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천연비누, 고온숙성 비누 제조방법

쓸만한 생활정보

저의 지인께서 몸에 좋은 천연비누를 만들고 계십니다. 

가끔씩 얻어서 사용해보곤 했는데요. 일반 비누보다 좋은 점이 많더라구요.

천연비누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아서 지인의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허락받고 퍼와서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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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연비누  그리고 그중에서도 고온숙성비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보통 시중에 나와있는 천연비누는 대개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녹여붓는 MP(Melting Pour)비누로 만들기 간편하고예쁘지만 비누본연의 세정력과 피부건강에는 


좀 약합니다.


또하나는 저온숙성비누인 CP(Cold Process)비누로 만들기가좀 까다롭고 모양도 둔탁하지만 비누본연의 세정력과


피부건강과 보습면에서 탁월하죠



그러나 이 훌륭한 CP비누도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었으니


그 첫째가 원료로 쓰이는 식물성 유지가 보통 5%이상 비누에 그대로남아있다는 점입니다.


혹자는 이 과잉유지가 비누세안시 피부보습에 도움을 준다고 말하지만,


비누는 원래 기름때를 제거하는 기능을 해주므로 과잉유지가 피부에 남아 보습역할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과잉유지는 비누산패와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둘째는 원료오일이 비누화될 때 같이 생기는 별로 반갑지 않은 독특한 냄새입니다.


보통은 천연비누에 어울리는 천연 아로마오일 향으로 그 냄새를 가려보려고하지만,


4주간의 숙성기간을 통해 아로마향은 대부분 날아가고 그 냄새는 남아서


예민한 분들이라면 세안후에 남는 찝찝한 냄새를 그대로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아로마향이 진하게 남아있는 비누라면 천연아로마가 아닌 인공아로마를사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런 MP비누와 CP비누의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비누가 바로 고온숙성(High Process/일명HP)비누입니다.


MP CP HP비누의 제작과정과 특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MP비누의 제작과정과 특징





이 비누는 그 첫단계가 비누공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장에서 오일이 아닌 지방산을 가성소다와 반응시켜 비누베이스를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베이스를 개인이 구입합니다.


구입한 베이스를녹여서 각종 첨가물과 향을 넣고 예쁜 몰드에 부어 굳힙니다.


다 굳은 비누를몰드에서 분리하여 예쁘게 포장하여 보관, 사용합니다.


그런데 비누 베이스가 오일이 아닌 지방산으로 만들어지기에 오일에 들어있는 풍부한 영양성분을 놓치게 됩니다.


그리고 공장에서 비누베이스를 만들 때에 사용되는 재료나 첨가물에 대해 자세한 것을 알 수 없습니다.


이에 비해 숙성비누(CP/HP)비누는 오일로 만들기에 풍부한 영양성분을그대로 함유하고 있으며,


개인이 오일과 가성소다를 반응시켜 비누화하는 처음의 과정부터 진행하기에 재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있습니다.


CP비누의 제작과정과 특징




식물성 오일과 가성소다를 저온에서 약간의 물리력(저어주는힘)을 이용하여 반응시켜 비누화를 일으킵니다.


단, 저온에서 약간의 물리력만을 사용해서 반응시키기에, 화학반응이 완전하게 일어나지 않을경우 잔존 가성소다(강한 염기이므로 약산성인 우리 피부에 닿았을 때 매우 위험하게 됩니다.)의 위험이 생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5%정도의 가성소다를 덜어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누화되지 못하고 남는 원료오일 즉 과잉유지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가지  비누화과정에서 텁텁한 천연비누 특유의 냄새가 생겨납니다.  ? 천연아로마향을 후첨하더라도 이 냄새는 잘 가려지지 않습니다.


여기에향과 첨가물을 넣고 이상태로 몰드에 부어 24~48시간 이후 굳어진 비누를 꺼내 숙성기간을 가지게 됩니다.


