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기름값 인하 가능성... 국회에서 11월에 논의 착수

뉴스 딴지걸기
원유값이 1배럴 100달러를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곳곳에서 유류세 인하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배럴과 리터의 관계는 이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아직까지 재경부는 어떠한 유류세 인하방안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국회 재경위 의원들을 중심으로 유류세 인하와 관련된 세법 개정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집니다.

오늘(30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유류세율을 10%인하한다는 내용을 담은 특별소비세법 및 교통세법 개정안이 조세소위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11월 중순 전체회의에서 집중 논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휘발유과 경유 등의 세율 인하에 대해서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여야 의원들이 재경위 소위 및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을 통해 관련 세법 개정안을 의결시키면 유류세 인하는 그대로 시행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보통 TV 보도를 보면 유류세가 OECD 선진국에 비해 그렇게 높지 않다는 내용을 가끔씩 내보내지만 그건 OECD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다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휘발유 가격을 1532원으로 봤을 때(지금은 더 올랐습니다.)
세금이 883원입니다. 기름값 뜯어보기 포스트 참조
10% 인하하면 약 80~90원 정도 내려갈 것입니다.

한나라당의 대전 국감향응에 이어서 대통합민주신당도 향응을 받았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맨날 국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주는 국회의원 여러분!!
이번에 제발 적극적으로 검토하셔서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기쁜 소식을 안겨주시길 바랍니다.

한나라당이 떨고 있는 BBK 의혹이란 어떤 것인가?

뉴스 딴지걸기
요즘 대통합민주신당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BBK 사건!
많은 언론들이 BBK, 김경준, 이명박, LK e뱅크 등의 키워드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 사건이 왜 쟁점이 되는 것인지? 왜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은 그 사건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인지는 보도가 한 두번 되다가 말았습니다. BBK사건의 의혹을 살펴보겠습니다.

BBK는 1999년 김경준씨가 설립한 투자자문회사입니다.
김경준씨는 BBK가 운영중인 역외 펀드를 이용해서 주가를 조작했고 그 결과로 나온 회사 돈 384억을 가지고 2001년 미국으로 달아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약 5,200 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2000년 김경준씨와 LK-e뱅크를 차렸으나 자금 유용을 이유로 하여 2001년 결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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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와 김경준씨가 동업했던 약 1년, 바로 이 시간에 주가 조작 사건이 있었고, 이 사건에 이명박 후보가 그 사건에 개입을 했는지가 BBK  사건의 핵심입니다.

대통합 민주신당은 LK-e뱅크가 주가 조작에 이용된 마프 펀드에 150억 원을 투자했고, 이 후보가 마프 펀드의 회장으로 등장하는 홍보물을 근거로 이 후보가 주가조작을 몰랐을 리 없다는 논리로 공세를 취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김경준씨가 이명박 후보의 이름을 팔아 돈을 끌어모인 뒤, 주가조작과 공금횡령을 한 것으로 이후보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으로는 이러한 의혹이 사실로 들어나면 이후보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의혹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 같습니다. 김경준씨의 국내 송환을 두차례나 연기하고자 했던 것을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11월에는 김경준씨가 돌아와서 위 모든 의혹을 떳떳하게 밝혀주는 것이 한나라당, 민주신당 그리고 국민을 위해서 좋을 것 입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있는 '놈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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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현스럽다'
얼마전 국어연구원에서 발행한 신조어 책자에 '놈현스럽다'라는 부분을 언급했다가 취소하는 소동이 있었는데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가보니 '놈현스럽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되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것입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어딜 가나 우스갯소리로 ‘~스럽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특히 이 ‘~스럽다’라는 표현은 최근 인터넷 상에서 정치인들을 풍자하는 데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말은 도대체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전국에 몰아친 ‘놈현스럽다’ 열風
‘~스럽다’. 명사 뒤에 붙어서 ‘그러한 성질이 있음’이란 뜻을 더하고,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이다. 이 ‘~스럽다’라는 표현이 크게 유행이 된 계기는 바로 얼마 전 이슈가 된 ‘놈현스럽다’라는 단어 때문이다. 한글날을 앞두고 국립국어원이 발간한 ‘사전에 없는 말, 신조어’라는 책자 63쪽에는 ‘놈현스럽다’라는 용어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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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청와대 측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국립국어원에 항의 전화를 했고, 국립국어원 측은 곧바로 출판사 측에 책의 회수 가능 여부를 타진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국가 원수 모독에 해당될 수 있는 표현이 포함된 책자를 발간하는데 신중해야한다고 국립국어원에 전화한 것 뿐”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일에 정치적 외압이 있지 않았는가’라는 의혹을 피해가기는 힘들다. 청와대의 항의 전화로 인해 이 사건은 언론에 집중 보도가 되었고, 청와대 측이 그토록 감추고 싶어 했던 ‘놈현스럽다’는 되려 화제집중이 되고야 말았다.


