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아이폰의 대항마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안드로이드폰이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의 판매가 약간씩 주춤하고 있다는데 그 내용을 보면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4G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아이폰 3G의 구매를 미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LG전자도 최근에 대대적인 이벤트를 하면서 안드로이드폰인 '안드로원'을 출시했다.
하지만 어제자 뉴스를 보니 삼성전자에 한방 먹어서 기대만큼 안드로원이 팔릴지는 걱정된다.


요약하면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명칭에 대한 상표권을 확보하여 삼성전자 이외의 다른 회사에서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가전기기에 안드로이드에서 4글자 이상을 쓸 경우 상표권에 저촉된다는 것이다. 
LG전자를 비롯하여 다른 업체들이 화들짝 놀랄 수 없는 이유다.
어찌보면 삼성만큼 철저하게 준비를 못했다는 뜻도 된다. 

어찌어찌해서 LG전자의 안드로원을 잠시 경험해 보았다.

QWERTY 자판을 사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것저것 살펴보았지만 기대보다는 실망감이 좀 앞선다.
무엇보다 터치감이 별로다. 
주위에서 워낙 아이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어느새 아이폰의 터치감이 손에 익어버렸다.

나도 아직 아이폰을 살것인지? 안드로이드폰을 살것인지 결정하지 못하고 미루고 있는데
이번에 안드로원을 잠시 경험하면서 그 결과는 더욱 확실해졌다.

모토롤라의 모토로이도 영 별로고 안드로원도 좀 아니다.
물론 안드로원은 거의 공짜로 뿌린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아마도 가격을 갖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선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격을 제외한 나머지는 (순전히 주관적으로) 아이폰을 앞지르기 힘들 것 같다.
좋은 어플을 왕창 뿌려주면 또 모를까... ^^;

Comment +4

  • hym1004 2010.03.16 17:09

    안드로원과 아이폰 두가지를 다 쓰고 있다보니 위의 글에 절대 공감합니다.
    사용자에 대한 편의성 부재나. 지나치게 민감한 터치등은 분명 개선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어플의 한계는 안드로원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니까요.
    앞으로 꾸준한 업데이트가 정말 중요한 사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드로이드를 통해 스마트폰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출발할 핸디캡을 극복하려면
    고객에 대한 배려가 우선되어야 하겠죠. 앞으로를 기대해 봅니다.

  • 전 일단 가격때문이라도 안드로 원이 땡깁니다. ^__^

  • 김창준 2010.05.07 12:18

    제가생각하는 안드로원의 최고의 매력은 쿼티 키패드의 존재유무와 심플한 디자인 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