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텃밭일기 9 - 열무 요리 열전

가족이야기
알타리가 제법 자라고 있다.
씨앗을 너무 촘촘하게 뿌려서 개체밀도가 높아 무우가 크려면 자리가 비좁을 것 같다.
토요일에 지우랑 함께 가서 열무를 제법 쏙아내었다.
한참을 쏙아서 열무를 많이 뽑아내서 지우 자전거 앞에 있는 바구니에 잔뜩 담아서 집으로 가져왔다.

열무로 반찬을 하기 위해서 일단 뽑아온 것 중에서 절반을 잘 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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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아내가 잘 삶아서 열무들깨나물무침을 만들고 된장과 들깨를 풀어서 국도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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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된장국은 시원하고 맛이 있는데 사진을 잘 못 찍어서인지 사진상으로는 그다지 맛있게 보이진 않는다. ^^;

마지막으로 열무 겉절이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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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것이 맛있다. ^^;

아직도 열무를 좀더 쏙아내야 할 것 같다. 다음주말에 한번 더 뽑아서 반찬으로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