‘놈현스럽다’: [형용사]기대를 저버리고 실망을 주는 데가 있다.
‘놈현스럽다’라는 단어가 발생한 시기는 2003년이며, 이라크 전 파병에 실망한 노무현 반대파에서 의해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는 2003년 4월 6일자 기사에 「송태경 민주노동당 정책국장이 ‘진보누리’에 실은 ‘놈현스럽다’에 대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라는 내용을 썼다.


또한 MBC TV의 100분 토론에서 진보학자 손호철 서강대 교수가 노 대통령에게 직접 ‘놈현스럽다’라는 말을 아느냐고 물으면서, 개혁 세력은 참여정부에 실망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 ‘놈현스럽다’는 2003년을 풍미한 인터넷 신조어로 꼽히며 국립국어원의 ‘2003년 신어보고서’에도 실렸다.


President Noh는 신조어 제조기?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단어를 접하는 것은 그리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놈현스럽다’외에도 꽤나 많은 용어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으며, 인터넷 상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1. 노짱: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속되게 이르는 말.
2. 노비어천가: 노 당선자의 당선이후 갑자기 칭찬 일변도로 변한 언론의 논조 를 풍자한 말.
3. 노빠: [명사]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에 있는 인사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노무현(盧武鉉) 오빠’를 줄여 이르는 말)
4. 노빠당: [명사]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에 있는 인사로 이루어진 ‘열린 우리당’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유감스럽게도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단어 중에는 긍정적인 것이 거의 없다. 평소 거침없는 화법으로 말실수가 잦았던 노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작은 심판인 것일까?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는 것이 네거티브 전략일지 몰라도 한나라당도 과거 차떼기당, 최모의원의 성추행 파문 등으로 국민에게 분노와 실망을 준 사례가 있었고 최근 국감에서도 2차, 3차까지 가면서 술접대를 받아 국민을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메일을 통해 일일히 이런 내용을 소개하는 것은 누워서 침뱉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명박, 정동영, 문국현의 위험요소

뉴스 딴지걸기
대선을 50일 앞둔 시점에서 각 후보간의 신경전과 네거티브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에서는 국감에서 이명박 후보를 검증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한나라당에서는 이와 관련된 국감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이쯤에서 언론에서 분석하는 각 후보의 위험요소에 대해서 살펴보자.
시사IN 고재열기자의 인터뷰 내용을 참고하였다.

이명박 후보
1) BBK 주가조작 사건
대통합민주신당 정봉주의원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이명박 후보와 김경준 전 BBK 사장이 공동대표였던 LK e-뱅크가 BBK의 지분을 100%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BBK의 실소유주도 이명박 후보라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공개한 그 문서가 하나은행 내부문서로써 어떠한 법적 구속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것을 작성한 김경준씨는 수차례 여권을 위조하는 등 믿을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내용으로 반박을 하고 있다. 위 내용이 사실이든 아니든 현재 이명박 후보를 상당히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2) 이회창 전 총재 출마설
이회창 전 총재의 의지와 상관없이 창사랑 등에서 이 전 총재의 출마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 부분도 부담이 될 것이다. 현재 한나라당의 중진 의원들이 출마를 만류하는 설득을 다방면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불교방송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이회창 전 총재가 출마를 실행할 경우 14%정도의 지지율을 얻을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또한 여러 매체에 보도된 바를 보아도 금주내로 출마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보도도 많다.

