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이명박의 다스(DAS) 주식 3%를 사서 온갖 비리를 밝혀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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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밀고 있는 코너가 바로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계주로 있는 "플랜다스의 계"입니다.


MB가 실소유주로 밝혀진 알짜 회사 다스(DAS)의 주식을 

국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돈으로 매입해서 MB의 비리도 밝히고

해외에 은닉한 재산을 찾아내자는 취지의 프로젝트입니다. 


작년 가을에 시작되었죠.

그때만 해도 기획재정부에 납부된 다스 주식이 3월이면 매각절차에 들어가고

이를 매입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4월을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아직 기획재정부가  다스 주식을 매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스 주식의 80%는 이미 MB의 차명 주식으로 밝혀졌고,

기획재정부가 갖고 있는 20%만이 기명 주식이므로 이 중 3%를 취득하더라도

다스의 주인처럼 회사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빨리 다스 주식의 매각절차를 밟아야 할텐데

어찌된 일인지 이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어서

플랜다스의 계에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다스 주식 매각 청원의 머리말 중 일부입니다. 


이명박은 3월 22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다스」가 이명박이 실소유자임을 밝혔고,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밝혀질 것입니다. 하지만, 해외 자회사를 통한 재산 은닉, 위장계열사 설립, 이시형 소유 회사에 일감몰아주기, 온갖 명의신탁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그 전모가 다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검찰에서 수사를 통해 밝히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국민이 「다스」의 주주가 되어 그 진상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의 주주가 되면, 회사의 장부를 들춰 위법행위를 밝히고 중지시킬 수 있습니다. 해외 은닉 재산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불법엔 세금으로 응징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가 가지고 있는 20% 주식 중 3%만이라도 매각이 필요합니다. 이명박의 처남 김재정이 「다스」의 주식을 가지고 있었고, 김재정 사망 후 처 권영미가 상속받으며 상속세로 물납한 주식입니다. 주식의 매각을 위해선 주식 평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주식평가 절차에 대해서 신속하게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식평가와 후속 매각절차만 순리대로 진행된다면, “시민단체 플랜다스의 계” 가 3%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의 추가 위법행위도 밝혀낼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진정한 단죄는 그가 불법으로 모은 재산을 박탈하고 환수하는 것입니다. “시민단체 플랜다스의 계”에서 밝혀내겠습니다. 


국민청원을 통해서 다스 주식을 빨리 매각할 수 있도록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다스 주식 매각 국민 청원 바로가기


아래는 플랜다스의 계 홍보영상입니다. 


항상 열일하고 있는 안원구 청장님 아니 계주님을 응원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다스 주식을 매입해서 모든 것이 밝혀지고 정상화 되길 희망합니다. 


세월호 청문회에서 위증한 조여옥 대위는 징계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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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시간 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이 조작되었다는 뉴스가 연일 뜨겁습니다.

당연하죠.

골든타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었으니까요.


이 보도가 나간 후,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 인물이 있습니다.

세월호 청문회에서 정말로 또박또박 흐트러지지 않게 위증을 한

바로 조여옥, 이슬비 대위입니다.


당시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미국까지 찾아가서 행적을 쫓고

청문회에서 여러 의혹을 제기했지만 그때마다 속이 뒤집힐 정도의 침착함과

무모함으로 사실을 부인했었습니다.


당시에 진행된 특검조사를 받지 않는 군인신분이기에

모르쇠로 일관되었었죠.


이제, 박 전 대통령의 의혹이 사실이고 

그동안 밝혀온 것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난 만큼

군인 신분으로 청문회에서 위증을 한 조여옥, 이슬비 대위를 비롯한

군 관계자를 모두 소환해서 재조사하고 위증죄를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척 열받는 장면이지만,

잊지 않기 위해 당시 청문회 현장의 영상을 공유합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미 조여옥 대위를 징계해 달라는 내용이 올라와 있고,

청원 개시 몇 시간만에 벌써 2만명의 서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세월호 관련 청문회 위증한 조여옥대위 징계바랍니다. 바로가기]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에 조대위에 대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분노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꼭 불러서 7시간 이전의 행적을 조사하고,

위증에 대한 처벌을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