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신종플루와 A형독감

쓸만한 생활정보

몇 해전 신종플루가 전국을 강타한 적이 있었습니다.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공급이 원활치 않았고, 전국의 병원이 독감 환자와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아수라장이 되었었죠.


한번 감영되면 거의 2주동안 격리해서 치료해야 되서

그 당시 환자들은 참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올해도 독감이 유행입니다.

이젠 신종플루가 아니죠. 

독감이긴 하지만 신종이 아닌 "A형 독감" 이라 부르는게 맞습니다. 


[정의]

신종플루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에서 발생하여 생긴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pandemic influenza A/H1N1 2009)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초기에 '돼지독감'으로 불린 이 바이러스성 질환은 멕시코에서 등장하여 미국으로 퍼진 후 전 세계로 확산이 되었습니다. 신종플루는 계절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유사하여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두통, 오한, 피로, 오심,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출처 : 다음 지식백과 - 


감기일 것 같은데 열이 느껴지고, 근육통과 같은 몸살기운이 있으면

우선 A형 독감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오한(한기)를 느낀다면 거의 확실하다고 봐야죠. 


독감검사는 이젠 간단해 졌습니다.

긴 면봉을 콧속에 넣어 점액을 채취한 후, 키트에 넣으면 독감여부를 바로 판단해 주네요.


독감이면 바로 타미플루를 처방합니다.

타미플루외 기침, 가래, 두통 등의 증상에 따라 약을 함께 처방하죠.



성인은 타미플루 75mg, 청소년과 아이들은 몸무게에 맞게 적합한 mg의 타미플루가 처방됩니다.


타미플루는 꼭 12시간에 하나씩 복용해야 하고,

증상에 호전되더라도 처방된 약을 모두 복용해야 합니다. 


보통 5일치가 처방됩니다.

이틀정도 복용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되죠. 


어쨋든 감기는 예방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도 잘 맞아야겠습니다.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회사의 눈물겨운(?) 노력

人生雜談

이제 곧 9월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9월을 시작으로 10월, 11월에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수 있다고 연일 뉴스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뉴스에는 폐렴백신을 너무 많이 접종해서 구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나오더군요.
첫째 아이가 오늘 개학을 했는데 학생들이 많은 학교는 어떻게 대처를 하고 있나 걱정입니다.

회사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작지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 예방법을 공지사항에 올리고 비용을 들여 손세정제를 들여놓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회사 입구에 손세정제를 배치해 두고 예방법도 붙여두었습니다.
직원들에게 오며가며 수시로 손을 소독하라는 의미이죠.
사용해 보니 손이 깔끔해 지는 느낌이 좋더군요.

회사에서 이렇게 손세정제가 떨어지지 않게 피같은 돈을 써가며 구비하는 것을 보니 신종플루가
무섭긴 무섭운가 봅니다. 원래 회사라는게 필요없는 비용은 잘 안쓰게 마련인데 말이죠.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집에도 손세정제를 구비하기로 했습니다.
데톨과 같은 손세정제 제품이 많이 팔린 것 같은데요.
관련회사 주식을 미리 좀 사둘껄 그랬습니다. ^^;

신종 플루, 시도별 치료거점 병원과 약국 정보 & 예방수칙

쓸만한 생활정보
신종플루의 전파속도가 대단해 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이 이를 따르지 못하니 결국은 스스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 입니다. 무엇보다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바이러스로 부터 공격을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플루 발생후 폐렴 등 중증 합병증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지정한 전국의 치료거점병원 455곳 및 거점약국 567곳의 명단을 21일 공개했습니다.

치료거점병원은 경기도가 109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54곳)·경남(45곳)·경북(38곳)·부산(36곳) 등 전국 16개 시도에 모두 455곳이 지정되었습니다.

거점약국은 서울이 102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92곳)·대구(68곳)·경북(44곳)·부산(36곳) 등 모두 567곳이 지정·운영됩니다.

첨부파일에 시도별 치료거점병원과 거점약국정보를 올려두었습니다.
미리미리 확인하셔서 내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확인하면 혹시라도 있을 사태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것 같습니다.


신종플루 예방수칙


신종인플루엔자A (H1N1) 예방수칙  

 첫째,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 외출해서 돌아왔을 때, 입·코를 만진후에는 손을 씻으십시오.
    - 흐르는 물에 비누로 20초이상 씻으세요.

  • 둘째,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휴지를 버리고 손을 깨끗하게 씻으십시오.
        - 휴지가 없을 경우 옷소매로 가리고 하십시오.
        - 기침을 할 경우 가급적 마스크를 사용하십시오.
        -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키십시오.
  • 셋째,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국가 방문한 후 7일 이내에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이 생기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주시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급성열성호흡기질환 : 37.8℃이상의 발열이 있으면서, 인후통, 기침, 콧물 또는
        코막힘 중에 1개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손씻기”는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습관입니다.
    □ 건강을 위한 3가지 약속
       ☞ 자주 씻어요. ☞ 올바르게 씻어요. ☞ 깨끗하게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