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여름 속에서 느끼는 겨울

人生雜談
분당 서현동에 있는 아이스링크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푹푹 찌던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집앞에 있는 아이스링크를 찾았다
평소 있는지 없는지 잘 몰랐던 곳이었지만 여름내내 아이들에게 시원한 무언가를 해준 것 같지 않아서 가족들과 함께 가보기로 했다.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비를 합해 어른 8,500원 아이 7,500원이다.
지하에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냉동실에 들어온 것처럼 한기가 느껴진다.
아이들은 꼭 긴팔을 가져가야 한다. 한참 타고나면 아이들이 춥다고 연신 입술을 떤다.

시설은 오래되어 낡았지만 찾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케이트도 넉넉하게 있고 아이스링크 바로 옆에 있다. 휴게실도 준비되어 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큰 딸은 처음 타는 스케이트지만 인라인을 타던 가락(?)이 있어서 그런지 웬만큼 넘어지지 않고 탄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둘째 딸은 그저 얼음이 좋아서 바닥에 뒹구른다.

개인적으로는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사람이 많지 않고 한가로우니 가끔씩 들리면 좋을 듯 하다.

한번에 읽을 수 있을까?

人生雜談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

한 방에 제대로 읽으셨나요?
자세히 보시면 놀라실 겁니다.

1주일이면 나도 석사/박사가 된다. ㅜ.ㅜ

人生雜談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동아일보를 보니 이런 기사가 났다.

" ‘학위공장’학력위조의 유혹 “1주일이면 OK”

"전화상담원 24시간 대기… 학위 검증 걱정말라”

학사/석사 학위는 499달러, 박사 학위는 599 달러이고 이것을 패키지로 구입하면 할인도 해준다.

물론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고....

미국 로치빌대 라는 학교에서 행하는 학위 장사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학위 판매를 하여 많을 때는 연매출이 600만달러까지 간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하루에 100여명씩 문의를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도 제법있으리라 생각된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소위 "학벌세탁"이라는 용어를 가끔 듣는다.
지방대를 나왔거나 전문대학을 나왔거나 하면
"XXX 대학의 야간대학원"을 다니던가 해서 자신의 최종학력을 올린다.
물론, 야간대학원을 성실히 다니는 것은 예외다.
그렇지 않은 경우를 간혹 본다.
학교를 거의 다니지 않고 논문도 대필시키고 하는 일은 그저 후배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
술 사주고 지도교수에게 선물하고 ㅡ.ㅡ

또다른 경우가 "XXX 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개인적인 생각에 그야말로 돈으로 학벌세탁하기 딱 좋은 곳인거 같다.
우리나라처럼 학연/인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도 없기에 이런 과정들이 마구 생기고
거기에 들어가서 새로운 학연/인맥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공부를 하지 않고 실력이 쌓일 순 없겠지만
무조건 외국 대학이라고 우러러 보거나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고 부러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외국 대학을 나왔다고 할 때 한마디 물어보면 실력을 알 수 있지 않을까?
"Can you speak English?"




우리는 지금 주식을 긁어모이는 중

人生雜談
미국 FRB의 금리인하 영향인지 몰라도 오늘 주식장은 폭락 뒤 엄청난 상승이었다.

코스피 지수 93.20포인트 상승이다.

향후에 꾸준히 반등할 지 아니면 급등락을 반복할 지 모르지만 중요한 사실은 이처럼 주식이 폭락할 때 주식을 매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즉, 저가매수의 기회를 철저히 노리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주식을 긁어모으는 중

개미들이 항상 상투에서 물리는 경향이 있는데 만약 급등락이 반복된다고 생각되면 지그시
기다리다가 폭락때 저가매수로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도심속에서 즐기는 피서

人生雜談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당에는 서너군데의 물놀이 공원이 있다.

그 중에서 내가 아이들과 이번 여름에 두어번 들린 곳이 바로 맴돌공원이다.
분당구청 뒤쪽에 있는데 아파트에서 보면 약간 숨어 있어서 사람들이 쉽게 찾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물놀이장에 비해서 그다지 사람이 많지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7월 8일


8월 18일 토요일과 19일 일요일에 연 이틀을 아이들과 조카들을 데리고 맴돌공원을 다녀왔다.
폭염이라 그런지 한낮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물놀이장의 수질도 이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 거 같고 무엇보다도 수심이 얕아서 안심하고
아이들을 놀릴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하는 것도 좋지만
생각날때 잠깐 잠깐 아이들과 가서 물놀이를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이 한낮에 너무 놀아서 등에 모두 화상(?)을 입었다.
아이들은 한번 재미있으면 좀처럼 나오지 않으니 화상입지 않도록 주의깊에 봐야 한다.

분당의 맴돌공원
가끔씩 들리면 좋을 것 같다.

내가 기아차를 사지 않는 이유

人生雜談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아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완전히 타결지었다고 한다.

8월도 중순이 넘어가는데 이제야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한 것이다.

주요 합의내용은 기본급 5.2%인 7만5천 원 인상과 생계비 부족분 150% 지급, 전 차종 흑자전환을 위한 특별격려금 50% 지급, 그리고 품질목표 달성 격려금 100만 원 지급 등이다.

