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초등학교 1학년 하교길

人生雜談

큰애가 어느새 2학년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토요일에 큰애를 데리러 학교에 가보았습니다.
1학년 아이들이 집에 가려고 나와있는데 작년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2학년을 보다가 1학년을 보니 참 어려보였습니다. 우리애도 작년에는 저랬는데 말이죠. ㅎㅎ

담임선생님의 지도하에 나란히 나란히 집으로 갑니다.
장난도 치고 큰소리도 친구를 부르며 떠들면서 가지만 그대로 선생님을 뒤를 졸졸 따라가는 것이 확실히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