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페이스북을 보다가  '전동드릴용 청소 브러쉬' 광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화장실, 욕실의 타일 청소 할 때 딱인것 같더라구요. 

마침 집에 전동드릴도 있겠다 이것만 앞에 꽂고 윙~~ 드르륵~~ 돌리면

힘들이지 않고 타일과 욕조, 세면대 등등을 쉽게 청소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찜해두었다가 며칠 후 바로 구매했습니다.

드디어 토요일 아침 일찍 쿠팡맨이 문 앞에 살포시 제품을 놓고 갔네요.


포장을 뜯고 바로 화장실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세제를 욕실 벽면과 바닥, 욕조 모서리 등에 뿌려두고 약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슬슬 작업을 해보죠.


브러쉬는 전동드릴 앞부분에 바로 끼우면 됩니다. 

그럼 이런 모양이 나오죠.


자~ 이제 돌려보겠습니다. 



전동드릴의 무게가 있으니 한 손으로 다루는 건 좀 힘듭니다.

두 손으로 드릴을 잡고 원하는 곳에서 브러쉬를 회전시키면서 청소를 했는데요.

기대만큼 효과가 크진 않네요. ㅎㅎ


평평한 화장실 바닥이나 벽면은 잘 닦이는 편입니다.

세제를 뿌리고 솔에 살짝 물을 묻혀 돌리니 청소가 잘 되는데요.

이 부분은 굳이 전동드릴용 브러쉬가 아니더라도 손으로 쓱쓱 문지르면 잘 닦이는 부분이라는거죠.


청소시에 항상 힘이 들고 덜 닦이는 곳이

욕조의 각 모서리, 화장실 구석, 세면대 안쪽, 변기 구석 등인데

문제는 이런 곳은 저 전동드릴 브러쉬로는 청소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ㅎㅎ


크기로 안맞고 브러쉬가 잘 닿지 않고 손을 뻗어서 드릴을 버텨야 하는데

웬만한 힘으로는 잘 안될 것 같네요.


화장실 바닥과 비눗물 때가 많이 낀 벽면 등을 청소할 때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기존처럼 칫솔을 이용해서 수작업을 해야겠습니다.


전동 드릴용 청소 브러쉬를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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