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한 해 30여개가 넘는 여자골프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3월 시즌을 시작해서 11월 중순 종료할 때까지 

8월 둘째주를 빼고 거의 매주 골프대회가 열리는 셈입니다. 


한 대회에 적게는 130여명, 많게는 1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서 

3일 또는 4일간의 열전을 펼칩니다. 


보통 언론에서 우승 상금이 1억이내, 2억이내 하는데 

과연 출전하는 선수들은 얼마의 상금을 받을까요?


각 대회별로 우승상금은 다 다릅니다.

총 상금이 12억원으로 상금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인 

BMW 여자오픈의 경우는 우승상금 3억원에 부상으로 자동차를 주고,

어떤 대회는 딱 1억원의 상금만 줍니다. 

물론, 1억원의 우승상금이 적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골프대회의 상금은 우승, 준우승 선수에게만 주는 것이 아닙니다.

1,2 라운드의 예선을 치르고 Cut off를 통과하여 

결승라운드(3라운드 또는 3,4라운드)에 진출한 모든 선수에게는

상금이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위에서 언급한 BMW 대회는 

결승라운드의 꼴찌 74위에게도 2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고, 

최근에 끝난 카이도 대회의 경우는 결승라운드 꼴찌에게 22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매주 대회가 있으니,

결승라운드에 진출만 해도 월 약 천만원의 상금은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웬만한 월급쟁이보단 낫네요.


물론, 이 돈으로 레슨받고, 생활하고, 경기장 다니면 빠듯할 순 있겠지만,

일년에 한두번 Top5만 해도 상금이 적진 않을 것 같습니다. 


2016년 8월 현재, 여자 선수의 상금 랭킹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16년 상금 순위, 8월4일 기준]


박성현 선수가 7억원, 고진영 선수가 6.5억,  장수연 선수가 5.7억원 순이네요. 

박성현 선수가 외국 대회를 참가하는 동안, 고진영 선수가 BMW대회를 

거머쥐면서  랭킹이 죽 올라갔네요. 

올 상금왕은 누가 차지할 지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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