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IT 예산이 없으니 부처 홈페이지가 이럴 수 밖에...

IT산책
MB 정부가 IT 예산을 팍팍 줄인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에 영향을 받았을까요?
오늘 아침 보건복지가족부 홈페이지에 뭔가 찾을 것이 있어서 접속을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이렇게 나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여기서 더 이상 진행되지 않습니다. 뭘 보고 뭘 찾으라는 건지 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인터넷 시대에 홈페이지는 기본입니다.
정보를 제공하고 얻고 소통하는 창구죠. 소통을 원하는 정부가 아주 기본적인 것을 하지 않는다면 이건 소통을 안하겠다는 것입니다.

뭐~~ 원래 하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말이죠.



경기지역 외고 입시 전형 방법

IT산책

경기지역 외고 입시의 특징

경기지역 외고 입
시전형은 서울지역 외고입시와 마찬가지리로 영어듣기와 구술면접을 실시한다.
그러나 서울지역 외고가 구술면접 문제를 공통으로 내는 것과 달리 경기지역 외고는 구술면접 문제가 학교별로 출제된다. 대신 경기지역 외고는 영어듣기평가문제를 9개 외고가 공통으로 출제한다.

학교별 입시전형방식도 모두 다르다. 대부분 내신과 영어듣기평가, 구술면접의 3가지 요소로 전형을 실시하지만 경기외고, 김포외고, 동두천외고 등 3개 외고는 구술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경기외고는 지역균형 선발을 위해 입학사정관제도를 도입했다.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이 중학교 활동 상황과 고교 학업계획서 등을 심층평가애 총 90명을 선발한다.

모든 외고의 내신성정 실질반영비율이 기존 30%에서 최하 40% 이상으로 크게 높아졌다. 구술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외고의 경우 내신성적이 실제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반영비율이 크다, 동두천외고의 내신 실질반영율은 56%이고, 김포외고의 경우 70%에 이른다.

영어듣기평가 및 구술면접

영어듣기평가는 9개 외고에서 공통 출제한 문제가 이용된다.
학교별로 문항 수는 다르다. 영어듣기 문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된다.
구술면접은 말 그대로 심층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객관식 문제가 출제되 답만 말하는 방식이 아니다.
지원 학생의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을 묻는 문제에 대해 1-2분 정보 대답하도록 하는 형태다. 교과지식은물론 시사이슈를 물을 수 있다. 간단한 문답식의 영어말하기 평가가 포함될 수도 있다.

안양외고는 인문, 언어, 사회, 철학, 예술 분야의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를 출제한다.
용인외고는 국어, 영어, 사회 교과의 기본개념과 사고력, 응용력을 평가하는 유형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고양외고는 수리와 과학탐구영역을 제외한 전 교과영역에서 문제를 출제한다.

성남외고는 언어, 외국어, 인문사회 영역에서 창의적으로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제로 3-5문제를 낸다.
과천외고는 국어, 사회, 영어와 연관된 냉용이 나오며 지원자의 생각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원외고는 다양한 독서를 통해 풍부한 교양을 갖춘 학생이 종합적, 창의적 사고를 통해 답변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를 낼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수험생의 혼란을 막기위해 다음달 초까지 구술면접 예시문항을 학교별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할 예정이다.

