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탄천 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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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탄천 주변에는 몇개의 물놀이장이 있다.
구청에서 매년 운영을 하는데 올해는 시설도 좀 보강하고 안전요원도 늘린 것 같다.
야탑동, 분당구청 뒤, 정자동, 미금동 등에 있는데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분당구청 뒤 맴돌공원이다.

하지만 시설은 4개 중 가장 작고 좀 떨어진다. 그래서 사람이 별로 없다. ㅎㅎㅎ

정자동과 미금동에 있는 물놀이장은 규모가 좀 크고 천막도 몇개 있어서 제법 수영장 티가 난다.
지난번에 잠시 맴돌공원에 가서 2시간정도 아이들과 놀았다.
다음에는 정자동에 함 떠 봐야지. ^;




캐논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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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의 캐논 연주 그리고 연우의 고음 허밍 ^^;


2009 텃밭일기 - 당근, 깻잎,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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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텃밭을 하면서 씨앗으로 당근을 심었다.
다른 작물보다 거름을 좀더 줘야 한다고 하길래 중간 중간 비료를 한두번 주긴 했다.
한두뿌리를 캐 보니 ㅎㅎㅎ 당근의 형태를 갖추어간다.
당근잎이다. 아주 잘 자라고 있다.


깻잎도 씨앗으로 부렸는데 여기저기 막 자라는 것 같아서 지난 주말에 가지런히 옮겨 심었다.
다른 것보다는 좀 덜 자라는 것 같기도 하고... ㅜ.ㅜ


방울토마토와 참 토마토가 잘 자라고 있다. 플라스틱 막대를 몇개 사다가 단단하게 고정시켜서 올해는 작년처럼 토마토 나무가 쓰러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토마토가 서서히 열매를 맺고 있다. ^^;

호박도 두개 심었는데 그 중 하나가 열심히 자라고 있다.
이 놈은 어느새 이렇게 커서 호박전으로 부쳐 먹었다. ㅎㅎㅎ




지우의 피아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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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휴대폰의 벨소리로 쓰려고 지우에게 한두 곡 피아노 연주를 부탁했다.
잘 치는 곡도 있고 한두군데 틀리는 곡도 있는데 내가 듣기 좋은 것으로 시켜보았다.

아빠와 크레파스, 그리고 아빠 힘내세요. ㅎㅎㅎ
지금은 핸드폰이 울릴 때마다 지우의 "아빠 힘내세요"가 연주된다. ^^;

1. 아빠 힘내세요


2. 아빠와 크레파스

미장원에서 머리 자르는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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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집에서 아내의 솜씨로 머리를 잘라주었는데 오랜만에 연우를 데리고 미장원에 갔다.
나도 머리를 자르고 연우도 자르고...
처음에는 안 자를려고 떼를 약간 썼지만 막상 의장에 앉으니 차분하게 미용사 말을 잘 듣는 편이다. ^^;


배추, 상추 새싹 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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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전에 씨부렸던 배추, 상추, 겨자채가 무척 자랐습니다.

씨를 뿌리고 난 후 일주일쯤 지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종도 심었는데 괜히 심은 것 같습니다.
배추, 상추, 겨자채가 엄청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
오늘 오후에 가서 배추, 상추를 잘 솎아 주었습니다.
솎아낸 배추와 상추를 가지고 겉절이를 해 먹으면 아주 신선하고 맛있을 것 같습니다.

 모종보다도 씨뿌린 것이 더 잘 자랍니다. ㅎㅎㅎ

배추의 밀도를 줄이고자 잘 솎아주었습니다.
틈틈히 잘 솎아 주어야 배추가 크게 자란다고 합니다.
이 많은 것을 언제 키워서 먹을까요? ㅎㅎㅎ
솎아낸 것들을 가져다가 집에서 맛있는 겉절이로 먹었습니다.

유치원 앞 튤립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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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가 다니는 유치원 앞에 조그마한 튤립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오늘 연우랑 그 앞에서 놀다가 잠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일요일 저녁은 삼겹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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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감기가 심해서 토요일, 일요일 아무 곳도 가지 못했다.
다행히 집에서 좀 쉬니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두 놈다 열이 심했는데 열은 다 내렸고 기침과 콧물이 좀 있다.

일요일 저녁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삼겹살을 가볍게 구워먹기로 했다. ^^;
요즘 외식을 하면 삼결살이 거의 1인분에 1만원이다. 얼마전 회사에서 회식하러 고깃집에 갔더니 메뉴판에 떡하니 "삼겹살 1만원/人"이라고 써 있어서 놀란 적이 있다.
9,000원도 아니고 10,000원이다. 허걱~~

암튼 삼겹살, 목살을 사다가 불판에 잘 구워서 먹었다.
소고기도 좀 사서 잘 구워 아이들만 먹였다. ㅜ.ㅜ 영양 보충을 해야 하니까. ㅋㅋㅋ


아내와 나는 소주 한잔씩~~~
역시 삼겹살에 소주는 제 맛이 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