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도산 안창호 선생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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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인물정보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배재학당에 압학할 때 미국인 선교사 앞에서 구술시험을 치렀다.

선교사가 묻는다.

  "어디에서 왔는가?"

  "평양에서 왔습니다."

  "평양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

  "8백 리쯤 됩니다."

  "그런데 평양에서 공부하지 않고 왜 먼 서울까지 왔는가?"  

  그러자 도산이 선교사의 눈을 응시하며 반문했다.

  "미국은 서울에서 몇 리입니까?"

  "8만 리쯤 되지."

  "8만 리밖에서도 가르쳐주러 왔는데 겨우 8백 리 거리를 찾아오지 못할 이유가 무엇

입니까?"

  구술시험이 끝났고, 도산은 배재학당에 합격했다.

  도산은 물론 하고 싶은 말이 많았을 것이다. 기울어가는 국운 청년세대의 임무, 그리

고 자기의 윈대한 포부에 이르기까지. 그러나  그는 짤막한 말로 그 모든 것을  정확히

표현했다. 그건 단순히 8백리가 8만 리보다 가깝다는  뜻만은 아니다. 선교사들이 지구

의 반바퀴를 돌아 서울까지 온 이유가 있듯이 자기에게도  배움의 길을 떠나온 분명하

고도 절박한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불과 열네 살 나이에 이런 속 깊은 유머를 구사했

던 도산이 훗날 민족의 지도자가 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웃는 리더가 성공한다] 중에서...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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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끈」



인생은 끈이다.

사람은 끈을 따라 태어나고,

끈을 따라 맺어지고, 끈이 다하면 끊어진다.


끈은 길이요, 연결망이다.

좋은 끈이 좋은 인맥, 좋은 사랑을 만든다.

인생에서 필요한 5가지 끈을 알아보자.


1. 매끈 


까칠한 사람이 되지 마라.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고,

모난 돌은 정맞기 쉽다.


세련되게 입고 ,

밝게 웃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매너있게 행동하라.


외모가 미끈하고 성품이 매끈한 사람이 되라! 



2. 발끈


오기있는 사람이 되라.


실패란 넘어 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어려운 순간일수록 오히려 발끈하라!




3. 화끈


미적지근한 사람이 되지 마라.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하고,

어차피 할 일이라면 화끈하게 하라.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는 사람,

내숭떨지 말고 화끈한 사람이 되라 !



4. 질끈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

실수나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을 쓸데없이 비난하지 말고 질끈 눈을 감아라.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입이 간지러워도 참고,

보고도 못 본척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다른 사람이 나를 비난해도 질끈 눈을 감아라!



5. 따끈


따뜻한 사람이 되라.


계산적인 차가운 사람이 아니라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이 되라.


털털한 사람, 인정 많은 사람, 메마르지 않은 사람,

다른 사람에게 베풀 줄 아는 따끈한 사람이 되라! 


       - "좋은 글" 에서..

벌초하다가 만난 무서운 사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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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일요일 본격적인 가을이 오기전에 하는 집안 전체 행사가 있다.
바로 조상님의 묘를 손질하는 벌초이다.

올해도 약 40여명의 집안 분들이 모여 선산을 가지런하게 정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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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초기를 관리 하는 모습 >>

예초기를 4대 돌리고 나머지 인원은 갈코리로 베어낸 나무, 풀, 넝쿨 등을 열심히 치운다.
올해는 비가 조금씩 계속 내려주어서 덥지 않게 일한 것이 그나마 좋았다.

사진을 찍은 다는 것이 그만 깜박해서 벌초하는 장면을 그리 많이 찍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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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초기로 열심히 벌초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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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코리로 열심히 치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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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 잠깐 쉬어도 가고 >>

나에게 맡겨진 소임이 갈코리라서 열심히 베어진 나무를 치우다가 갑자기 무서운 놈을 만났다.
길이가 한 12~3cm 정도 되는 사마귀다.

가만히 정지상태로 있길래 폰카를 얼렁 꺼내어 촬영을 했는데 처음에는 이놈이 정면을 응시하더니
내가 촬영을 하니까 갑자기 나를 홱 째려본다.
첨에 그 놈과 눈이 마주 쳤을 때 무자게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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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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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때 부터 나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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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폰카의 한계를 느끼며 ㅜ.ㅡ >>

벌초를 하면서 사마귀, 에뚜기, 여치, 벌 등등 간만에 별별 곤충 다 만났다.
앞으로도 10년 정도는 이러한 행사들이 이어지겠지만
솔직히 그 후에는 더 이어질 지 아니면 그냥 사라질 지 잘 모르겠다.

