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갤럭시 노트 엣지 초간단 사용후기

IT산책

 

현재 엘지 옵티머스 G Pr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4를 사용하다가 큰 화면에 대한 욕심이 커져서 옵지프로로 갈아탔죠.

옵지프로를 사용한 지도 벌써 15개월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회사 동료가 새로 개통한 갤럭시 노트 엣지를 살펴볼 기회가 있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크기입니다.

옵지프로보다도 상당히 크더군요.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거의 그렇지만 화면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한 손으로 작동시키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릅니다.

 

화면 배치입니다.

엣지 영역에 전화, 주소록, 문자, 카톡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배치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액정입니다.

엣지 부분을 휘어지게 한 점은 상당히 특이해서 눈길이 갑니다.

삼성의 하드웨어 기술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겠습니다.

 

 

TV 광고처럼 간단한 문자를 엣지에서 확인할 수도 있죠.

분명 눈길이 훅~가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액정이 상당히 두껍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액정을 구부려야 하기에 상대적으로 얇은 액정이 아니라

두꺼운 액정으로 만들어야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엣지 부분도 잠깐동안 관심을 갖고 살펴보게되는 건 맞지만

금방 익숙해지니 이내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더군요.

 

스마트폰의 기술이 거의 비슷비슷해지기 때문에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갤럭시 폰을 사용하지 않았었습니다.

아몰레드 액정이 너무 푸르게 보여 아이폰이나 엘지폰에 비해 눈이 부시기 때문이었죠.

이 부분도 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한동안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상 갤럭시 노트 엣지의 초간단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