비누화반응이 저온에서 일어나므로 오일의 영양성분이 파괴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는 있지만, 어느정도 비누화의 완성을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4주의 기간을 필요로하게됩니다. 이 기간을 보통 숙성기간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보통은 천연아로마향을 다량 첨가하더라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4주간 말리는 과정에서 향이 거의 날아가게 됩니다.


혹자는향은 날아가도 아로마의 좋은 성분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주장을 하는데, 이는 어불성설입니다. 아로마의 성분은 원래 향이기 때문입니다. 오일은 향을 담은 그릇일뿐이고 모든 아로마성분은 향에 담겨있으므로 향이 나지 않으면 아로마도 없는 것이죠. 남은 것은 역시과잉유지일 따름입니다.


적당한크기로 잘라 한지 등으로 포장하여 보관, 사용합니다.(사용가능기간약 1년)


HP비누의 제작과정과 특징





식물성 유지와 가성소다를 70~80도 정도의고온에서 충분한 물리력을 이용하여 100%비누화하여 젤상태로 만듭니다.비누화라는 화학반응은 충분히 높은 온도와 강하고 지속적인 물리력으로 이루어지므로 가성소다의 잔존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연히 충분한 양의 가성소다를 사용하여 100%에 가까운 비누화를이루어내게 됩니다. 이에 남는 원료오일(과잉유지)이 거의 없게되겠죠


이렇게 만들어진 원료비누를 에탄올 글리세린 설탕물 등의 용제를 이용하여 녹여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비누의 입자가 놀라울 정도로 미세하고 부드러워지며, 텁텁한천연비누 냄새가 대부분 날아가게 됩니다.


이후에 비누액이 40~50도로 식으면 천연아로마향과각종 첨가물을 넣고 몰드에 붓습니다.


24~48시간이 흐른 후 굳어진 비누를 꺼내 약 2주간 수분과 잔여에탄올을 날려주고,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봉포장하여 보관, 사용합니다.  (사용가능기간 약 2년)


따라서 세정력은 더 높아지고 글리세린과 설탕물 그리고 그 외의 첨가물에 의한 간접적 보습과 영양이 어우러져 한층개운하면서도 촉촉한 비누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비누화과정에서는 본래 글리세린이라는 훌륭한 수분보습제가 부산물로생성됩니다. 이 물질이 천연비누의 보습기능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HP비누도 비누화과정에서 글리세린이 생성되지만 에탄올로 비누를 녹이는 과정에서 또한번 후첨되므로 수분보습에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HP비누는 또하나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투명하다는 것입니다.


비누를 에탄올을 비롯한 용제로 녹여주는 과정에서 투명함을 가지게 됩니다. 원료오일로코코넛 팜 피마자 이 세가지만을 사용할 때 그 투명함은 극대화됩니다. 비누가 투명하면 심미적으로 선호도가높아집니다. 그래서 혹자는 HP비누를 일명 투명비누라고도부르며 투명성을 가장 큰 특징으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그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위의 세가지 오일만 사용하여 비누를 만들거나, 용제의 양을 너무많이 사용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위의 세가지 오일 외에도 보습력과 영양성분이 풍부한 다른 오일들을충분히 사용하여 만들 수 있으며, 용제의 양을 적정하게 사용하는 것이 비누의 본질적인 기능에 있어 도움이됩니다.  위의 세가지 오일을 적절하게함께 사용한다면 어떤 오일을 더하더라도, 어느정도의 투명성은 담보되기에, 얼마든지 다양한 오일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HP비누의  근본적인 특징은 투명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과잉유지가 남지 않고, 입자가 곱고 불쾌한 냄새가 사라진 훨씬 개운하고고습화된 비누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HP비누의 이러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 실제로 이 비누를 만든다는 것은 보통 까다로운 일이 아닙니다. 만드는 시간만 해도 CP비누의 몇배나 걸립니다. 시간이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만드는 과정과정에 책으로도 배울 수 없는 까다로운 점들이 많아, 그 많은 노하우를 익히기 위해서는 많은 인내심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점이 바로 시중에서  HP비누를 잘 판매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이에 제가 HP비누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자 나섰습니다.   