 학교 모집인원(명)
 전형방법
 수원외고  240명
(일반 120,
 특별 120)
 내신만으로 80명을 뽑고, 학교장 추천 미래인재 진행으로 20명을 선발.
일반전형은 내신(200점)과 듣기평가(100점)로 정원 3배수를 선발한 뒤 언어능력면접과 영어면접으로 2단계 전형을 실시
 성남외고 240명
(일반 212
 특별 28)
일반전형은 1단계 전형에서 내신성적(200점)과 듣기평가(130점)로 1.2 ~ 2배수를 선발.
2단계 전형인 구술면접에서 1~2단계 시험결과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
 동두천외고  240명
(일반 112,
 특별 128)
 내신만으로 96명을 선발하며, 일반 전형은 내신(200점)과 듣기평가(100점)로만 전형을 실시
 과천외고  420명
(일반 315,
 특별 105)
 올해부터 과천시 소재 중학교 출신대상의 지역우수자 전형으로 21명을 선발. 내신성적만으로 60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은 내신(300점)과 영어듣기(100점), 구술면접(80점)으로 학생을 선발
 안양외고  400명
(일반 258,
 특별 142)
 내신망르ㅗ 60명을 선발. 일반전형은 적성검사단계와 내신적성검사단계로 나뉨. 적성검사단계는 영어듣기평가(60점)과 구술면접(40점)으로, 내신적성검사단계는 내신(100점)과 영어듣기평가(60점), 구술면접(40점)으로 선발
 경기외고  340명
(일반성적우수자 100, 미래인재 112, 지역균형 90, 기타 38)
 올해부터 지역균형선발은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됨.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입학사정관이 중학교 활동상황과 고등학교 학업계획서를 등을 심층평가해 학생을 선발. 일반성적우수자 들은 내신(100점)과 영어듣기(100점)만으로 학생을 선발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  350명
(일반 155, 지역우수자 105,
특별 90)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 전형은 내신(120점), 영어듣기(120점), 구술면접(60점)으로 학생을 선발
 김포외고  210명
(일반 168,
 특별 42)
 내신만으로 30명을 선발하며, 일반 전형은 내신(140점)과 영어듣기(60점)만으로 학생을 선발
 고양외고  480명
(일반 387,
 특별 93)
 내신만으로 20명을 뽑고, 일반전형은 내신(300점)과 영어듣기(120점), 구술면접(80점)으로 학생을 선발



썰렁한 KM&ECM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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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월 1일에 2009년 봄 KM&ECM 컨퍼런스가 코엑스에서 있었다.
작년부터 검색엔진 업체들이 대다수 참여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검색엔진 회사들은 가을에 따로 Search Summit을 개최한다.

이정도 인원이 작년 가을에 열린 컨퍼런스의 두배라고 한다. ㅜ.ㅜ
컨퍼런스가 많이 망가졌다.

눈에 띄는 면도 있다. 상담테이블에서 맥주도 준단다. ㅎㅎㅎ

컨퍼런스 명칭을 KM & Search 또는 ECM & Search로 변경하여 검색엔진업체들을 참여시키면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올 것이다.
작년 Search Summit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 대단한 호황을 누렸다.

주최측에서 좀서 신경을 쓰면 올해보다 나은 컨퍼런스가 될 것이다.

석면검출 베이비파우더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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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사용하는 베이비파우더에서 암을 유발하는 1급 물질인 석면이 나왔다.
어떤 회사들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는지 한번 살펴보자.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는 제품이고 회사들이다.
아마도 위 제품 중 한가지씩은 집에 보관중일 것이다. 당장 버려야 할 듯...

아기제품으로 유명한 보령메디앙스 제품이 4개나 된다.
내 아이들에게도 사용했던 누크 제품.... 엉첨 열받는다. 확 불매운동이라도 할까보다.

이번에 식약청에서 석면의 함유량까지는 조사하지 않았는데 좀더 조사해서 각 제품별 석면함유량을 공개하고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했으면 한다.

피겨여왕 김연아선수를 울리는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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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겹다 못해 욕도 안나온다.
WBC 야구대표팀을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패러디에서 걸어놓더니 이제는 김연아 선수를 떡하니 메인에 올려놓았다. (이거 초상권 침해로 소송걸어야 하는 것 아닌가?)

김연아 선수의 모습과 박대표의 모습이 어울리는가?
김연아 선수와 한나라당이 어울리는가?

그냥 니들끼리 해 먹어 이것들아~~~
가만히 있는 김연아 선수 괜히 구설수에 오르게 하지 말고....

'김연아 선수' 재수하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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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가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세대보다는 고려대가 더 끌리곤 했었죠.

