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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재오 의원 시민에게 딱 걸렸네..

뉴스 딴지걸기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이 시민에게 딱 걸렸다.
이재오 최고위원은 지난 추석연휴에 이명박 후보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자전거를 타고 해당 구간을 탐방했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낙동강 하구를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총 550Km를 자전거로 달리며
대운하 구간을 탐방했고 그 기간동안 각종 매체와 했던 인터뷰에서 한반도 대운하가 꼭 필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직접 한반도 대운하가 될 곳을 살펴보니 대운하가 없으면 안되겠다는 것이다.

반대의견도 있었다.
같이 동행했던 (실제로 초청이 된 것은 아닌 것 같고 같은 길을 달린 것 같다) 환경단체 분이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인터뷰했던 내용으로는 22일부터 26일까지 550Km를 자전거로 달리기에 바빴지 대운하 구간을 꼼꼼이 따져보고 분석할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다.

나도 자전거를 좀 타는 편이지만 하루에 100Km를 타는 것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이재오 의원이 자전거로  550Km를 탄 것은 대단하다고 인정하지만 내 생각도 마냥 페달만 밟았을 것 같다.

암튼 이래저래 자전가 탐방을 마치고 서울로 들어오는 길에 자동차 전용도로인 올림픽대로를 약 10여분 이상 탔고 그것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재오 의원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에 회부되었고 혐의사실을 인정했다.
벌금이 나오면 벌금도 내겠단다.
작은 일이지만 정치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경찰에 해당 사안을 신고한 그 시민이 대견스럽다.

앞으로 대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들이 정치권에 대해서 날선 비판과 감시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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