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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남들보다 빨리 가는 법(주차장 정보)

골프야 놀자

강원도 춘천 라데나CC에서 열리는 2016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32강전이 열리는 둘째날입니다.

초여름을 무색해 하는 무더위에 경기하는 선수나 지켜보는 갤러리나 쉽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경기소식은 나중에 자세히 정리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구요.

이번 포스팅은 대회장에 빨리 가는 법입니다. 


이미 다른 포스팅을 통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만,

대회가 열리는 해당 골프장까지 직접 차를 몰고 가도 주차를 할 수 없습니다. 

선수, 관계자가 아닌 일반 갤러리는 절대로 주차를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근처 또는 멀리에 있는 주차장으로 바로 가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법입니다.

이것은 골프대회를 주관하는 대행사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입니다. 


대회를 홍보를 할 때, 

갤러리들이 무조건 이용해야 하는 주차장 정보는 거의 홍보하지 않고

골프장 입구에서 안내를 하기 때문이죠. 

운영하는 사람이나 갤러리나 서로 피고한 부분입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두산 매치플레이를 보기 위해 춘천 라데나CC를 네비에 입력하고 달렸습니다. 

근처에 오면 "갤러리 주차장"을 알리는 입간판이 한두개 있지만 

그다지 눈에 띄진 않습니다. 


네비가 가라는데로 오다보면 "칠전사거리"에 이렇게 큰 간판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라데나CC 앞에 설치된 장치물입니다.



이를 보고 라데나CC로 들어가면 대회장 입구를 볼 수 있죠. 

하지만, 여기까지입니다.

보안요원이 제지를 하고 저 뒤, 

한 2Km 뒤에 있는 갤러리 플라자로 가라고 안내를 합니다. 


다시, 사거리를 몇개 지나면 

"춘천사격장" 간판이 보이고 그 아래 갤러리 주차장 입간판이 보입니다. 



여기서 우회전을 하고 언덕을 조금만 오르면

주차요원들이 주차 안내를 도와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긴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대회장으로 가면 됩니다. 


따라서, 이번 주말을 이용하여 2016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를 가실 분들은

바로 네비에다가 강원도 춘천시 칠전동에 있는 "춘천사격장"을 입력하시고 가세요. 


그럼 아주 빠르게 가실 겁니다.