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사라져가는 신용카드 혜택

人生雜談

요즘 카드사가 혜택을 많이 줄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사가 그만큼 안된다는 이야기겠죠.

근 1년동안 잘 쓰던 외환2X카드도 할인혜택과 부가서비스를 많이 줄였습니다.

또 다른 카드는 카드 사용액이 이전보다 높을 경우에만 혜택을 주는 것으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오늘 KB카드에서도 문자가 한통 날라왔네요. 

카드를 사용하면 사용내역을 문자로 통보해 주었는데 (물론 무료로요.. ㅎㅎ)

이 혜택을 없앤다는 하네요. 


[KB국민카드,기타안내] 문자알림(SMS)서비스 이용료 한시적 면제 종료 안내  


항상 변함없는 애정으로 KB국민카드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4년 1월 이용분부터 한시적으로 면제중인 문자알림(SMS)서비스가 2014년 12월 이용분까지 무료로 제공 후 종료되고,  

2015년 1월 이용분부터는 유료서비스로 전환됨을 안내드립니다.  


서비스 해지를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KB국민카드/KB국민은행 영업점, 콜센터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지가 가능하십니다.


■대상서비스 : 문자알림(SMS)서비스  

■이용료 : 월 300원 (정액제)  

■추가안내사항  

①고객님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2015년 1월부터 카드 사용 건당 금액이 5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하여 별도 이용요금 없이 SMS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5만원 이상 사용 무료알림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신청방법:KB국민카드/KB국민은행영업점,홈페이지,콜센터(2015년1월1일이후 신청 가능)  


②2014년6월 말까지 이메일(이메일+모바일APP)로 이용대금명세서를 수령하는 고객님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던 면제요건도 종료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2013년 5월 기공지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 또는 콜센터(1588-1688)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월 300원을 과금하는 카드사도 있고

누적된 포인트에서 차감하는 카드사도 있어서 이번 KB카드의 결정에 아주 큰 불만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고객으로써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네요. 


다른 방법으로 영업을 잘해서 모든 카드사들이 고객을 위한 혜태을 좀더 확대하길 기대해 봅니다.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 이외수 문학관 방문 그리고 만남

人生雜談

2014년 늦여름

강원도 화천에 있는 글램핑장에서 하루를 묶으며 간단하게 휴가를 보냈습니다.

 

둘째날 화천에서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는데 캠핑장 사장님께서 이외수 문학관이 있는

감성마을을 추천하더군요.

 

고민없이 이외수의 감성마을로 목적지를 정하고 출발했습니다.

 

캠핑장에서 차로 한 20여분 달리니 화천의 자랑꺼리인 이외수 문학관이 보이네요.

입구에 차를 세워두고 백여미터를 구경하면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주자창에서 올라가는 길에 조롱박이 손님을 환영하고 있구요.

 

산책길 곳곳에 이외수 선생님이 쓴 문구와 시를 비석으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한 줄 한 줄 천천히 읽으면서 올라가니 어느새 문학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선생님은 만날 수 없으니 문학관 입구에서 이렇게나마 기념 사진 찰칵~~ ^^

 

문학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이외수 선생이 쓴 그간의 저서들을 모두 모아 두었고...

 

선생님이 직접 그린 동양화도 제법 전시되어 있는데...

몇 획 그리지 않은 것 같은데 사물의 특징을 감성적으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감성마을 전경입니다.

 

 

 

 

 

문학관 안내데스크에는 이외수 선생 사모님께서 내방객을 맞이하고 계셨습니다.

이외수 선생이 가끔씩 들린다고 사모님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특별히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저곳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짠~하고 나타난 이외수 선생님 ^^

저서에 사인을 하고 관람객들과 편하게 사진도 찍고 말씀도 나누시고 하네요.

칠순이 넘으셨을텐데 빨간 바지에 노란 운동화 그리고 하얀 안경테...

과연 젊게 사시는 분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죠? ㅎㅎ

선생님께 부탁하여 기념사진 한 장!!! 찍고

가족사진 찍고

잠시나마 우리 아이들을 위한 좋은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

 

감성마을 가시는 분들은 점심시간 이후 적당한 시간에 가시면 이외수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시면 좋은 추억이 되실꺼예요.

판교역 주변의 보행 무법자들

人生雜談

신분당선 판교역 주변은 아직도 공사중인 건물이 많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비해서 테크노밸리, 스타밸리 등에 여러 중견기업들이 들어와 있어서 정리가 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죠.

 

이 곳에서 일하는 사람에 비해 주차장 시설이 부족하다보니 도로변 불법주차도 많고

구청에서도 일정 구간을 일렬주차를 허용하는 분위기 입니다.

 

판교역 주변에서 가장 위험하고 아찔한 것은 사람들의 무단횡단입니다.

특히, 늦은 밤에 차량의 녹색신호가 분명하여 속도를 내고 달려고

빨간 신호의 횡단보도를 마구 건너갑니다.