보습이 풍부한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와 시어버터가 들어간 HP비누 레시피에 어성초를 넣어 '?더 개운한 천연비누'를 탄생시켰습니다 (다음번에는 어성초에 대해서 알아봐야 겠죠!) 


 


짜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찾아보세요 ^^ 


네이버에서 '더 개운한 천연비누'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출처] 더 개운한 천연비누|작성자 네롤리









국민네비 김기사를 이용해서 전주에서 올라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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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네비"로 불리는 김기사!! 를 지난 주말에 처음으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미 아이나비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미 몇년지난 구형이고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되지 않아 가끔 답답할 때가 많았는데


주변에서 김기사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자연스레 저도 설치를 하게 되더군요.




저는 처가가 전주에 있어서 전주에서 분당을 자주 왕복하는 편입니다.


주로 토요일에 내려갔다가 일요일에 올라옵니다. 


10년째 다니다보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이면도로도 알게 되고 전주에서 천안까지는 절대 막히지 않는 도로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도 어김없이 전주를 출발해서 분당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CCTV를 한두군데 확인하니 막히는 것 같지 않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귀경했습니다.


여산휴게서를 지나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접어 들어 쌩쌩 달리다가 공주부근에 오니 차량증가로 인해서 


꽉 막히더군요. 


정안IC까지는 앞으로도 약 25Km 이상 남아있었구요.


보통은 정안IC까지는 괜찮고 그뒤로 막히는 경우가 많이 정안IC에서 국도로 빠져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꽉꽉 막혀서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논산에서 천안으로 연결되는 23번 국도로 빠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김기사가 교통정보를 업데이트 하더니 공주JC - 공주IC로 빠진 후에 국도로 바로 안내하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바로 빠져나와 천안까지 국도로 쌩쌩 달려왔습니다.


천안쯤에서 다시 경부를 탈까 아니면 평소처럼 국도를 탈까 고민하는데


김기사는 자꾸 경부고속도로를 타라고 추천하더군요. 


그래서 한번 믿고 경부를 탔습니다.


안성쯤에서 살짝 밀리는가 싶더니 이내 집까지 쌩쌩 잘 왔습니다.


참 좋은 네비더군요. 


공식카페에 들어가면 이래저래 불편한 사항도 있긴 합니다만,


저는 이번에 확실히 김기사를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무료어플로 이정도면 아주 훌륭한거죠.


세세한 부분만 조금더 신경써 주었으면 좋겠네요. 





맛있는 죽 이야기, 맛깔참죽 성남수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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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죽을 좋아하는데 딱히 입맛에 맛는 죽집을 찾지 못해서 자주 먹진 못했었습니다.

얼마전 성남쪽으로 시장을 가다가 우연히 죽집을 발견하고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로

들어갔습니다.

 

"맛깔참죽 성남수진점"이라는군요.

우선 깔끔한 실내가 마음에 들었고 죽집을 운영하는 부부가 친절히 맞이해주니

기분이 좋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떡갈비와 야채죽, 빨간낙지죽 그리고 전복죽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떡갈비는 푸짐하고 맛있어서 아이들이 정말로 좋아하네요.

(첨언 : 떡갈비는 이제 메뉴에서 빼셨다고 하네요.)


야채죽과 빨간낙지죽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복죽에 진짜 전복이 들어있더군요.

여쭈어보니  싱싱한 완도산 전복으로 전복죽을 만든다 하네요.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담백하고 매콤하고 구수한 것이 한끼 영양식으로 딱이더군요.

반찬도 장조림, 김치, 젓갈로 죽과 함께 먹기 좋았는데 저는 직접 담가 만드신 동치미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분당에도 죽집이 몇 곳 있지만 딱 마음에 들진 않았는데

이번에 발견한 맛집!!!은 시장을 갈 때마다 들릴 것 같습니다. ㅎㅎ

 

위치는 성남 중앙시장 근처의 탄리사거리 쪽에 있습니다.

