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출동!! 반포대교

전쟁터(?)이야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뭉쳐서 떼주행을 했다.
회사에서 출발해서 반포대교까지 약 9Km정도를 20여분 정도 신나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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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회사 앞에서 기념사진 찰칵!!

분당에서 대치동까지 탄천을 따라 출퇴근하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는데 한강을 따라 주행하는 것도 상당히 재미가 있다.
한강을 바라보면서 달리니 바람맛(?)도 괜찮고 음악을 곁들으니 상당히 기분이 좋다.

반포대교 근처 선착장에 도착하여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캔맥주 하나씩 마시며 이런 저런 자전거 야그를 했다.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8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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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를 지나서 강북쪽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서 영동대교까지 고고씽~~~
영동대교에서 다른 사람들은 강동쪽으로 퇴근을 하고 나만 혼자 분당으로 다시 출발!!!

어둑어둑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제법 많다.
개중에는 라이트를 달지 않고 주행하는 아주 위험한 사람들고 보이고.... 이런 사람들 때문에 꼭 사고난다.

회사를 거쳐 다시 탄천을 달려서 분당으로 돌아왔다.
대략 40여Km을 주행하고 집으로 들어오니 10시,  "마누라가 뿔났따. ㅜ.ㅜ"

캔맥주와 안주를 대령하여 마누라님의 화난 기분을 사악 풀어드리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아고~~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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