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연장, 재연장의 멋진 경기가 펼쳐진 삼천리 Together Open 2107 후기

골프야 놀자


시즌 두번째 경기인 "삼천리 Together Open 2017" 결승라운드에서

연장, 재연장을 하는 아주 멋진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오늘 하루동안 6언더파를 몰아치며 전날 10위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선 박결프로의 활약이 대단했죠.


박결, 박민지, 안시현 프로가 공동 선두를 이루며 연장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연장에서 박결 프로가 아쉽게 탈락했고,
두번째 연장전에서 안시현 프로가 가까운 거리의 내리막 퍼트를 놓치고,
박민지 프로도 비슷한 상황에서 퍼트를 놓쳐 
두 선수가 세번째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세번째 연장을 진행하기 전,
홀컵의 위치를 중앙에서 앞 핀으로 변경하고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안시현 프로의 두번째 샷이 그린 주변에 떨어져 퍼팅이 어려웠던 반면,
박민지 프로의 두번째 샷은 홀 가까운 곳에 붙여 우승이 눈앞에 두었습니다.

예상대로 안시현 프로의 퍼팅이 빗나갔고,
박민지 프로의 퍼팅이 홀컵에 들어가며 연장전의 승부를 마감하였죠.

18번홀 주변에 약 1,500명이상의 갤러리가 모여 연장전을 관람하였는데요.
뜨거운 박수로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는 등 경기 매너도 참 훌륭하였습니다. 

경기장 주변 사진을 올려봅니다.

1. 대회장인 88CC 클럽하우스의 모습입니다.


2.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식음코너입니다. 


3. 식음코너 앞에 마련된 LED 스코어보드입니다.

생동감있게 스코어를 전달하기 때문에 갤러리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4. 클럽하우스 내 우승 자켓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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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갤러리 플라자 


6. 삼천리모터스에서 BMW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네요. 


7. 연장이 펼쳐진 18번홀 전경입니다. 


8. 오늘 스코어입니다.

박결 프로의 6언더파가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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