좋은 건 꾸준히 유지해야 되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 좀 아쉽다.

여름 속에서 느끼는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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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동에 있는 아이스링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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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던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집앞에 있는 아이스링크를 찾았다
평소 있는지 없는지 잘 몰랐던 곳이었지만 여름내내 아이들에게 시원한 무언가를 해준 것 같지 않아서 가족들과 함께 가보기로 했다.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비를 합해 어른 8,500원 아이 7,500원이다.
지하에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냉동실에 들어온 것처럼 한기가 느껴진다.
아이들은 꼭 긴팔을 가져가야 한다. 한참 타고나면 아이들이 춥다고 연신 입술을 떤다.

시설은 오래되어 낡았지만 찾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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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도 넉넉하게 있고 아이스링크 바로 옆에 있다. 휴게실도 준비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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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딸은 처음 타는 스케이트지만 인라인을 타던 가락(?)이 있어서 그런지 웬만큼 넘어지지 않고 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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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딸은 그저 얼음이 좋아서 바닥에 뒹구른다.

개인적으로는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사람이 많지 않고 한가로우니 가끔씩 들리면 좋을 듯 하다.

한번에 읽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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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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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에 제대로 읽으셨나요?
자세히 보시면 놀라실 겁니다.

1주일이면 나도 석사/박사가 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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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아일보를 보니 이런 기사가 났다.

" ‘학위공장’학력위조의 유혹 “1주일이면 OK”

"전화상담원 24시간 대기… 학위 검증 걱정말라”

학사/석사 학위는 499달러, 박사 학위는 599 달러이고 이것을 패키지로 구입하면 할인도 해준다.

물론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고....

미국 로치빌대 라는 학교에서 행하는 학위 장사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학위 판매를 하여 많을 때는 연매출이 600만달러까지 간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하루에 100여명씩 문의를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도 제법있으리라 생각된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소위 "학벌세탁"이라는 용어를 가끔 듣는다.
지방대를 나왔거나 전문대학을 나왔거나 하면
"XXX 대학의 야간대학원"을 다니던가 해서 자신의 최종학력을 올린다.
물론, 야간대학원을 성실히 다니는 것은 예외다.
그렇지 않은 경우를 간혹 본다.
학교를 거의 다니지 않고 논문도 대필시키고 하는 일은 그저 후배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
술 사주고 지도교수에게 선물하고 ㅡ.ㅡ

또다른 경우가 "XXX 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개인적인 생각에 그야말로 돈으로 학벌세탁하기 딱 좋은 곳인거 같다.
우리나라처럼 학연/인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도 없기에 이런 과정들이 마구 생기고
거기에 들어가서 새로운 학연/인맥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공부를 하지 않고 실력이 쌓일 순 없겠지만
무조건 외국 대학이라고 우러러 보거나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고 부러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외국 대학을 나왔다고 할 때 한마디 물어보면 실력을 알 수 있지 않을까?
"Can you speak English?"




우리는 지금 주식을 긁어모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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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RB의 금리인하 영향인지 몰라도 오늘 주식장은 폭락 뒤 엄청난 상승이었다.

코스피 지수 93.20포인트 상승이다.

향후에 꾸준히 반등할 지 아니면 급등락을 반복할 지 모르지만 중요한 사실은 이처럼 주식이 폭락할 때 주식을 매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즉, 저가매수의 기회를 철저히 노리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주식을 긁어모으는 중

개미들이 항상 상투에서 물리는 경향이 있는데 만약 급등락이 반복된다고 생각되면 지그시
기다리다가 폭락때 저가매수로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도심속에서 즐기는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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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는 서너군데의 물놀이 공원이 있다.

그 중에서 내가 아이들과 이번 여름에 두어번 들린 곳이 바로 맴돌공원이다.
분당구청 뒤쪽에 있는데 아파트에서 보면 약간 숨어 있어서 사람들이 쉽게 찾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물놀이장에 비해서 그다지 사람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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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8일


8월 18일 토요일과 19일 일요일에 연 이틀을 아이들과 조카들을 데리고 맴돌공원을 다녀왔다.
폭염이라 그런지 한낮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물놀이장의 수질도 이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 거 같고 무엇보다도 수심이 얕아서 안심하고
아이들을 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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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하는 것도 좋지만
생각날때 잠깐 잠깐 아이들과 가서 물놀이를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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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아이들이 한낮에 너무 놀아서 등에 모두 화상(?)을 입었다.
아이들은 한번 재미있으면 좀처럼 나오지 않으니 화상입지 않도록 주의깊에 봐야 한다.

분당의 맴돌공원
가끔씩 들리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