이 두가지가 이명박 후보의 가장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정동영 후보
1) 지지율
정동영 후보의 입장에서는 박스권에 머물러 있는 지지율이 위험요소이다.
지지율이 낮은 것이 정후보를 흔드는 것에 대한 대상이 된다. 현재 정후보 지지율은 15~20%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범여권 정치세력이 정동영 후보쪽으로 모아졌지만 일반 유권자에게 전파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 '용병'관련 발언
지난 선거 때 정후보는 노인은 집에서 쉬셔도 된다는 내용의 노인 폄하 발언을 하여 상당한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는 '용병'발언으로 한나라당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뉘앙스는 우리 파병 장병들이 용병이 되면 안된다는 것인데 한나라당이 이명박 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네거티브 전략으로 이를 우리 장볍을 용병으로 매도하느냐며 공세를 취하고 있다.
이 부분도 정동영 후보가 넘어야 할 산이다.

문국현 후보
사이버상에서는 문국현 후보을 지지하는 많은 블로거들이 보이고 있으나 실제로 정치세력이 결집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요소이다. 범여권이 정동영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노대톨령도 사실상 지지를 보내고 있고 전진코리아, 미래창조포럼과 같은 단체도 정후보를 지지하고 있어 세력을 모으기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언론에서도 양강구도로의 보도를 자주 내보내고 있어서 5~10%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중소후보군으로 분류되는 것이 문후보에게는 부담이 된다.

정치관련 인터뷰를 들어보면 '정치는 생물이다'라는 표현을 자주 한다.
그만큼 변화가 심하는 뜻일 것이다. 앞으로 대선이 50여일 남았는데 그 기간동안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국감향응, 김경준씨 귀국 등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고 그 결과에 따라 각 당의 입장이 달라질 것이다. 또 언제 어떻게 변화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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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와 CD의 크기는 똑같은데 왜 케이스는 다를까?

人生雜談
CD는 너비 14.8센티미터에 높이 12.5센티미터의 케이스에 담겨 출시되고, DVD는 너비 10.45센티미터에 높이 19.1센티미터의 케이스에 담겨 출시된다. 어째서 같은 크기의 디스크가 이렇게 다른 포장용기를 이용하는 것일까?

조금만 조사해보면 이러한 차이가 유래한 역사적 기원을 알 수 있다.
디지털 CD가 출현하기 전에는 레코드판이 대세였다. 레코드판은 가로 세로 30.2cm의 정사각형 재킷(디스크의 크기에 꼭 맞춘 재킷)에 포장되어 판매되었다. 다시 말해서 그러한 재킷이 진열되던 산반을 수평으로 반씩 나나우 칸막이를 설치하면 CD 케이스를 두 줄로 진열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레코드판을 대체한 CD 케이스가 레코드판 재킷의 절반 크기였던 것은 진열장 대체에 따르는 적잖은 추가비요을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봐야 한다.

DVD 케이스도 이와 유사한 고려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DVD가 나오기 전, 비디오 대여점에 구비되어 있던 VHS 판형의 비디오 테이프는 너비 13.5cm, 높이 19.1cm의 케이스에 포장되어 있었다. 이 케이스들은 등 부분이 보이도록 나란히 세워져 진열되어 있었다. DVD 케이스의 높이를 VHS 케이스의 높이와 같게 함으로써 소매상들은 기존 진열장에 새로운 제품을 진열할 수 있었다. 또한 소비자들도 별 다른 거부감없이 DVD를 구입할 수 있었다. 새로 구입한 DVD를 VHS 테이브를 보관하던 장소(선반이나 책장 또는 진열장)에 그대로 꽂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출처 : 이코노믹씽킹]

미국인 34%는 귀신과 UFO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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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조사결과가 있어서 포스팅을 한다.

