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신사역 가로수길 점심, 진한 국물의 곱빼기 우동, 겐로쿠 우동집

人生雜談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 점심 투어 네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우동이나 국수 같은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을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저도 면요리를 좋아하는 터라 평소 고기국수, 잔치국수, 라면/우동을 

즐겨 먹는 편인데 회사 동료의 추천으로 "겐로쿠" 신사역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 가게의 특징은 우동의 가격이 보통, 곱빼기, 세곱빼기가 같다는 것입니다.

우동 한그릇을 먹을 때, 간혹 모자랄 경우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같은 가격에 곱배기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게 전경입니다. 

내부가 그다지 크지 않아 간혹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여러가지 우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지도리우동과 니꾸우동을 먹어보았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메뉴판 오른쪽에 우동의 양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보통, 두곱빼기, 세곱빼기를 주문해도 가격이 같습니다. 


지도리우동입니다. 

진한 국물에 닭고리를 얹져 나옵니다. 

대파를 살짝 태워 국물을 내는 것 같습니다.

국물은 진하면서 약간 짠듯하지만 나름대로 맛있습니다. 

회사 동료는 살짝 탄 대파가 달달하다고 맛있게 먹네요. 


니꾸우동입니다. 

지도리우동과 같은 국물에 소고기가 얹져 나옵니다. 


평일 점심에 우동을 주문하면 유부초밥이 1개 추가로 나옵니다. 

>

크기가 제법 크기 때문에 이것 하나와 지도리우동 두곱빼기를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부르네요. ㅎㅎ


면발이 조금만 가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우동을 즐기기에 좋은 가게라 생각됩니다. 


위치는 신사역에서 가깝습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그럼 오늘도 즐점되세요. 




신사역 점심, 맛좋고 가격착한 전주 콩나물국밥

人生雜談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 점심 투어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술을 좋아하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할만한 메뉴입니다.


바로 전주 콩나물국밥입니다. ^^

그 중에서도 전주 남부시장의 맛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국밥집입니다.


콩나물국밥도 가게마다 조금씩 다르게 제공하고 

그 맛도 조금씩 다르지만 콩나물국밥은 뭐니뭐니해도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이 최고입니다.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국밥과 수란, 그리고 김의 조화는 비싼 요리가 

부럽지 않을 정도입니다.

여기에 모주 한잔을 곁들이면 금상첨화죠. ㅎㅎ


해장으로도 아주 좋고, 점심식사로도 휼륭합니다. 


가게는 신사역에거 가까운 전주 현대옥이란 곳입니다.

내부는 크지 않으니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먹은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입니다. 

국밥과 수란 그리고 기본 반찬이 제공됩니다. 

반찬 중에서 오징어 젓갈이 참 맛있더군요. 


밑반찬입니다. 


아래는 끓이는식 콩나물국밥입니다.

남부시장식은 뚝배기를 데우지 않지만 이 국밥은 뚝배기 채 데워서 나옵니다. 


식사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착해서 참 좋습니다. ㅎㅎ


전주 현대옥 사잔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세요.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콩나물국밥은 자주 찾을 것 같네요.

맛있는 점심 되시길...



신사역 점심, 맛있는 해물순두부와 보쌈의 리북집!!

人生雜談

오늘은 사무실 바로 앞에 있는 리북집을 다녀왔습니다.

이 근처에서는 유명한 맛집이라 조금 늦게 가면 자리가 없는데 

오늘은 조금 일찍 가서 무사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은 원래 족발, 냉채족발로 유명한 곳이라 저녁에는 술한잔 하는 

손님들도 항상 북적입니다. 

족발을 한번 먹어봤는데... 아주 맛있더군요,


신사동 리북집 입구입니다. 

이 간판을 보시고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됩니다. 




점심 메뉴로는 콩나물해장국(6,000원), 해물순두부(6,000원), 

우렁쌈밥(8,000원), 보쌈정식(8,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6,000원짜리 메뉴가 있는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매장은 넓고 깨끗합니다. 

조명이 살짝 어둡긴 하지만 나름대로 분위기 있는 편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밑반찬힙니다. 

깍두기가 맛있구요. 

칼칼한 콩나물국도 한 냄비를 별도로 줍니다. 

보쌈정식을 먹는 분들에께는 깻잎과 상추를 함께 제공합니다. 


오늘 주문한 보쌈정식입니다. 

