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새벽에 일어나서 결승전 경기를 보았습니다.
박지성이 선발 출전할 것인가? 아니면 후반전에 교체라도 나올 것인가? 궁금했고
호날두의 환상적인 프리킥이 결승전에서도 볼 수 있을까 해서 눈을 비비고 일어났습니다.


경기를 시작하고 초반 3분은 맨유의 페이스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바로셀로나의 에투가 골을 넣은 이후로는 완전히 바로셀로나의 페이스로 전환되었습니다.
뭐랄까요? 국가대표와 대학팀의 경기 정도..

맨유의 패스는 번번히 끊기고 바로셀로나는 완전히 맨유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어쩜 그리 패스도 잘하고 공 점유률 높게 공을 가지고 노는지 감탄했습니다.

바로셀로나의 메시라는 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오늘은 호날두보다 훨씬 잘하는 것 같았습니다. 맨유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몸이 무겁고 뛰는 것도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수비진도 발이 느리구요.

박지성의 활약을 보고 싶어서 열심히 보았지만 예상처럼 박빙의 승부가 아니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바로셀로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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