교보빌딩 근처로 가서 찾으면 금방 찾을 것 같네요. 맨 아래에 지도로 위치를 표시해 보았습니다.

 

수진동, 신흥동, 태평동 일대는 배달이 된다고 하니 바쁘신 분들은 전화로 배달주문을 하셔도 될 듯...

전화번호는 031-759-6288 입니다.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실망스러운 숙아채 콩나물국밥, 경기도 광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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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동을 지나 태재고개를 넘어 경기도 광주쪽으로 가면

이 근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숙아채 콩나물 국밥집이 있습니다.

 

가격이 4,000원이라 나름 저렴하여 주말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곤 합니다.

저도 콩나물 국밥을 좋아하는터라 두세번 가서 먹었는데요.

 

갈때마다 콩나물국밥의 맛에 실망하여 이젠 더이상 안가려고 합니다.

 

 

숙아채에 나온 국밥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보글보글 얼큰하게 끓인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국물맛은 조미료 맛이 많이 나서 좀 느끼한 편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실망스러운 것은 밥의 상태입니다.

중국산 찐쌀로 밥을 한 것인지 퍼질대로 퍼진 밥알이 푸석푸석하기까지 합니다.

 

입안에서 퍽퍽한 밥알이 그대로 느껴지니 정말로 먹기 힘들더군요.

푹~~ 끓여오는 이유가 다 있는 거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전주에서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인 왱이집의 국밥 사진입니다.

얼큰하면서도 단백한 맛이 정말 일품인 곳이죠.

사진으로도 봐도 숙아채 국밥과는 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숙아채"로 검색하면, 다들 싸고 맛있다고 이야기 하는 글만 보이는데요.

꼭 그렇지만은 않은 거 같습니다.

 

류승완감독의 신작, 베를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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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2013년 액션 대작, 베를린을 봤습니다.

액션만 놓고 보면, 개인적으로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시작부터 요란하고 정신없는 총격신과 액션신.

본 시리즈와 약간 흡사하게 진행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결국 스토리에서 아쉬운 점을 드러냅니다.

뭔가 굉장히 복잡하고 엄청난 일이 진행되는 것 같지만 허무하게 끝나버리는 스토리 때문에

중간에 김이 좀 빠지더군요.

 

총격신이 볼만했지만

2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기관총을 서로 그렇게 난사하는데

서로 맞추지 못하는 부분에선 약간 웃음도 나구요. ^^;

 

결론은...

액션을 좋아하는 남자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입니다.

 

 

[영화 베를린 예고편1]

 

[영화 베를린 예고편2]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로 건강한 눈을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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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 게임 때문에 눈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일반 컴퓨터를 사용하여 업무나 게임을 할 때보다 더 집중해서 봐야 하고
좁은 화면안에서 눈을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시력에도 굉장히 안좋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나온 TV뉴스에서도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50분에 한번씩 먼 곳을 보며 쉬어야 하지만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10분에 한번씩은 눈을 쉬게 해 주어야 시력감소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도 컴퓨터를 매일 사용하는 편이라 가능한 눈을 쉬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집중하다보면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약국에서 구입하는 인공눈물을 주로 사용해서 건조한 눈을 다스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위 기사에서 본 것처럼 약국에서 판매하는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들어있어서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더 좋지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안과에서 처방하는, 방부제가 들어있는 않는 일회용 눈물을 사용합니다.  




일회용 눈물도 여러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모두 전문의약품이므로 반드시 안과에서 처방전을 받아야 구입이 가능합니다.

일회용이라 1캡슐을 뜯게 되면 그날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보존제(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면 오히려 더 안좋을 수 있거든요.