미국인들 가운데 귀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과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
람의 비율이 각각 34%라고 한다.

AP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실시한 25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같은 조사기관에서 집계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 31%보다 약 3% 앞선 것이다.

이 가운데 응답자의 23%는 자신이 실제로 귀신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UFO를 직접 봤다는 사람은 14%였고, 초능력 현상이 실재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절반에 가까운 48%였고 마법이나 주문이 정말 효과가 있다고 믿는 사람도 19%에 달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대통령도 현재 지지율이 그리 높진 않지만(물론 올초보다는 많이 상승한 것은 사실이다.) 미국사람들도 대통령보다는 귀신이다 UFO의 존재를 더 믿는다 하니 세계 최강 선진국 이미지하고는 좀 안 맞는 것 같다.

우리나라 여론조사기관에서 비슷한 조사를 해서 결과를 한번 공개를 했으면 좋겠다.

분당 불곡산 등산

人生雜談

10월 27일 토요일.
무엇을 할까 많이 고민을 했다.
두어달 동안 주말에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서 이번 주말에도 그냥 넘어가면 아무래도 마누라님한테 많이 꾸쭝을 들을 것 같았다. ^^;

장흥 아트파크송암천문대를 가려고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알아보았다.
분당에서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의정부 쪽으로 가면 되니까 그리 막힐 것 같지도 않고
토요일 점심 전에 출발해서 장흥근처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아트파크에서 아이들과
어린이체험을 한 후, 늦은 오후에 근처에 있는 송암천문대로 가서 단풍도 구경하고 별 구경을 할 계획을 세웠다.

토요일 아침에 아이들에게 내가 세운 황금계획을 말해주었더니 큰 딸이 차 타고 가기 싫다고 그냥 할아버지 집에 가잖다. ㅜ.ㅜ
또는 유치원에서 가본 불국산에 가자고 하는데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가족이 함께 산을 오른 적이 없어서 분당 불곡산을 오르기로 했다.

11시까지 각종 집안청소를 마치고 산으로 출발했다.
날씨는 구름한점 없는 너무나 좋은 날씨였다. 일요일에 약간의 비예보가 있으니 오늘 잠깐이라도 나온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가을은 가을이라 단풍도 제법 들었고 낙엽도 많이 떨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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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산 가는 길 중간 아파트 단지에 있는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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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주렁 열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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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산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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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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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에 가지런히 조경해 놓은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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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산 산림욕장으로 출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서 아이들이 오르기에 그렇게 무리가 되진 않았다.
우리처럼 아이들과 산을 오르는 가족들도 많았고 산을 오르다가 큰 딸, 작은 딸의 유치원 친구들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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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정말로 파랗고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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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이 갈라진 나무 사이에서 포즈를 취한다. 사진을 찍으면 이쁠 것 같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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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하는 일을 절대로 빠지지 않은 작은 딸이 사진을 안 찍을리가 없다.
언니가 찍자마자 얼렁 올라가서 포즈를 취한다.
마누라님의 사진은 초상권을 우려하여 올리지 않는다. ^^;

가벼운 마음으로 불곡산행을 마쳤다.
그래도 산은 산인지라 힘들긴 했다. 산을 오르면서 매주 일요일에 산에 오자고 제안을 했더니 큰 딸은 싫어하고 작은 딸은 좋단다... 이것은 또 어떻게 해결하누 ㅡ.ㅡ

산행을 마치고 가까운 분식집에서 오뎅, 떡뽁이, 튀김 등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피곤해서 다들 낮잠을 한숨 청한다. 에너자이저 작은 딸만 빼고....
분당 불곡산 주말을 이용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갈만한 좋은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