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18대 국회의원 트위터 사용현황

IT산책


요즘처럼 정치에 있어서 SNS의 비중이 높아진 때도 없는 것 같습니다.
6.2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서울시 무상급식 투표, 그리고 10.26 서울시장 및 재보선 선거까지
SNS의 힘은 이미 검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정부에세 SNS에 대한 규제(?), 검증을 하기 위하여 방통위를 중심으로 TF를 구성하여 SNS 규제에 대한 정책을 마련했고 그것을 시행하고자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 100분토론이 그 정점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정치를 하는 사람, 정치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SNS 특히 트위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트위터를 운영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18대 국회의원들의 트위터 사용현황이 어떠한지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먼저 2011년 12월 현재 국회의원 현황입니다.

 교섭단체/선거구 지역구 비례대표 비고(%)
 한나라당 147 22 169 57.09
 민주당 72 15 87 29.39
 비교섭
 단체
자유선진당 13 4 17 5.74
미래희망연대 0 8 8 2.7
민주노동당 3 3 6 2.03
창조한국당 0 2 2 0.68
무소속 7 0 7 2.36
            242 54 296 100

[출처 : 국회]

전체 의원 296명 중에서 한나라당이 169석으로 약 57%를 차지하고 있고
민주당이 87석으로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국회의원의 트위터 사용현황은 어찌될까요?
트윗트렌드(http://tweetrend.com)을 사용하여 조사를 해보니
전체 의원 중 152명, 51%의 국회의원이 현재 트위터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2명을 정당별로 살펴보면
한나라당이 92명으로 61%, 민주당이 46명으로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나라당의 의석수가 많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일 것입니다.



실제 정당별로 트위터 사용 국회의원수를 보면
한나라당이 전체 의원 169명 중 92명으로 51%, 민주당이 87명 중 46명으로 53%으로
정당 내 트위터 사용비율을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소통의 양이나 방식면에서는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좀더 시간을 갖고 분석을 해 보겠습니다.

이상 국회의원의 트위터 사용현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