고기맛도 괜찮고 보쌈김치가 달달한 것이 아주 맛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김치가 약간 단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해물순두부입니다. 

너무 맵지도 짜지도 않으면서 맛있습니다. 

양도 푸짐해서 공기밥과 함께 먹으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후식용 자판기 커피가 반겨줍니다. ^^



위치는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오면 금방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은 한달에 두세번 점심시간에 갈 것 같네요. ㅎㅎ


신사동 가로수길의 맛있는 메밀, 우동집

人生雜談


역삼동에서 신사동 가로수길로 사무실을 이사하고 나서

솔솔한 재미 중 하나가 바로 맛집 탐방입니다. 


역삼동 삼정호텔 근처에는 점심, 저녁을 해결할 식당이 많지 않아 늘 고민거리였는데

신사동에서는 반대로 너무 먹을 것이 많아 고민이네요. ㅎㅎ


오늘은 가로수길 입구에 위치한 메밀전문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송옥"이라고 꽤 유명한 집이라고 하네요. 



가로수길 입구 왼쪽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메밀, 우동, 돈까스에서 계절메뉴까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처음 왔으니 오늘은 메일과 우동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온메밀입니다. 

소화가 잘되기에 평소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온메밀도 좋지만 여름에 먹는 냉메밀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다음은 송옥우동입니다.

온메밀하고 거의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같은 국물에 면발만 다르게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맛은 So So입니다. 

맛있는 편이긴 한데 일반 우동보다 특별히 더 맛있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비빔메밀입니다. 

한 젓가락 먹어봐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평가를 패쓰합니다. 


우동만 평가하자면 간혹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한번씩 찾아볼만 하지만

매일 생각하는 맛은 아닌 것 같네요.


다음에는 계절메뉴을 먹어봐야겠습니다. 






불법 주정차 신고, 유해업소 신고 등을 스마트폰으로...

人生雜談

살다보면 불법주정차 문제로 짜증이 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저도 요즘 누군가의 골목길 불법주차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데요.

이럴 경우, 전화하지 않고 편하게 단속요청을 하는 스마트폰 앱이 있습니다. 


행자부에서 만든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라는 어플인데요. 




불법주정차 신고,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신고, 도로 파손 신고,

쓰레기 방치 및 투기 신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편사항등을 어플을 통해 신고 할 수 있습니다. 




어플을 실행시면 최초 한번 본인 인증을 받습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인증을 받으면 됩니다. 




민원 등록은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가능합니다. 




저는 불법주정차 신고를 등록해 보았는데요.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려서 단속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불법주정차는 5분간격으로 실제 위반차량을 찍어 올리면 바로 범칙금을 

부과하는 것 같습니다. 




신고를 완료하면 완료민원으로 넘어가고, 다른 민원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고한 민원이 처리되면 "답변&평가"애 바로 등록되어 내가 올린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불법주정차 같은 경우는 내가 느끼는 기준과 범칙금을 부과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어플에서 해당 기준을 확인하고 신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고를 할 일이 없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정말 얄미운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신고를 해야겠지요? 



욕실, 화장실의 곰팡이를 제거하는 간단한 방법

人生雜談

욕실, 화장실의 이음새 부분은 대부분 흰색 실리콘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관리를 아무리 잘해도 거무튀튀한 곰팡이가 늘 생기게 마련이죠. 


새 집이라 하더라도 6~8개월 정도 지나면 곰팡이가 서서히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긴 참 힘듭니다. 


막상 곰팡이가 생기면 세제를 활용해서 닦아도 잘 안지워지죠.

이런 경우에 곰팡이를 제거하는 한가지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1. 실리콘 이음새 부분에 아래와 같은 곰팡이가 주로 생겨납니다.  


2. 슬슬 시작된것이죠. 

   여기서 귀찮다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머지 않아 하얀 실리콘 전체가 검게 변하게 됩니다. 


3. 시중에서 쉽게 구하는 곰팡이 제거젤 입니다. 

    비싼 것도 있지만, 다O소에서 판매하는 1,000원짜리 제품입니다. 


4. 곰팡이 제거 제품의 대부분이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 제품을 바르고 1시간 후에 닦아내면 곰팡이가 제거된다고 설명합니다. 


5. 이렇게 곰팡이가 생긴 곳에 제거젤을 뿌려둡니다. 