보통 한 제품당 30개의 일회용 캡슐이 들어있으니까 한달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많은 업무를 하는 직장인이라면 근처 안과에서 처방을 받아 
일회용 눈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부 수입인지 구매는 꼭 현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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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를 정부부처에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와 계약을 맺는 경우, 일반적으로 "나라장터"로 알려진 조달구매 서비스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간혹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직접 계약서를 작성하기도 합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계약서에 정부 수입인지 20,000원이 필요하다는 정보를 듣고 얼른 근처 우체국으로 향했습니다. 

어디서 파는지 몰랐는데 부처의 계약담당자분께서 알려주시더군요. 



우체국에 도착해서 번호표를 뽑고 한참을 기다려 창구 앞에 섰습니다.


"정부 수입인지 주세요"란 말과 함께 법인카드를 내밀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수입인지는 카드 안되고 현금으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라는 답변이 나오네요.


가뜩이나 바쁘고 수중에 현금이 없었는데 대략 난감하더군요. 

어쨌든 계약은 진행해야 하니까 근처 ATM를 이용해서 겨우겨우 없는 돈에 이만원을 찾아서 수입인지를 구입했습니다.


음... 수입인지를 구입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수입인지는 왜 꼭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까?"

"정부가 카드사에게 떼어주는 수수료가 아까워서 그런가?"

"말 그대로 수입인지이므로 수수료를 떼어주면 수입이 깍여서???" 


수입인지를 현금으로 사던 카드로 사던 자주 사서 계약을 많이 하면 좋겠습니다만,

수입인지도 카드로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폰4 홈버튼 수리완료 ^^, i smile again 분당점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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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이면 아이폰4의 약정기간이 모두 끝납니다. 

약정이 끝나면 요금이 많이 다운되니까 이 놈을 더 쓸까 아니면 다른 놈으로 갈아탈까 고민을 하고 있는 차에 홈버튼이 한두달전부터 말을 잘 듣지 않고 있어 점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몇번을 눌러야 겨우 한번 동작할까 말까... 물론 어떨 때는 한방에 되지만요. ㅋ 


업무상 전화를 써야 하는데 한방에 동작되지 않으니 거기서 받는 스트레스도 만만찮더군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애플 공식수리센터를 찾아봤습니다.


분당에서 서너군데 공식수리센터가 있더군요.

하지만, 보험료가 아까워서 보험을 중간에 해지한 터라 수리가 좀 걱정되었습니다.


이리저리 검색을 좀더 해보니 아이스마일어게인이라는 수리전문점 사이트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서울과 경기도에 지점이 여러개 있는데 분당에도 서현동에 수리점이 있었습니다. 


전화를 걸어 홈버튼 수리비용을 문의하니 일반적인 경우에 3만원이라 하시네요. 

어차피 두달이면 갈아탈수도 있으니 우선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찾아갔습니다.


분당 서현역(AK플라자 건물) 4번역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신한은행 건물이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다른 간판에 가려 잘 안보일 수 있으나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신한은행 바로 옆에 "금호리빙스텔"이라는 건물이 보이는데요. 그 건물 8층 805호에 있더군요.


찾아갔을 때는 한 분이 근무를 하고 계셨는데 

그 분 앞에 수리를 기다리는 아이폰, 아이패드가 수북히 쌓여있더군요.

수리하시는 모습을 보고 여기서 고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이폰을 건네드리고 증상을 설명하니 이것저것 테스트를 하시면서 증상을 파악하시네요.

증상과 수리 전후 내용, 비용 등을 친절하게 설명하시니 안심하고 수리를 맡겨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은 수리를 2, 30분이면 하는데 그날따라 수리할 제품이 많아서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아이폰을 맡기도 잠시 나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수리를 마치고 받아든 내 아이폰은 완전 새것이 되어 있더군요.

완전 새제품을 받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홈버튼은 물론 깔끔하게 수리 되었구요.

약정이 끝나도 한동안 이 놈을 주욱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이폰을 아주 잘 수리해주신 아이스마일어게인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아~ 제가 다녀온 곳은 아이스마일어게인 분당점(070-7523-0071)입니다.

분당 근처에 계신 분들은 이곳에서 수리하시면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실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