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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에 노출된 웹사이트 확인하는 법

IT산책

인터넷 신문을 보면 기사의 본문보다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Display 광고입니다.
거의 기사본문의 사방을 다 감싸고 있죠. 왼쪽, 오른쪽은 물론 기사의 하단까지 각종 배너, 텍스트 광고로 거의 도배가 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다보니 신문기사 보는 것이 정말 짜증날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이런 기사를 보실 때 조심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Display 광고를 통해서 악성코드가 배포되기 때문에 가끔씩은 내가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에서
악성코드가 배포되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 PC가 언제 감염되어 디도스 공격에 쓰이는 숙주가 될 지 모릅니다.

이런 이유는 광고들이 대개 스크립트 언어로 처리되어 배포되어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광고업체들은 보안툴이나 관제 서비스에 대해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아주 쉽게 공격이 대상의 되어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노출되곤 합니다.

악성코드에 노출된 웹사이트는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로 접근할 때 사이트가 열리지 않고 아래와 같은 경고메시지가 나타납니다.


MS의 Explorer로는 감지되지 않고 반드시 크롬을 써야 감지됩니다.
따라서, 가끔씩 크롬 브라우저로 사이트를 점검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는 아래의 URL에 본인이 자주가는 사이트 URL을 입력해 보면 악성코드가 배포되는 사이트인지
아니면 예전에 배포된 경력이 있는지, 지금은 안심해도 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http://safebrowsing.clients.google.com/safebrowsing/diagnostic?site=사이트URL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