6. 중요한 것은 절대 !!! 한 시간 후에 닦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한두시간 만에 닦아봐야 곰팡이는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밤에 잘 때 제거젤을 뿌린 후에 아침에 확인하면 곰팡이가 싹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음 편히 먹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렇게 제거하고 나서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작게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늦가을 당일치기 단풍구경,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人生雜談

11월 가을 장마가 한창입니다.

뉴스를 보니 서울/경기도는 이틀에 하루꼴로 비가 왔다는군요.


겨울이 오기 전에 늦가을 단풍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멀리 가기도 애매하고, 짧게 몇시간 둘러볼 곳을 찾아보니 경기도 광주에 "화담숲"이란 곳이 있네요.


곤지암 리조트 바로 옆에 있는데 리프트를 타고 화담숲 입구에 올라가서

두세시간 산을 돌아보는 장소입니다. 


돌아보니 산을 비교적 잘 정리해서 꾸며놓아 단풍이 한창일 때는 참 이쁠 것 같았습니다. 

비가 조금 내리는 날에 둘러보게 되어 낙엽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단풍을 즐기려는 듯 찾아왔네요.


화담숲은 곤지암리조트 옆에 있어서 곤지암리조트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화담숲으로 가는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리조트에서 리프트를 타면 화담숲 입구까지 올라가구요.

입장료 9,000원을 내고 돌아보면 됩니다. 


곤지암 리조트에 들어갈 때 주차료를 별도 징수하는 것처럼 안내문구가 있었지만

나올 때 따로 주차료를 받진 않네요.


경기도 근교에 있으니 봄, 가을에 가끔씩 당일코스로 들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녀 스마트폰 사용시간 제한을 위한 어플 소개

人生雜談

부모로써 솔직히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스마트폰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중학생이건 초등학생이건 스마트폰을 수시로 들여다보고 

카톡, 카스, 마피아, 마인 크래프트 등의 소셜미디어와 게임을 해대니 

공부는 둘째치고 시력이 점점 나빠지고 있으니 참으로 속상할 노릇입니다. 


스마트폰을 괜히 사줬나 싶으면서도 친구들이 모두 사용하고 있으니 

내 자식만 안 사줄수도 없는 노릇이죠.


한학기 정도는 스스로 조절해가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보았지만

역시 스마트폰의 위력은 대단하더군요. 뭔가 제제가 없는 한 스마트폰을 스스로 

통제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을 제한할 수 있는 몇몇 어플을 찾아서

큰 놈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플레이 스토어에 '스마트폰 중독방지"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어플이 나오는데..



이것저것 설치하고 몇일간 테스트 해보고 

큰 놈과 나름은 절충안을 만들어서 폰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각자 선호도가 있겠지만 저는 "스마트폰 타임가이드"라는 어플이 제일 만족스럽더군요.




스마트폰  타임가이드를 설치하고 어플을 실행합니다.

그림과 같이 초기 비밀번호는 777로 되어 있습니다. 



어플을 실행하면 화면에 오늘 스마트폰을 사용한 시간이 나타납니다. 

이것만 갖고도 자녀와 스마트폰의 사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 수 있겠네요.



스마트 타임가이드의 기본 설정은 앱별 시간 제한입니다.

화면 중간에 보이는 "잠금 방법 설정"을 보면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App)별로 

시간 제한을 할 것인지 아니면 "일일 시간 제한"으로 하여 하루의 사용량을 제한할 것인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앱별 시간 제한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사용량이 늘어나게 될 것 같아서 저는 일일 시간 제한으로 설정했습니다. 



화면 아래 부분의 "세부 설정"에서 "제한 시간 설정"을 클릭합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조건이 없으모르 + 표시를 클릭하여 원하는 조건을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평일(월~금)에는 하루 1시간의 사용량을 부여하고자 하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됩니다. 




적용할 요일을 클릭하여 선택하고 평일에 사용할 시간을 세팅한 후 Save을 누르면 됩니다.


그런 다음, 앱을 나가면 스마트폰이 켜질 때마가 1시간에서 점점 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다가 시간을 다 소진하면 스마트폰을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그 날은요.


물론 오는 전화는 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하거나 아무튼 스마트폰이 켜져 있으면 시간이 

줄어들게 되므로 이 부분은 자녀와 잘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자녀의 눈 건강을 위해서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을 최대한 줄어보도록 합시다. ^^




[덧붙임 : 2016년 8월]


새롭게 찾은 스마트폰 사용시간 제한 어플입니다. 

강력하네요. ^^


중학생이 가장 두려워 하는 스마트폰 증독 방지 어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