 

운전자가 자칫 녹색신호만 믿고 주위를 살피지 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말이지 보행자들의 교통신호 준수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자동차들의 불법유턴도 참 많이 일어납니다.

 

아래 영상은 아이폰의 블랙박스 어플을 이용하여 찍은 것입니다.

판교역에서 나오자마자 이어지는 횡단보도입니다.

 

 

 

 

 

 

저는 이곳을 지날 때 일부러 경적을 울리는 편입니다.

무단횡단 하는 사람에게 조심하라는 의미도 있고, 혹시라도 뛰어나올 사람이 있을까봐 겁이 나서요.

 

판교역에서 출퇴근하시는 여러분들 !!! 제발 무단횡단 하지 말아주세요.

밤에는 정말 겁이 납니다. ㅜㅜ

나는 꼼수다 30회 다운로드

人生雜談



나는 꼼수다 30회입니다.
 

다운로드 폭주땜에 딴지일보는 접속이 원활치 않더군요.
아래 파일을 다운하신 후 압축을 푸시면 30회를 주욱 들으실 수 있습니다.
쫄지말고 다운로드~~~
 








코엑스 국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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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무역 1조원 달성이라고 하면서 코엑스 앞마당 전체가 국화로 뒤덮혀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와서 사진도 찍고 노네요.
주말을 이용해서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은 코엑스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도 좋을 듯 합니다.

 


 




학여울역엔 학이 있을까?

人生雜談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이 있습니다.
오며가며 신경을 안썼었는데 언젠가부터 학여율역 천장에 커다란 종이학이 잔뜩 매달려 있더군요.
'학'여울역이라 종이학이 있나? 막연히 그렇게만 생각했었는데 종이학을 역무원들이 직접 다 접어서 설치했다고 하는군요. 열심히셔라~~~ ㅋㅋ


학여울역은 학이 많이 날아들었던 지역의 유래에서 착안해 '학'을 테마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종이학은 모두 1,000마리. 역무원들이 10일넘게 공을 들여 만들고 직접 설치했습니다.

지하철역마다 사연이 있을텐데 학여울역처럼 재미있는 테마로 지하철역을 꾸몄으면 좋겠습니다.

한류스타(?) 비의 영동대로 콘서트... 2시간 차량통제 맞나?

人生雜談
가수 비에 대해서는 딱히 "좋다, 싫다"라는 느낌이 없다.
데뷔 초기에는 그나마 괜찮았었는데 요즘은 좀 별로라는 생각 정도... ㅋ
연예기사나 TV 연예프로그램에서 "월드스타"라고 일부러 막 불러주는 것이 귀에 거슬리는 정도이다.
어째서 월드스타인지 원...

암튼 그런 그가 군대를 가기 전에 마지막 콘서트를 한다고 한다.
더구나 무료콘서트로 진행한다고 하니 비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문제는 장소이다.
콘서트 장소가 영동대로 한복판이다.

무슨 국가행사도 아닌데 영동대로 한복판을 내어주고 진행하게 하는 강남구청과 경찰도 참 한심하다.
물론, 도산대로 전체 통제에서 영동대로 절반통제로 바꾸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해불가이다.

토요일 저녁 7시면 코엑스를 비롯하여 삼성역 근처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텐데 이들의 불편함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 생각된다.

그리고 또한가지
언론에 보도된 영동대로의 통제시간을 한번 보자.

비, 군 입대전 영동대로에서 마지막 콘서트

당초 강남 도산대로의 왕복 8차로 도로를 막고 노상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교통혼잡 등을 이유로 경찰이 반대해 영동대로로 변경했다. 강남구청과 경찰은 한전 앞 영동대로 왕복 14차로 중 편도 7개 차로를 2시간 동안 통제할 예정이다.
(조선일보 기사 중에서)

기사를 보면 영동대로를 공연시간 2시간 동안 통제할 것이라 한다.
과연 그럴까?

회사 근처의 현수막을 보니 이렇게 되어있다.


2시간은 개뿔~~

일요일 새벽 1시부터 밤 11시까지 통제다.
언론보도만 믿고 코엑스 놀러갔다간 교통통제땜에 엄청 고생할 뻔 했다.

보도를 할꺼면 정확히 해야한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는다.
위 사진에서 보듯 일요일 하루내내 영동대로 절반은 통제된다.

끝.

Kenko, CPL 필터 테스트 샷

人生雜談
카메라가 그다지 훌륭하지 않기에... Canon EOS 400D ^^;

렌즈도 한두번 바꿔어 봤으나 이젠 총알도 없고 해서...

흠집이 많이 난 필터라도 바꾸어 사진을 찍고 싶었다.

곧 여행도 가야 되고 해서 약 3만원을 모아서 Kenko CPL 필터를 하나 질렀다.

파란 하늘이 잘 찍힌다고 하는데 얼마나 그럴까나? ㅋ


몇 컷을 찍어보았는데 하늘이 좀 파랗게 찍히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질렀으니 잘 써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