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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박근혜,문재인,안철수의 신뢰지수 분석

IT산책

D-49

오늘이 벌써 10월의 마지막날입니다. 

10월 한달도 대선후보별로 다양한 이슈가 제기되었습니다. 

정수장학회, NLL, 취업특혜, 논문표절 등등


이러한 이슈들이 각 후보의 신뢰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버즈인사이트(http://www.buzzinsight.net)에서 운영하는 대선분석서비스(http://www.2012president.kr)를 

이용하여 각 후보의 신뢰지수를 살펴보았습니다. 


[대선후보 3인의 10월 신뢰지수 평균]


10월 한달의 신뢰지수 평균을 살펴보면 박근혜 후보가 25.97%, 안철수 후보가 35.58%, 문재인 후보가 28.44%로 나타납니다. 신뢰지수는 블로그, 카페, 트위터, 뉴스 등에 언급된 노출수에 호감도를 반영하여 산정합니다. 


박근혜 후보는 10월에 다양한 이슈로 각 매체 특히, 트위터에 많이 노출되어 신뢰지수의 매체노출 항목에 많은 비율을 차지하여 높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와의 차이가 거의 없고, 문재인 후보도 차츰 노출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의 결과가 좀더 궁금해 집니다. 




[문재인 후보의 호감도 10월 평균 및 추이]


민주통합당 문재인후보의 호감도 10월 평균은 긍정 73.8%, 부정 26.2% 입니다. 

10월 중순쯤에 긍부정 비율이 50% 대 50%를 기록하긴 했지만 문후보의 긍정율을 상대후보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인품과 지지도에서 높은 긍정율을 보이고 상대적으로 자질면에서 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안철수 후보의 호감도 10월 평균 및 추이]


무소속 안철수후보의 호감도 10월 평균은 긍정 59.1%, 부정 40.9% 입니다. 

10월 한달동안 긍부정비율이 조금씩 오르락 내리락 했지만 약 60%의 긍정율에서 고정되는 것 같습니다. 

지지도에서 높은 긍정율을 보이지만 자질면에서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정치경험이 없고, 무소속인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박근혜 후보의 호감도 10월 평균 및 추이]


새누리당 박근혜후보의 호감도 10월 평균은 긍정 55.2%, 부정 44.8% 입니다. 

세 후보 중에서 부정 비율이 높은데요. 

10월동안 정수장학회를 비롯한 몇몇 사건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1월부터 펼쳐지는 각 후보의 선거운동은 또 민심의 긍부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