래한 역사적 기원을 알 수 있다.
디지털 CD가 출현하기 전에는 레코드판이 대세였다. 레코드판은 가로 세로 30.2cm의 정사각형 재킷(디스크의 크기에 꼭 맞춘 재킷)에 포장되어 판매되었다. 다시 말해서 그러한 재킷이 진열되던 산반을 수평으로 반씩 나나우 칸막이를 설치하면 CD 케이스를 두 줄로 진열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레코드판을 대체한 CD 케이스가 레코드판 재킷의 절반 크기였던 것은 진열장 대체에 따르는 적잖은 추가비요을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봐야 한다.

DVD 케이스도 이와 유사한 고려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DVD가 나오기 전, 비디오 대여점에 구비되어 있던 VHS 판형의 비디오 테이프는 너비 13.5cm, 높이 19.1cm의 케이스에 포장되어 있었다. 이 케이스들은 등 부분이 보이도록 나란히 세워져 진열되어 있었다. DVD 케이스의 높이를 VHS 케이스의 높이와 같게 함으로써 소매상들은 기존 진열장에 새로운 제품을 진열할 수 있었다. 또한 소비자들도 별 다른 거부감없이 DVD를 구입할 수 있었다. 새로 구입한 DVD를 VHS 테이브를 보관하던 장소(선반이나 책장 또는 진열장)에 그대로 꽂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출처 : 이코노믹씽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