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전쟁터(?)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6건

  1. 겨울에 떠난 부서 워크샵 1
  2. 햅틱2를 질렀다
  3. 술술술
  4. 미국에서 사온 일본양주
  5. 출동!! 반포대교 2
  6. 새로 장만한 자전거
  7. 내 출퇴근 자전거
  8. 500만원짜리 자전거

겨울에 떠난 부서 워크샵

전쟁터(?)이야기
간만에 겨울에 부서 워크샵을 다녀왔다. 솔루션사업부로 복귀하고 나서 개발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워크샵을 추진했었는데 다행히도 원하는 데로 추진이 되었다.

워크샵을 간 인원은 대략 45명선
준비해 간 것은 물론 술과 고기 ^^;
소주 약 110병에 맥주 피쳐 20개 고기를 약 30근 정도 준비했다.
컵라면, 쌀, 음료수는 별도 ...

간만에 스키장에서 스키도 탔다. 토요일 오전에 갔더니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리프트를 대략 열번정도 탄 것 같다. 마지막에서 곤도라를 이용해서 정상까지 갔다. 으아~~~
곤도라를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보는데 정말 죽을 것 같았다.
물론 상급자 코스로 내려온 것은 아니고 뒷길을 이용해서 내려왔다.

아래는 햅틱2, 폰카로 찍은 사진들이다.


겨울이 가기 전에 한번더 가고 싶은데 쩝.... 그놈의 시간과 돈 때문에.... ㅜ.ㅜ

햅틱2를 질렀다

전쟁터(?)이야기
요즘 유행하는 터치폰이 갖고 싶어서 햅틱2를 질렀다.
옴니아를 살까? 햅틱2를 살까 하다가 결국 햅틱2로 결정
여러가지 기능이 있어 회사일로 이동중에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

메인화면이다. 
그림은 아내가 그려준 연우 얼굴 ^^;


메뉴구조는 아래처럼 되어 있다.


주사위 게임도 있고 골프게임, 윷놀이 등 여러 게임이 내장되어 있다.

일정관리 기능도 내장..
프랭클린플래너폰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쓸만하다.


사진촬영 한 후에 나오는 앨범기능.
모양이 이쁘게 나오는 편이다.

새 휴대폰 덕분에 요즘 쌓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

술술술

전쟁터(?)이야기

술을 먹으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ㅜ.ㅜ
아~~ 속 쓰려...

미국에서 사온 일본양주

전쟁터(?)이야기
회사 직원이 휴가를 이용하여 미국을 다녀왔다.
면세점에서 작은 양주를 하나 사왔는데 일본산 양주다. ^^
미국에서 사온 일본 양주....
조만간 맛을 봐야 하는데 아직 기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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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반포대교

전쟁터(?)이야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뭉쳐서 떼주행을 했다.
회사에서 출발해서 반포대교까지 약 9Km정도를 20여분 정도 신나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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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회사 앞에서 기념사진 찰칵!!

분당에서 대치동까지 탄천을 따라 출퇴근하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는데 한강을 따라 주행하는 것도 상당히 재미가 있다.
한강을 바라보면서 달리니 바람맛(?)도 괜찮고 음악을 곁들으니 상당히 기분이 좋다.

반포대교 근처 선착장에 도착하여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캔맥주 하나씩 마시며 이런 저런 자전거 야그를 했다.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8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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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를 지나서 강북쪽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서 영동대교까지 고고씽~~~
영동대교에서 다른 사람들은 강동쪽으로 퇴근을 하고 나만 혼자 분당으로 다시 출발!!!

어둑어둑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제법 많다.
개중에는 라이트를 달지 않고 주행하는 아주 위험한 사람들고 보이고.... 이런 사람들 때문에 꼭 사고난다.

회사를 거쳐 다시 탄천을 달려서 분당으로 돌아왔다.
대략 40여Km을 주행하고 집으로 들어오니 10시,  "마누라가 뿔났따. ㅜ.ㅜ"

캔맥주와 안주를 대령하여 마누라님의 화난 기분을 사악 풀어드리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아고~~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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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장만한 자전거

전쟁터(?)이야기
그동안 타고 다니던 무거운 자전거에서 쌈박한 자전거를 하나 장만했다.
물론 중고로~~~ ^^;

아는 사람이 타고 다니던 것을 그대로 받았는데 정작 별로 타진 않은 것 같다.
구입할 때 70만원짜리를 싸게 샀다고 하는데 나는 그 사람으로 부터 15만원에 샀다.
물론 아직 돈은 안 줬다. 일단 안주고 버티고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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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모양이 납렵하고 무게도 가벼운 편이다. 물론 몇백만원짜리 자전거처럼 아주 가볍진 않지만 그래도 들고 다닐 때 큰 부담이 없다. 무게를 줄인다고 자전거를 세워두는 지지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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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계도 함께 받았다. 이 놈이 있으니 달릴 때 평균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 좋다.
속도계를 보면서 달리고 자전가 성능도 좋고 그러다 보니 분당에서 회사까지 55분 정도 걸렸었는데 45분정도 단축되었다.

오른쪽에 있는 것은 스피커다. MP3P에 연결해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달린다. ㅎㅎ
맘에 드는 노래를 들으면서 페달을 밟을때면 기분이 참 좋다. 아침에 유산소 운동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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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전거의 특징 중 하나는 앞바퀴 브레이크가 디스크 브레이크라는 것이다.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같은 원리로 작동한다. 아무리 빨리 달려도 멈출 때 재깍재깍 부드럽게 잘 멈춘다.

이 놈으로 며칠 출퇴근을 해 봤다.
전에는 나를 추월해가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는데 이 놈과 출근을 하면서 부터는 사이크를 타는 한수사람 빼고는 추월당하지 않는다.

평균속도는 24~25Km 달리고 내리막에서는 32~35Km 달린다.
물론 몹시 힘들기도 하다. ㅜ.ㅜ 그래도 운동과 기름값 절약을 위해서 이 정도는 해야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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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출퇴근 자전거

전쟁터(?)이야기

요놈이 내가 타고 다니는 자전거다.

아내가 결혼식 선물로 옛날 회사에서 2개를 받았는데 하나는 최근에 내가 회사사람에게 아주 저렴한 금액에 팔았고 이거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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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이것과 고생을 같이 하기로 했다. 그러다 보면 괜찮은 놈 하나 생기지 않을까? ㅎㅎㅎ

500만원짜리 자전거

전쟁터(?)이야기
회사에 소비자가 약 550만원짜리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직원이 있다.
남양주에서 회사까지 다니는데 약 50분이하로 출퇴근을 한다. 그 직원도 처음에는 30만원짜리 자전거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져서 500만원짜리 자전거를 장만했다.
물론 할인해서 300만원 좀 넘게 주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 가격이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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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전거가 약 200만원이 넘는다.
사실 이런 자전거를 타보면 뽀대도 나고 무게도 굉장히 가벼워서 욕심이 나긴 한다.
지금 타고 있는 자전거는 9년전 자전거라서 무게도 상당하고 페달을 밟아도 잘 나가질 않아 가끔 화가 날때가 있다.  그래도 어쩌랴.. 그냥 버티고 타야지.

월요일인 오늘은 집에서 회사까지 약 53분정도 걸렸다.
죽어라 밟아서 왔는데도 50분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속도계를 하나 장만해야 할 것 같다.
속도계를 보면서 타면 일정 속도를 유지할 수 있으니까 그나마 나을 것 같다.

자전거 타고 헬스하고 나니 몸이 약간 노곤하다. 점심먹고 잠시 자야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