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트위터에 가장 많이 전송된 기사는 무엇일까?

IT산책

하루에도 수백만건씩 쏟아지는 트윗에는 수많은 Short URL 이 등장합니다.

140자 안에 텍스트를 넣기도 빠듯하니 긴 URL을 아주 짧은 URL로 변환하여 제공하는 것이죠.

아시는 것처럼 형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bit.ly/PgOB8y
durl.me/2e57g5
oai.kr/zLA
dw.am/L1AnJU
goo.gl/zpypC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Short URL이 존재하죠.

 

 

트윗을 분석해 보면 실제 글을 남기는 트윗보단 리트윗(RT)된 글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언론에 나타난 이슈가 된 기사를 그대로 트위터로 보내는 경우도 많죠.

요즘은 거의 모든 기사의 하단에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재전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게 트윗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관심있게 지켜보는 뉴스기사가 얼마나 트위터에 전송되었는지 알 수 있고

그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면 뭔가 새로운 현상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같은 기사가 계속해서 트위터로 전송된다면 트위터 유저들의 성향도 파악가능하고

현재 얼마나 이슈가 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버즈인사이트에서는 이런 내용을 "키워드 연관뉴스"라는 메뉴로 제공합니다.

관심있는 키워드(예를 들어, 새누리당)를 등록하면

기본적으로 트윗상에서 새누리당이 포함된 트윗의 정량분석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이 포함된 Short URL을 모두 변환하여 통계를 낸 후

어떤 기사들이 많이 트위터로 전송되었고, 그 제목과 본문은 무엇인지 빈도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버즈인사이트의 소셜분석서비스는 이외에도 버즈량분석, 연관어추출, 영향력자 분석 등 다양한 소셜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버즈인사이트 문의는 02-3404-6140, service@buzzinsight.net

 

2010년 대한민국 IT 개발자의 슬픈 현실

IT산책
오늘도 대한민국 IT 개발자의 슬픈 현실을 알리는 기사가 떴습니다.


2007년에도 비슷한 기사가 나온 적이 있었고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이슈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3년전이나 지금이나 IT 개발자의 현실은 달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나라 대한민국은 암튼 2007년 이후로 계속해서 뒤로뒤로 가는 것 같습니다.

아래 포스트는 2007년 여름에 올렸던 것입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읽어보아도 오늘 시점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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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나라 개발자의 현실입니다.

"YOU"가 개발자입니다. ㅜ.ㅜ

입으로만 떠드는 Manager 많고
일하나 안하나 감시하는 Manager도 많고
칼퇴근 하면서 철야에 주말근무까지 시키는 Manager도 있고
개발일정을 제출하면 반으로 뚝 잘라서 "철야하고 주말에 일하면 다 땡길 수 있다"라고 말하고
기획서 한 두장 들고나서 개발 시키고.. 그 개발이 잘 되면 다 자기가 잘해서 그런 줄 알고...

이런 IT 개발자가 우리나라의 현실이죠.
밖에서 볼 땐 IT개발자가 가만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는 아주 편한 직업처럼 보이지만
개발자 스스로는 이 직업을 3D 업종이라고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3D 보다 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가다 VS IT개발자

노가다) 비 오면 일 안하는 경우가 있다.
개발자) 비가오나 눈이 오나 항상 일한다.

노가다) 해지면 퇴근한다.
개발자) 해가 뜰 때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다.

노가다) 잔업을 하면 수당준다.
개발자) 그런 거 없다.

노가다) 점심은 물론 간식도 나온다.
개발자) 그런 거 역시 없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거보고 많이 웃긴 했지만 좀 씁씁하네요.

대한민국 개발자 여러분 파이팅!!!

오늘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이제야 IT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 같기도 하구요.