이러한 내용을 전체 조합원 2만 8천800명 가운데 2만 7천백명이 참가해 투표인원의 58.15%가 찬성해서 통과시켰다.

찬성율이 58%에 불과하다는 것도 불안하다. 조합원 대다수의 의견이 아니라 과반수를 갓 넘은 의견이기에 언제라도 깨질 수 있는 숫자이다.

더욱이 이번 타결이 불만스러운 것은 전 차종 흑자전환을 위한 특별격려금 50% 지급 부분과 품질목표 달성 격려금 100만원 지급 부분이다.

기아차는 몇년동안 적자를 기록한 기업이다. 노사가 합심해서 품질을 높이고 흑자를 만들어 낸 후에 격려금을 지급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적자 상태에서 무슨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는 것인지 정말로 이해가 안된다.

솔직히 나중에 차를 바꾸게 되면 외제차를 살 생각이다.
현대차 노조 하는 짓, 기아차 노조 하는 짓이 너무나 맘에 안들어 국산차를 살 마음이 들지 않는다.
너무나도 자신들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같다.

한미 FTA 체결 후 한-EU FTA가 체결되면 수입차의 가격이 많이 내려갈 것이라고 한다.
지금도 현대차보다 싼 수입차들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저런 상황을 인식하지 않고 노조가 지금처럼 행동한다면 그들도 나중에는 후회하리라 생각한다.

매달 꼬박꼬박 항공 마일리지 안내문은 오지만....

人生雜談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달 메일로 항공 마일리지가 얼마 적립되었다고 알려주지만

성수기건 비수기건 마일리지를 가지고 항공권 구매를 할 수가 없는데

이런 서비스를 하는 항공사의 의도를 모르겠다. ㅡ.ㅡ

신용카드회사로 부터 매년 엄청난 비용을 받고도 나 몰라라 하고

개인이 열심히 마일리지 쌓아도 나 몰라라 하고

마일리지도 똑같이 현금인데 서비스가 좀더 현실화 되었으면 좋겠다.

저가 매수의 기회가 오고 있다. 총알을 준비하자!!!

IT산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초 지진보다 무서운 2차 지진이 벌어지고 있다"

증시가 또다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 17일 오후 1시5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639.03으로 전일대비 3.13% 폭락하고 있다. 어제의 최초 지진보다 더 무서운 2차 지진이 강타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120일선(1656)이 붕괴됐지만 이제 지지선 자체가 의미가 없어졌다"며 "1600 초반까지 밀릴 수 있다"고 관측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폭락은 어제 최초 지진보다 더욱 파괴력과 피해가 큰 2차 지진인 셈"이라며 "최초 신용경색 우려로 촉발됐던 문제들이 이제 다르게 변형돼 우리 증시 내부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류용선 연구위원은 "어제 외국인 매도세가 1조원을 넘어서며 최악의 매도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였지만 오늘 또다시 8000억원이 넘는 순매도로 정신을 차릴 수 없게 됐다"며 "내부 수급이 외국인 매물을 도저히 감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추가 폭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대폭락의 쓰나미로 신용거래 시장이 완전히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어제 1차 폭락이후 신용거래 담보비율 130%가 무너지면서 강제적으로 수천억원 규모의 반대매매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늘 또다시 폭락해 반대매매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우리 증시에 1,2차 대지진이 강타하면서 신용거래 담보비율(130%) 부족으로 반대매매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반대매매가 체결되는 순간 투자원금의 35% 손실이 확정된다. 일부에서는 이같은 여파로 어제만도 2000억∼3000억원의 신용거래 담보부족 반대매매가 나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오늘 급락으로 비슷한 수준의 반대매매가 예상되며 증권사 영업점은 극도의 혼란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신용경색 우려로 촉발된 지수급락이 신용거래 문제로 확산되고 신용거래 문제가 다시 지수의 목을 비트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순간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여파와 일본의 엔케리 자금의 회수 등 국외 변수 등에 의해서
주식이 폭락하고 있다.
대부분의 증시 관련 기사들을 보면 아직도 더 떨어질 것 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고
대출을 받아서 주식에 투자한 개미 투자자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다.

역시 주식은 절대로 대출받아서 해선 안된다.
정말로 얼마전에만 해도 2000선을 넘어서 황금빛이네 뭐네 했었는데 지금은 정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창 오르고 나서 상투에서 대출 받아서 주식에 투자한 개미들은 정말로 죽을 맛일 것 같다.

주식은 남의 돈이 아닌 내 돈으로 해야 한다. 그것이 커든 작든 말이다.
증시가 이렇게 떨어졌으니 이제 또 돈 있는 사람이 돈 벌때가 왔다.

주식은 항상 사이클이 있다. 그 예측을 정확히 하면 누구나 돈을 벌겠지만 어쨋든 또 오른다.
그래서 돈 있는 사람들은 주식이 엄청 폭락했을 때 주식을 사고 상투에서 팔아서 또 돈을 번다.

빚만 내지 말고 이것저것 잘 정리해서 총알을 만들자.
때를 잘 보면 나도 돈을 좀 벌 수 있을 것 같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