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삼청동에 가다

가족이야기

삼청동에 다녀왔습니다.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맞이해서 큰 이벤트를 준비하고자 했으나
자금부족으로  그건 내년초로 잠시 미뤘습니다.
대신 파이낸스센터 지하에 있는 미세스마이에서 베트남 음식을 먹고
삼청동을 구경하면서 커피한잔 마셨습니다.
북악스카이웨이를 타고 팔각정에 올라서 서울시내를 돌아보려 했지만
아이들이 올 시간이 다 되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갔습니다.


돌아보니 맛있는 음식점들이 꽤 있더군요.
카페도 제법 있고 작은 소품을 파는 가게도 많았습니다.
청와대 프로젝트를 할 때 가끔씩 지나가긴 했지만
이처럼 자세히 본 것은 처음이네요.

홍합밥 식당이 하루종일 붐비던데 나중에 홍합밥에 도전하러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