MB 때문에 고대의 이미지가 안좋아지고 있었는데 김연아선수 입학으로 인해 그나마 눈 감아줄만 했습니다. 하지만 고대도 별 수 없군요.

외고와 일반고를 차별하여 뽑은 수시입학파동을 겪은 후.. (이것도 아직 명쾌한 설명은 없었죠)
실추된 이미지를 김연아 선수를 통해서 회복하려는 듯 김연아 선수를 고대 마케팅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누구의 머리에서 이런 회괘한 아이디어가 나왔을까요?

고대가 김연아선수를 낳았답니다.
뭐 해준 게 있다고 이런 망언을 할까요?
훈련으로 입학식도 못 간, 더구나 한달도 채 안된 신입생에게 고대가 뭐 해준게 있다고 이런 말을 할까요? 일년이라도 투자를 했으면 말도 안합니다.

김연아 선수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김연아 선수, 재수하세요!!!"



한나라당 이번엔 WBC 대표팀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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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준 야구 대표팀을 가지고 그들이 장난하는게...
지들이 우리한테 뭐 해준게 있다고...
국민적 인기를 교묘하게 이용해서 어찌 해 보려는 모양인데 독재정권으로 가는 이 마당에 이런 패러티 그림 하나 걸어놓는다고 해서 국민들이 현혹되지 않을 것이다.


노후차 교체시 세금 70% 감면, 최대 250만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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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드디어 내수진작을 위해 자동차 판매까지 뛰어들었다. 10년쯤 된 차를 새차로 교체하면 나라에서 세금을 할인해준다는 것이다. 이거 자동차업계만 좋아하겠군.... 내용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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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1월1일자 이전에 등록된 노후 차량을 신차로 교체할 때 자동차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를 각각 70% 감면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26일 경기 수원시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각 부처 논의와 국회 입법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세금 감면은 업계의 노사관계 선진화 등 자구노력을 전제로 오는 5월1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번 지원 방안은 업계의 노사관계 선진화 등 자구 노력을 전제로 한 것이며 구체적인 반응이 없을 경우 시행이 철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원 방안 공식 발표 이전에 2000년1월1일 이전에 등록된 차량을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이 신차를 구입할 때 자동차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를 각각 70%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은 개별소비세는 최대 150만원, 취·등록세는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승용차와 화물차를 합해 548만대로 전체 등록대수 1679만대의 32.6%를 차지한다. 정부는 구입하는 신차의 배기량, 생산국, 연비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또 노후 차량을 폐차하지 않고 중고차로 팔더라도 세제 혜택을 준다.

개별소비세의 경우 1000~2000㏄ 이하 승용차는 공장도가의 5%가, 2000㏄ 초과 차량은 공장도가의 10%가 부과되나 정부는 오는 6월 말까지 각각 세율의 30%를 한시적으로 인하해주고 있다. 감면 범위가 70%로 확대되면 개소세는 1000~2000㏄ 이하 승용차는 차값의 1.5%로, 2,000㏄ 초과 차량은 3%로 낮아진다.
또 현행 취득세(2%)와 등록세(5%)도 각각 0.6%와 1.5%로 각각 인하된다. 취·등록세는 차량 공장도 가격에 할부금융 수수료 등 제반 비용, 개별소비세를 합한 금액을 기준으로 부과된다.

정부는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및 공기업 등 공공기관 등록 차량 중 2000년 1월1일 이전에 등록한 차량에 대해 각 기관별로 절감한 예산을 이용해 우선 교체하도록 할 방침이다.

동시에 정부는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이용해 자동차 할부캐피탈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는 하는 한편 우체국 기업유동성 지원자금을 활용해 캐피탈사 발행체를 매입하기로 했다.

이윤호 지경부 장관은 업계가 요구해 온 노후차 폐차 후 신차 구입시 보조금 지원이나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제도 폐지 등에 대해서는 "국회의 협조가 있다면 지원 대상에 포함하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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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는 우리나라의 차량교체 주기가 너무 짧다고 난리두만 이제는 새차 사라고 난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