IT강국의 ‘노예노동’ 개발자들 “이 바닥 떠날래”

정보 기술 개발자 야근·특근 밥먹듯…IT강국의 ‘노예노동’

[관련포스트]

IT개발자, 영업맨의 슬픈 현실



대운하, 자전거에 이은 MB의 테마주 탄생

IT산책

MB께서 친환경 녹색성장을 강조하고 전국에 자전거 도로망을 닦아 놓겠다고 한마디를 하니
어느새 주식시장에 자전거 테마주가 형성되어 관련 주식들이 팍팍 올랐었습니다.
자전거 관련 어느 기업의 주가 추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기사를 보니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려면 MB의 입을 잘 보면 된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대운하, 자전거, 녹색성장 등등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주식시장에서 테마를 형성하여 가격이 올랐었습니다.

이제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테마주가 형성될 것 같습니다.

http://tvnews.media.daum.net/cp/YTN/popup/view.html?=&cpid=24&newsid=20090630151505595&cp

MB께서 재래시장을 방문하셔서 이래저래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상인들이 대형마트의 동네 출현으로 인해 상권이 많이 죽었다고 건의해도
"봅시다.", "예.. 안녕하세요", "그래요." 등의 우문현답을 하시면서 말씀하신 그 한마디

"야~~ 이 뻥튀기 사 먹라!!!"

MB께서 "뻥튀기"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셨습니다.
이제 곧 뻥튀기 테마주가 형성될 것 같습니다.,
뻥튀기를 생산하는 식품업체를 잘 찾아서 주식을 미리미리 사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뻥튀기를 생산하지 않은 업체들은 서둘러 신제품 뻥튀기를 생산하여 시중에 뿌리고 공시를 내야
주가에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뻥튀기 만큼의 강한 상승은 아니겠지만 재래시장과 인터넷과의 비지니스 모델을 언급하셨기에
아마도 인터넷주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여 목돈을 만져봅시다. ㅜ.ㅜ

소문이 힘세네 - CGM에 대하여

IT산책
진실보다 영향력 커
의사결정 좌지우지


사람들이 쑥덕거리는 뒷공론과 소문이 진실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진화 생물학자인 랄프 좀머펠트가 이끄는 연구팀은 학생들에게 컴퓨터 게임을 시키는 연구를 통해 소문이 사람들의 의사 결정에 진실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소문이 힘세네 기사보기

기사의 내용도 그렇지만 사실 이 내용은 이미 우리 생활에 밀접해야 연관되어 있다.
영화를 볼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사항이 바로 입소문이다.
그 영화 재미있다더라, 기대보다 못하다더라, 스토리가 뻔하다더라 등
영화를 보고 난 사람들의 입소문에 의해 흥행이 많이 좌우된다.

또한, 여행을 갈 때도, 호텔이나 팬션 등을 선정할 때도 이용후기 등을 꼼꼼이 읽어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 때도 마찬가지다.

더욱이 요즘은 블로그, 싸이 등을 이용하여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유저들이
많아져서 입소문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올리는 갖가지 Review 에 대한 내용도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러한 것을 요즘 CGM이라 한다.
CGM은 Consumer Generated Media의 약자로 인터넷 등을 활용해 소비자가 내용을 생성하여
스스로 정보를 발신하는 미디어를 가리킨다.
CGM의 대표로는 앞서 언급한 블로그, 입소문 사이트, Q&A 커뮤니티, SNS(Social Network Site), SBM(Social BookMark), 메일 매거진 등이 있다.

요즘 기업은 이러한 CGM을 상당히 중시하여 마케팅을 펼친다.
CGM의 내용을 수집하고 분류하여 회사의 정책결정에 반영하기도 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CGM에는 이른바 ROM이라고 불리는 Read Only Member가 있기 때문이다.
즉, 적극적인 의사표현은 하지 않으나
CGM에 있는 내용을 신뢰하여 그 내용대로 구매,이용,결정 등의 행동을 하는 유저가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CGM의 힘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소문의 힘
입소문의 힘이 인터넷 때문에 이전보다는 굉장히 강력해 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