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수입이 팍팍 떨어지겠네요.

IT산책
저를 포함한 많은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취미가 되었든 아니면 생계유지(?)를 위해서는 애드센스를 통해서 블로깅을 하면서 적절한 수입을 올리죠.
저도 애드센스를 시작한지 약 한달이 조금 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며칠은 0.5달러~1달러에서 맴돌아서 하루에 1달러만 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최근에 하루동안 약 30달러 이상을 벌고 나서는 목표가 약간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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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렇게 매일 벌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애드센스때문에 매일 하루 수입을 달러로 보다보니 환율관련 경제뉴스에도 눈길이 가더군요. 어제는 환율이 장중 한때 900원선이 붕괴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나왔습니다.
환율이 900원이하로 내려간 것은 10년 2개월만에 처음이라는 외환당국이 개입하여서 가까스로 900원 대를 회복하였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0.18% 오른 902.20원(오전 10시 현재)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환율이 떨어지면 수출을 위주로 하는 중소기업에도, 경제에도 여러가지 영향을 줄 것입니다. 물론 저와 같은 마이너 블로거들의 주머니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한달에 100달러를 벌었을 때 과거 1,000원 시절에는 10만원의 수입이 생겼으니 이제는 9만원 또는 그 이하로 떨어질 것이니까요. 한달에 몇백달러씩 버시는 메이저 블로거분들도 영향을 받을실까요? 크에 개의치 않을 것 같기도 하구요.

환율이 앞으로 900원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 같은데요. 우리 외환당국이 잘 좀 버텨주셔서 적당한 환율이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